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동생과 놀이터에 간 대학생

손하기2023.03.30 19:32
어렸을 때가 더 심해요... 나이들면서 배워나가는 거지 조금만 달라도 본능적으로 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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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023.03.30 19:05
한숨까진 아닌거 같구여
나와 다름을 인지하면
어릴때 저럴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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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023.03.30 22:58
우리가 잘 알아야 되는게,
인간 본성이 미지의것, 다른것에 배타적입니다.
그것이 다르지 않다고 나중에 알려주어야 하는게 교육이구요.

이걸 이해하고 오해와 편견을 줄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오히려 역차별과 특별취급을 하는등의 웃지 못할 상황도 생기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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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이계인17호23.03.30 19:01
아직 멀었어요....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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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키럽나우23.03.30 19:03
애들이 자리를 피하는건 애들이 그런걸까 부모들이 그렇게 시킨걸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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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3.03.30 19:05
한숨까진 아닌거 같구여
나와 다름을 인지하면
어릴때 저럴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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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수정] 03-30 19:36 23.03.30 19:32
어렸을 때가 더 심해요... 나이들면서 배워나가는 거지 조금만 달라도 본능적으로 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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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3.30 21:04
리틀 히틀러 이즈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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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3.03.30 22:34
주변에 발당 장애 가진 아이가 있는데요
우리 딸이
아빠 저 오빠 왜 말을 못해?
하는데..참.
그런말 하면 안돼. 하고 설명 해 주긴 하지만
말을 못하냐고 묻는게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궁금 한거 물어보는 거잖아요.
이걸 설명 하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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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고수23.03.31 09:39
제 아들이 발달장애인데, 저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와서 물어봐 주시는게 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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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뚱23.03.31 00:54
본능이 아니라 평소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외국 애기들은 피부색 상관없이 껴안거 잘만 노는 모습을 보았는데
짧지만 사는 동안에 익숙한것에 적응되었다고 생각되지
‘본능’ 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장애인도 자주 보아온 아이들은 익숙하게 대처하는데 비해
잘 마주치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렇다 생각됩니다

본능이란 단어가 부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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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3.03.31 03:36
본능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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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워터파크가보자23.03.31 09:07
반대로 나와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게 적응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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쩰루23.03.31 12:09
본능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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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3.04.22 00:23
익숙하고 아니고 또한 본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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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3.03.30 22:58
우리가 잘 알아야 되는게,
인간 본성이 미지의것, 다른것에 배타적입니다.
그것이 다르지 않다고 나중에 알려주어야 하는게 교육이구요.

이걸 이해하고 오해와 편견을 줄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오히려 역차별과 특별취급을 하는등의 웃지 못할 상황도 생기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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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방송23.03.31 05:28
부모가 그걸 왜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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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루삥뽕23.03.31 10:52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낯설다는게 가장 클거 같아요.
살아가기 위해 낯설음을 극복해야한다걸 나이들어가면서 체득하는 어른들도 있잖아요.
아이는 더 하겠죠. 알려 준다고 해도 본능적인거니까요.
그게 아님을 타고 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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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거북이23.03.30 19: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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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않아[수정] 03-30 20:23 23.03.30 20:20
놀이터에서 봤다.
부모가 나서서, 쟤랑 놀지 말라고 시키는 거.
임대 아파트 사는 애가 왜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 와서 우리 애랑 노냐 ? 벌래 보는 거 같은 눈으로 더러워 보인다는 듯이 쳐다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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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앗23.03.30 20:30
어설프게 가진 사람들이 그런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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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야옹해봐처음뵙겠습니다23.03.30 21:00
그러닌깐 성악설이 진짜라닌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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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멘탈치즈05-22 22:40
네 맞아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게 태어나는 DNA를 가지고 있어서 어쩔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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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23.03.30 22:32
저도 어릴때 뚱뚱한친구보고 돼지라고 놀리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지금은 제가 돼지입니다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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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3.03.31 06:56
그냥 익숙치않는것에 대한 거부감일뿐인데 너무 나쁘게 생각하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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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23.03.31 23:58
음 실제로 45개월 둥이 육아 중인데요~ 아이들이랑 저번에 키즈룸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식사 후 키즈룸에서 놀다가 딸이 먼저 나와서 저한테 왔는데 보니까 흑인 자매인지 닮은 여자애 둘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딸은 당황해서 나왔던거 같고 아들은 멀뚱이 쳐다보며 노는걸 보는데 아들도 데리고 나와서 사람은 피부색이 다 다르다고 까만 사람도 있고, 하얀사람도 있고, 노란 사람도 있다고. 그랬더니 그럼 빨간 사람도 있냐고 물어보길래. 빨간사람도 있을 수 있지?? 하고 말해주니 빨간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이러고 다시 들어가서 놀까? 하니까 논다고 들어가더라고요. 언니 누나 들이 먼저 다가와 말걸어주니 아이들도 금새 마음열며 같이 노는데 예뻐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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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3.04.01 08:03
사실 나도 외국인 근처에 있으면 낯설어서 피하게 됨 ㅠ
싫은건 아닌데 일단 말이 안통하니까
그래서 영어를 잘해야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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