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글러브 ㅋㅋㅋ

프리토킹이네 ㅋㅋ

예전에 와이프랑 둘이 스위스 자유여행 감. 둘다 영어 못함.

무슨깡으로 갔는지 다시 생각해도 신기. 한곳에서 머무는것도 아니고 숙소 4곳정도 옮겨다님(지역이동)

유럽에서 쓸수있는 gps 네비게이션 하나 사서 렌트카에 달고갔는데 체르마트에서 트랙킹하다 잃어버림.

다음 목적지로 가야하는데 네비 없어서 구글맵으로 겨우 겨우 찾아가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바디랭귀지로 물어물어(우리 차에 타서 직접 안내해줌) 겨우 숙소도착… 식당 가도 영어 모르는 직원들이 많아서 어찌저찌 주문도 하고 사람 사는거 비슷하긴 한듯함.

지금 다시 가라면 못갈거같은데 참 재밌는 여행이었음

태국에서 근무했던 저의 경험으로는
오히려 태국에서 문장으로 만들어서 이야기하면 대화가 안됩니다. 단어로 이야기 해주는게 좋습니다.

영어권에 있는 영어 짧은 아시아인끼리 막 던지는 틀린 영어 대화는 은근 잘 통합니다.

ㅇㄱㄹㅇㅋㅋ호주워홀가서 일본인이랑 대화할때 우리말 어순에 영단어넣어서 말했는데 다알아들음ㅋㅋㅋㅋㅋ

문장으로 말하면 절대 못 알아들어요ㅋㅋ 무조건 단어단어로 소통해야함

예)이 식당이 월요일에 여는지 궁금함: Monday open?

저건 영어 할 줄 아는것임.
상대도 나도 영어 어느정도 되니까 영단어로 의사소통하는거...

맞아요~~
단어라도 말하면 '영어 조금은 함' 이네요

경험상 바디랭귀지와 사진으로 다 전달됩니다

화장실 사진 숙소사진 등등 ..

저렇게 겁없는 사람이 외국어 배우면 금방 늘던데

ㅋㅋㅋ 님들 영어 아예 안통하는 중국 가보시면
아… 내가 그래도 영어를 문법 구사는 못하지만 아예 모르는게 아니구나 싶을거에여.

하다못해 중국가면 화장실 가고싶다고 말을 못하고… 바디랭기지도 하기 부끄럽고…
숫자조차 못세고…

돈쓰는 영어는 쉽습니다

돈 벌어야 하는 영어가 어렵지

저건 상대방 능력임
상대방이 영어를 더 많이 알고있으며
눈치가 있으면 다 됨
태국은 영어를 쓰는 나라이고 직원들의 경우
고객요청이 대부분 비슷하니 대처가 가능한거지
친구사귈때 저 수준으로는 대화불가능

친구가 한번은 커플끼리였나? 같이 해외여행 갔는데
상대커플이 영어가 1도 안됨.
손짓발짓도 안된건지 혼자 다 했다고.
무슨 가이드된줄 알았다네요.

그래서 저랑 갔을 때 제가 영어가 좀 되고
외국인이랑 대화하는데 겁이 없으니 편했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저렇게 어떻게든 혼자하려고 했다면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을지도 모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