부모는그래도정상이네 휴

운전 경험 없는거랑. 브레이크도 모르는거랑은 다르지 ㅋㅋㅋㅋ

ㄹㅇ 면허 없다면 모를 수 있는데
면허 있다면 모를 수 없음
운전 경험 미숙은 차선변경, 속도조절 같은거

지금은 매일 차를 끌고 다니지만.. 스무살때 면허따고 서른살에 남편한테 연수배울때 제가 처음한말입니다.. 브레이크 오른쪽이야 왼쪽이야?

즈이 신랑이 가끔 그래요...

아직도 엑셀이랑 브레이크가 헷갈린대요..

운전을 2년 넘게 하고선..

무서워 죽겠음..ㄷㄷ

브레이크는 유사시에 언능 잘 밟으라고 페달이 가로로 넓고

엑셀은 혹시 브레이크랑 헷갈려 밟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보다 더 안쪽으로 깊숙이 있다고 배우고 나서 전 절대 안 까먹어요.

근데 엑셀이 깊숙이 있는건 차량마다 다른듯요.

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렌트해주고 살면서 브레이크가 어떤거냐고 질문 받을 줄 알았을까

얘는 착하네...

브레이크 모르는대 면허는 어케 땃디야
들고땃나

면허 띡 따놓고 잊고 살다가 긴가민가하니 물어본 듯?

안녕하세요..
주제와 상관없지만 너무 답답해서 의견묻고자 올립니다.

22년 4월 애견미용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니기시작할때 사은품으로 펫드라이룸을 받기로했습니다.

현재까지 받지못했구요(계약서에는 적혀있는게 없고 이벤트페이지도 없어 일단 네이버블로그로 광고하던걸 캡쳐해놨습니다)

23년 3월 7일 개방해놨던 라커룸이 정리가 안되니 11일까지 짐빼고 13일 이후 폐기하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 이후 확인하니 개인라커룸으로 바꾸고 유료화로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항의를 하러 학원에 전화했습니다. (이후건들은 녹음해놓음)

1. 드라이룸이 배송안옴
-작년에 생산중단되었어서 일정이 지연됨
-중간에 주문서가 잘못되어 늦게온분이 먼저받는 사태가 생김(이것도 제가 왜 늦게온사람이 먼저받냐고 하니 답해줬습니다)
-문제범위가 커서 따로 연락못했음
-제 목록을 제1순위로 빼놓기는 했다 금방 가겠지만 일정은 모른다.
2. 라커룸
-학사관리사가 잘못안내함 오랫동안 학원오지 않은분들에 한정된것 전 계속 다니는중이라 짐을 빼지 않아도됨
-다음날 학원가서 물으니 빼줘야한다고해서 재문의..
알고보니 빼는게 맞다함
-그 다음날 학원가니 프론트에서 불러서 폐기가 보류되어 당장뺄필요는 없으나 빼는게 좋다함
-개인 라커룸이 언제 설치될지 몰라서 짐빼고 설치까지 짐 들고다녀야함

2일째에 분명 본사로 항의를 한건데 지속된 미흡한공지와 오안내로 항의하며 드라이룸을 오래 기다린보상으로 라커룸 무료사용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사은품에 보상을 드릴수는 없다하여
가능한사람을 바꿔달라 요청했습니다.

학원을 처음다닐때 행동교정수업을 분기별로 들을 수 있다했으나 알고보니 정원이 차야만 들을 수있는 수업이며 유료였던것도 듣지 못했다. 등 평소 불편한점을 전달했고 목요일까지 대표님 또는 본인이 연락준다했지만 연락오지않아 금요일에 재연락드렸습니다.

금요일에 전화하니 협회장이라는 사람이 받아서 쓸데없는걸 따진다.
원래 그 방은 짐놓는공간이 아니다.(학원에 짐들고 다니니까 학원측에서 거기다 놓고다니라 했습니다.)
여태 쓰게해줬으면 고마운줄 알아라. 짐빼는데 한달기한달라니까 일주도 많다 일주만에 빼라 등 말하다 더 할말없다며 끊으라며 일방적으로 끊으셨습니다.

