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종교인

청년문제, 노인문제. 심각합니다 정말 ㅠ

중장년도에요..

참종교인인 목사님이시네요.
그러나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이
뭐라 표현이 안될정도로 슬픈일이긴 합니다.

모든 죄를 사해준다는 사기종교

쓰레기같은 교인놈들 그걸 장례를 못치러준다고 뻐기냐...

교리상 회개 못해서 지옥간다는 주장은 하나의 가설일 뿐 정확한 답변은 모른다가 맞습니다. 단지 자살조장 위험때문에 그런 가설을 쓰는 목사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실질적으로는 모르는 상태라 신만이 아신다고 표현하는 게 맞고 딱히 장례예배를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보통 이쉬크리욧 유다(크리욧 지방 사람 유다)가 예수배반후 자살한 걸 근거로 영생불가라고 주장하는 교육자들도 있는데 종교적으로 성자를 해하고 자살한 죄가 일반인이 정서적 불안으로 자살한 경위와 동일선상에 놓이는 건 교리해석의 범위를 초월한 것이며, 엄격히 구분해서 경우가 다르기에 알 수 없다고 표현하는 게 맞습니다.

제가 알기론 자살을 하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직접 끊는거이기 때문에 구제를 받을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진정 만났다고 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의 목숨을 스스로 끊으면 천국에 못가기 때문에 자살까지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의합니다. 일단 성경 그 어디에도 자살하면 지옥간다라는 말이 없고 가룟 유다의 자살과 극심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자살을 동일시 하는것은 큰 오류라고 봅니다. 개신교의 시초인 루터는 당시 천주교회에서 자살한 사람을 교회묘지에 묻지 못하게 하는거에 반발해서 그 사람을 교회묘지에 묻었는데 오늘날 개신교회에서 "자살하면 지옥간다"라는 가르침이 교단에서 퍼지는것도 웃긴일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자살은 극심한 우울증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극심한 우울증은 질병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암으로 죽는것을 죄라 하지는 않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니까요. 근데 극심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극도의 불안상태에서 자살을 선택하는것 또한 병으로 인한 죽음이라 할 수 있을텐데 그것을 마냥 죄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의 의무가 있다면 이웃사랑입니다. 주변에 자살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정죄할 것이 아니라 유가족을 위로하고, 혹여나 자신이 그 사람이 자살을 하기까지 제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못했거나 잘못을 한것이 있다면 반성을 하는것이 기독교인으로써 더 적절한 태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는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자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거의 모든 종교에서 그리 생각하고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좋게 볼 사람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근데 대부분의 자살은 정말 안타까운 상황에서 벌어집니다. "자살하면 지옥간다"라고 하는것은 제가 느끼기에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올바른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죄를 하기이전에, 이웃사랑을 다하고 그러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초점을 잘못 잡으셨습니다.

성경에는 용서 받지 못하는 죄에 대해 나와있고.
그중하나가 성령을 훼방한 죄입니다.
성령은 생명을 주고 구원을 주는 주체이며
이를 훼방하는 행위중의 하나가 살인입니다..

자신의 생명 또한 자신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자신의 생명을 버린 행위도 살인에 해당 되는 것이므로 성령을 훼방한 죄에 해당되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잘못 알고 계십니다. 일단 살인과 성령훼방죄는 다릅니다. 성령훼방죄가 나오는 본문의 맥락을 보십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사역이 악마의 힘을 빌어 하는거라며 모함하는 장면에서 그 죄가 언급됩니다. 살인과는 동떨어져 있으며 그 논리로 따지면 다윗도 지옥갑니다. 그리고 자살과 타인을 죽이는 살인을 같은 맥락으로 보는것도 다소 무리한 견해입니다.

기독교적으로 자살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자살을 했다고 지옥에 갈것이라 단정하기는 어렵고 님께서 말한 이유로 지옥에 간다하는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잘못 전하지 마십시오. 말씀을 왜곡하는 자들에게는 화가 있을것이라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알아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네요.



다윗을 예로 드셨는데요. 잘못된 예시입니다.

성경전반에 대한 이해가 없이 한 문단에만 국한된 해석을 하면서 타인을 질타하기에는 배움이 더 필요해보이십니다.



물론 다윗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 다윗이 지켰어야 할 법과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은 구분하셔야죠.



