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정신과 의사가 생각하는 신내림

버스타는중2023.03.25 19:40
조현병은 유전적요소가 많다
신내림 또한 대물림을 한다
어? 이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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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023.03.25 21:57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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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023.03.25 23:20
어...음... 그럼 절대로 그 사람이 해낼 수없는? 할수없는 일을 해내는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전에도 글 쓴적 있는데 외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고 살아계셨으면 지금 100살이 넘으셨을거에여.
옛날분이셔서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을 못하셨고 일제강점기때도 동떨어진 생활을 하셔서(강원도 산골사심) 일본어를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는데 신이 들리면 일본어를 유창하게하시고 중저음의 남자목소리를 내셨대요.(엄마피셜) 뿐만아니라 일본어로 서예까지 할 수있으셨다는데 할머니께서는 일본어는 커녕 한글도 못읽으시는 분이셨거든요.
그리고 신을 못물려주셔서 신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제기억에도 굉장히 신비로운 일들이 많았고, 저도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거든요?(다른사람 과거가 보인다던지, 병원에서 틀린 병명을 맞춘다던지.. 기타등등 굉장히 다양한일이 많았음. 근데 어느시점부터 그런게 딱없어짐)
뭔가 과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그런일도 있긴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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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는중23.03.25 19:40
조현병은 유전적요소가 많다
신내림 또한 대물림을 한다
어? 이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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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수정] 03-25 20:28 23.03.25 20:27
다 정신병자들임
구시대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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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3.03.25 20:44
연진아 이옷 벗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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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뿡가23.03.25 21:59
그러함에도 신내림굿을 하면 낫는 신병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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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3.25 22:09
그 또한 정신이상 증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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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쏟을때잠이깬다23.03.25 22:2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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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3.26 00:19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스라이팅 플라시보효과 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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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루삥뽕23.03.26 02:04
주변의 시선에 영향이 있다고도 봐요
그전에는 왜 그러냐 정싱차려라 신내림 받아야 한다는 압박이 스트레스가 되서 컨디션을 떨어뜨리고 아프게 까지 하는데
그걸로 주변의 인정과 응원 수입까지 생기게되니 마음적으로는 더 평안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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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A[수정] 03-25 22:06 23.03.25 22:05
지인 이야기 듣고 호기심에 신점본 적이 있는데 왠만한 사생활이나 처한 상황을 다 때려 맞춰서 당황한 적이 있죠..그 중 하나가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데 사별한 어머니의 사인 성격 취미 직업 좋아했던 음식까지 스무고개 이런거 하나도 없이 니안의 어두움과 슬픔은 어머니인게냐? 하고 술술; 솔직히 아직도 믿지는 않지만 다큰 아저씬데 엄청 울다 나온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신기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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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는중[수정] 03-25 22:16 23.03.25 22:15
개인적으로,
못 맞춘 수많은 사례보다, 맞춘 한 사례만 회자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아몰랑 내일 치킨 뭐먹을지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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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없는데흠23.03.26 13:06
바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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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3.03.26 10:24
조증이랑 조현병은 다른거긴한데 같은 맥락이긴 하죠.. 유전뿐 아니라 습관도 되물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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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대게맛잇대23.03.28 18:06
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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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3.03.25 19:47
근데 왜 무당은 자연스럽게 반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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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3.03.25 20:20
그래야 있어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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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3.25 21:46
님은 왜 반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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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3.03.25 21:57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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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3.03.25 22:02
왓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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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23.03.25 23:11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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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3.03.25 20:45
무당 접신하고 군가 못불러서 들킨거 졸우끼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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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i23.03.25 22:38
나의 의미없는 생각들이 누가 머리속에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는거죠. 교육과 의학으로 이겨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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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3.03.25 23:20
어...음... 그럼 절대로 그 사람이 해낼 수없는? 할수없는 일을 해내는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전에도 글 쓴적 있는데 외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고 살아계셨으면 지금 100살이 넘으셨을거에여.
옛날분이셔서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을 못하셨고 일제강점기때도 동떨어진 생활을 하셔서(강원도 산골사심) 일본어를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는데 신이 들리면 일본어를 유창하게하시고 중저음의 남자목소리를 내셨대요.(엄마피셜) 뿐만아니라 일본어로 서예까지 할 수있으셨다는데 할머니께서는 일본어는 커녕 한글도 못읽으시는 분이셨거든요.
그리고 신을 못물려주셔서 신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제기억에도 굉장히 신비로운 일들이 많았고, 저도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거든요?(다른사람 과거가 보인다던지, 병원에서 틀린 병명을 맞춘다던지.. 기타등등 굉장히 다양한일이 많았음. 근데 어느시점부터 그런게 딱없어짐)
뭔가 과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그런일도 있긴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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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3.03.25 23:27
아ㅡ제가 조현병이나 조증 증세가있어서 뭐 다른사람 과거가보이거나 들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실 수 도있어서 첨언하는데, 저는 거의 꿈에서 나온 일들이 맞는거였어요. 지인 집에서 쥐를 쫒아내는 꿈을 꿨는데 쥐가 그 지인 집앞 놀이터에 들어가서 숨고 꿈이 깼거든요. 그래서 지인분께 조심하라고 이야기 드렸었는데 그분은 그런종류 아에 안믿는분이셔서 별생각없이 집앞 공원(놀이터) 갔다가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에 마치 구덩이에 빠진것 처럼 발이 걸려서 다리에 금이 갔다던지...
친 오빠가 금을 얻는 꿈을 꿔서 이야기 했는데 탈락했던 회사에 결원이 생겨서 합격했다던지 뭐 이런식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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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콩23.03.26 13:48
꿈을 거의 안꾸시나요? 딱 두번 꾸고 두번 그런일이 있던거면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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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3.03.26 18:00
아니 예시라 두개만 들었고 아주 다양한 일들이 많았는데 다 쓰기가 좀... 엄마 목숨 구한일, 위암선고 받은분 병원바꿔서 검사하게 부탁드려 알고보니 위궤양이었던일 뭐 기타등등 너무많은데 너무 사연이 많고 길어서 줄였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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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레기오빠[수정] 03-26 16:06 23.03.26 16:04
저희 할머니 한글 모르셔도 일본어 잘쓰고 읽으심..일제강점기 겪으셔서 쓰실줄 아실거임.
얼마전 무당집 알바한사람이 글 올렸는데.. 다들 알지만 예약이 1년이나 밀린곳이 많음. 그 1년동안 업체한테 돈주고 신상캔다함. 그래서 용한곳들보면 과거는 잘맞추고 미래 못맞춤.
제가 가는곳은 역삼에 정말 유명해서 갔는데... 폰으로 사주 내꺼 보면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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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3.03.26 17:54
글에도 썼는데 일제강점기에 거의피해가없었던 강원도 산골출신이세여~ 일본어 전혀못하셨고 쓰는것도 전혀못하셨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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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감별기23.03.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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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3.03.29 11:11
이걸 갈라치기한다고?? 경험담 이야기에 이런댓글을 쓰시..아...닉네임 인증이시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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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감별기23.03.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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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공23.03.26 03:19
신을 부정하면 전세계 모든종교를 부정하는것 같다
조증과 빙의는 엄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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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설사23.03.26 04:30
무신론자들은 종교 안믿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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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3.03.27 16:43
전세계 모든 종교 부정하는거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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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어23.03.27 08:35
댓글들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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