그 뒤 오후에 대표님이 전화와서 연락달라고 들었다. 하시고 뭐때문에 그러시냐해서 간략히 드라이룸을 오래 기다린 보상으로 라커룸 무료사용을 요청했고 그게 불가할 시 어떤 보상이 가능한지 알려달라 했다. 하니 확인하고 월요일 3-4시까지 연락 주겠다 했으나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솔직히 일크게 만들생각도 없었고 이젠 지치네요..
대충 사과하고 뭐라도 제대로 대처했으면 그냥 지나가고싶었는데
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원인데 협회장이란 사람이 이런데 협회라고 잘 굴러갈까 싶어 이쪽길은 더 안가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일을 키웠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다른 분들의 현명한 의견을 들어 참고하려고 합니다..

주겠다고해서 기다린 연락은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며 오지않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계약서에 없으니 드라이룸을 주지않겠다 했을 시, 드라이룸은 주겠다 해도 아무것도 못해주겠다 할 시(이 경우 정중하게 사과하면 저도 그냥 넘어가고싶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다시한번 글 주제랑 상관없는 얘기 죄송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똥피답. 수고하세요.

뭘 원하는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를 수도 있고, 상관 없이 같을 수도 있죠. 여러모로 논리적 해결법으로 접근해봤는데, 명백히 상대방 잘못인 것 같은데 나에게 사과나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면, 사과만을 바라실 경우, 그냥 포기하는게 답일 수 있습니다.

애초에 메뉴얼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책임을 분산시켜서 그 누구도 딱히 사죄할 이유가 없는 (도덕적 양심을 제외한다면) 경우가 많아요. 누구한테 사과를 받고 싶은지에 따라 다르구요. 그냥 말단 직원? 아니면 올라가 총 책임자인 협회장? 솔직히 어떤 경우건 본인이 만족하는 선에서 사과받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이네요.

보상을 바라시는 경우, 이 커뮤니티의 그 누구도 답을 해드릴 수 없습니다. 변호사, 검사 분들이 계시는 것 같긴 하지만, 그들도 본인의 케이스가 아닌데 확답을 드릴 수도 없고, 책임을 질 수도 없기 때문이죠. 간단하고 확실한 해결책은
민사 소송을 가는 겁니다. 변호사 비용이 힘드시다면 포기하는게 좋을 수도 있고, 민사 소송에서 이길 자신과, 법정 다툼 기간 동안의 변호사 비용을 감당할 자신 있으시면, 민사 소송 건에 상대방측의 보상과 더불어 변호사 비용 전액 부담을 조건으로 낼 수도 있죠. 물론 이겨야 받겠지만요. 소비자 분쟁원? 같은 것도 있긴할텐데 애초에 거긴 “권고”하는데지, 법으로 강제하는데가 아닙니다. 그런 힘은 사법부 말고는 있어서도 안 되구요.

원래 세상일이라는게 이렇습니다. 방법이 있어도 복잡하거나,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지 못 하기 마련이죠. 저 또한 전문가도 아니고,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이 정도 의견 밖에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금요일까지 기다려보고 답없으면 정중하게 사과라도 요청해야겠네요.. 이젠 그냥 지쳐서..
드라이룸이 언제올지도 오는게 맞는지도 이젠 모르겠네요..하하..

부디 좋은 답변이 오길 바래요. 또한 기대하던 답변이 오지 않더라도,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사죄하지 않는다고 하여, 잘못이 잘못이 아니게 되는 일은 없고, 체셔님이라는 사람의 가치가 변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사과의 말을 들이신다면 듣는대로 기분이 풀어지길 바라고, 듣지 못 한다면 이 일을 발판 삼아 다른 일에도 그저 헛웃음 짓고 넘길 수 있게 되길 바랄께요.

어휴...왜저런데요.... 그러니까 오른쪽이 브레이크인거죠?

근데 솔직히 아무리 문외한이어도 저정도면.. 문제가 있는거임.

애는 착혀~

ᆢ저런사람이 면허가 있다는게 문제 아닐까?;;;
우리나라 운전면허는 학원만 다니면 다 딸 수 있는건가??;;;
면허시험을 조금 더 폭 넓게 봐야하는거 아닌가싶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