당시 지켜야 할 법인 율법의 내용을 토대로 볼 때,

구약의 시대는 모든 율법의 적용이 이스라엘민족에게만 국한되는 시대이며 애초에 가나안을 정복할 당시 하나님의 명령은 약속한 땅을 정복하라 하셨고, 모든 가나안 7족을 짐승에 이르기까지 멸하라 하셨죠.

때문에 여호수아부터 시작하여 다윗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역사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아는 가나안7족중에 하나인 헷사람이 아니던가요?

성경에서는 이방민족인 헷사람 우리아의 죽음보다 그의 아내를 빼앗아 처를 삼은 것에 대해서 죄를 논하고 있습니다.



성령 훼방죄에 대해 설명하실때 말씀하신 본문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서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역사를 한다며 모함하는 장면이지만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생각한 원인이 좀 더 앞부분에 나와있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귀신들린자로 정죄하며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한 것을 성령 훼방죄라 하신 것인데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요14:6)이 구원과 생명을 얻는 천국에 이르는 일이었기 때문에 성령 훼방죄라고 하신 것이지요.



성경 전반을 찾아보시고 당시 시기와 지켜야할 법과 대상을 구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자신이 원해서 가지게 된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의 내용을 보면 사람의 생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 않나요? 그러한 생명을 자신의 손으로 끊는 다는 것은 살인에 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일정 부분에 국한되어 말씀하신 "잘 못 전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이신지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제 글을 읽고도 본인의 주장이 성경적 옳은 해석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좀 더 깊이 있는 묵상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전히 말도 안되는 설명입니다. 예수께 나아가는 것을 막는것이 성령훼방죄이고 그것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면 바울은 뭐가 됩니까? 바울은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그리스도인들을 탄압했고 님이 말한 그 일에 누구못지 않게 열정적인 사람이었지만 후에 회심해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사람이 됩니다. 님 논리대로면 바울도 지옥갑니까? 그리고 다윗은 여전히 우리야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해석은 성경말씀을 한군데에만 국한해서 보는걸 넘어서 왜곡에 가깝죠. 근데 일단 이 대화를 더 이어나가고 싶지 않긴하네요. 서로 베이스가 되는 지식부터가 다른데 저희가 대화가 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ㅋㅋㅋㅋ

제가 어렸을때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쓰여있는 재림에 관한 내용을 알기쉽게 만화로 되어있는책을 봤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부분이 예수님을 믿지는 않았으나 그 삶이 마치 예수님과 같이 선하고 이웃을 내 몸과같이 사랑했던 사람들은 천국문을 통과할 자격이 주어졌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헌금도 어마무시하게 냈지만 예수님이 가난하고 병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그들 곁에 나타났을때 무시하고 외면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겼기에 천국에 들어갈수 없다고 이야기하던 장면이었네요. 거부당한 사람들은 그들이 예수님인줄 알았다면 당연히 도왔을꺼라고 울부짖지만 때는 늦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신부님이 말씀하시길 성경은 인간의 손에쓰여지고 해석되어 전해진거라 이것이 100% 하느님의 말이라 확실 할 수 없습니다. 신은 여러분과 함께 있는것 입니다. 당신이 기도하는 곳이 예배당입니다.

그치만 새 교회를 짓는다고 직장 다니는 사람은 헌금 50만원 씩 하라던 목사놈을 잊을 수 없다.

미용실 첫 스텝 생활 하면서 당시 2003년 월급이 50만원 이였는데...

헌금은 자원하는 마음에서 드려지는것이지 누군가가 강요할 수 있는것도, 의무화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목사들이 잘못된 가르침, 잘못된 문화를 너무 많이 퍼뜨린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한가지 말을 더 보태자면 오늘날에도 십일조가 의무라고 가르치는 목사들 있는데 성경적, 역사적으로 오늘날의 성도에게 십일조를 의무라하는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모든 헌금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행해지는것이지 강요되어지거나 의무화될 수 없습니다.

자살이라는 죄를 지었다고 바로 선 긋는게 종교인 맞는가? 예수님은 그 죄를 대신 가져가신다고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그러게요 장례라는게 먼저 간 고인을 애도하면서도 유족들을 위로하는 의미도 있을텐데 저렇게 딱 선을 긋는다는게 ㅎㅎ 대체 무엇을 위한 종교이고 율법인지 참..ㅎ

종교 자체가 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