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동심을 펼칠 시기에....

가여워..

이런 걸 보면 진짜 이 상황이 정상인가 싶다

난 저렇게 안키울란다… 는 우리애만해도 학원이 네개네 허허

저렇게 공부를 무리하게 시켜서 하게
만들면 아주 아주 높은 확률로 번아웃 와서 공부를 손에서 놓게 됩니다 아주 멍청한 짓

지들은공부안했으면서 애들은 왜 혹사시키냐.

사키 아닌데요?? 혹시 바키랑 햇갈리신거??

ㅈㅅ 수정들어감

그러지마세요. 그럼 제가 뭐가되나요?? 제발.!!!

ㅋㅋㅋㅋㅋ

공부한 사람들이 더시키는경우도 있더이다..
본인의 DNA적 지능이 모자라서 아들딸이 공부머리는 아니게 태어났는데..
자기가 공부해보니 아는거지.. 공부가 진짜 편한게 맞다는걸..

그래서 다른 지능좋은애들 따라잡으려고 어릴때부터 노력으로 극복하게하는거 아니겠음?

나온대로 사는게 좋은게 맞는데, 부모마음은 그게 아닐테니.. 이해는 되지만 곱게는 안보이는것같음

테북 테남으로 나뉘는 강남에서 테남에 사는 부모들은 대부분이 대기업 임직원 또는 사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본인들이 공부해서 강남에 입성했지만 본인들의 재산으로는 자식들까지는 먹여 살릴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불안감에 저렇게 시키게 됩니다.. 못배워서 그렇다긴 보단 자기들이 공부해보니 더 시키게 되는거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테북은 대대로 좀 사는 집안이라 자유분방하게 키우거나 하고 싶은 예체능 혹은 유학을 보내는 편이라 완전 달라요

우짜겠누.. 사교육 금지시킬수도 없고..

수업시간=공부시간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나 홍보하는 학원이나 문제야...

저도 초3때도 학습지 학원같은 사교육 다 포함해서 13개했었는데

근데 요즘 학원은 매일 가는 곳이 별로 없어요.
일주일에 두 번이나 한 번 가는 경우가 많은데다, 학교끝나고 학원 한 곳만 가면 집에 혼자 있어야하니 하루에 두세곳은 돌아야 퇴근하도 오는 부모님이랑 시간이 맞아요.
학원은 무조건 4-50분만 하니까요. 태권도나 매일 가고 좀 길게 있는다해도 알았다해주고요.
그래서 대치동 아니어도 집에 돌봐줄 사람 없는 초등학생은 일단 학원 3-4개는 기본으로 다녀야 되더라구요.

음? 친구들이랑 놀거나 혼자 있는게 왜? 난 그러고 잘 보냈는데 유년시절 ㅋㅋㅋㅋㅋㅋ

님은 혼자서도 잘있었지만 저애기들은 아닐수도있잖아요ㅎ

님 어릴때랑 지금 애들 세대랑은 달라요. 위험하게 애만 혼자 두거나 안해요.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뭐가 다르고 어떤점이 더 위험하다는 건가요?

사실 학원 재밌어하는 애들 많아요 학원샘들을 학교샘보다 친절하고 친구랑 같이 다닌다던지 해서 재밌게 다니는 애들 생각보다 많아요

어릴 때 학원은 친구 만나러 가는 곳이죠.

공부도 잘하면 좋겠지만.

맞벌이 부모들에겐 아이를 맡기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퇴근하고 집에오면 7, 8시인데 그 때 까지 누가 맡아주나요? 친정 시댁 부모님께도 기댈 수 없으면 학원 뺑뺑이가 최선이죠.

그래도 저건 옳지 않음

양육을 학원에 미루는 거임?

애 있으세요? 부모마다 성향이 다르고 애마다 성격이 틀리니 신경끄세요 이런말은 왜 애를 하나만 낳냐? 취직은 왜 안하냐? 연봉은 얼마냐? 왜 그일을 하냐? 애인은 있냐? 이런거랑 뭐가 틀리나요..
애가 뭘 잘하는지 남들보다 빨리알아서 더 빨리 재능키워주고 나중에 하고싶은일 할때 공부가 발목잡지 않게 하려고 시키는 사람들이고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뭐라고 할말있나요?

네 그래서 공부 외적인거나 아이가 관심을 가질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라는거예요
국영수 국영수해봤자 노력도 집중도 재능이라 결국 그런애들은 아무리 학원에 수백씩 조공하며 키워봐야 2~3등급이 고작이거든요

네 그래서 저 애들이 어떤애들인지 알고 감놔라배놔라 하면 안된다는거에요.
보석은 부모가 알아서 발굴하는거고 저 애가 저렇게 해서 2.3등급나오는건 장담하실수 있어요?

아뇨 장담못하죠 근데 하나는 확실합니다. 2~3등급 할 애들이 학원 저만큼 간다고 절대 1등급 못하고, 1등급할 아이면 학원 저렇게 보내지 않아도 본인이 꿈 생기고 성적이 필요하다 싶으면 알아서, 독학으로라도 공부해서 1등급 합니다.
반대로 1등급할 아이에게 학원을 저렇게 괴롭히듯 다니게하면 오히려 공부를 싫어하게돼요.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걸 찾을수있게 여행도 많이다니고, 책도많이 같이읽어보고 흥미로운 사회경제적이야기도 해주고 새로운 체험도 시켜주면서 아이가 흥미있는걸 찾아주라는게 골자입니다.

확실한건냅두면 4,5등급애들이 2,3등급이도 한다는거죠. 명절에 어른들 잔소리처럼 본인 애들 아니면 냅두라는겁니다. 저렇게 배우다 적성 찾을수도 있고 아예 포기한 애들도 공부시작할수도 있고요.
놀러다닌다구요? 누구랑 놀러다니죠? 365일 놀러다니나요? 저 애들도 일년에 두세번 해외나가고 주말마다 놀러갈겁니다.
왜 남의 애 키우는 방식을 본인틀에 넣으려고 하시냐구요. 저사람들이 떡님 애 키우는거 보면 똑같이 반대로 말할껄요? 사람의 가치관은 다 다르고 달라지고 바뀝니다. 나중에 바뀐뒤에 하신말씀 듣고 누가 그렇게 했다가 넌 왜 그렇게 안가르쳤냐? 따지면 해줄말이 있으신가요?
네 제 가치관도 변했습니다. 아이가 하고싶은것에 발목잡히지 않기위해 가르칩니다. 저정도는 아니지만 운동포함 4개다니고 주말에는 숙제하느라 어디 가기힘들고 숙제나 일찍 끝나면 주말에 놀러갑니다.
방학때는 한달빼고 가기도 합니다.
애가 나중에는 애들한테 뒤쳐지기 싫다고 학원 빠지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 보냈습니다.
공부해야 되는 이유와 안해도 되는 이유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본인이 원해서 갑니다, 그런애들 대부분이구요.. 그냥 남의 애기 키우고 책임질거 아니면 키우는 방식이 틀렸다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뭐 제가 말한대로 잘 교육하고 계신데 왜 이렇게 날이 서계신진 모르겠네요...아이가 뒤쳐지기 싫다 배우고 싶다 해도 보내지말란게 아니예요
그렇게 말하지도 않고 싫어하는데도 억지로 보내는 부모들보고 하는말이구요, 애가 하고싶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는 얘기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부는 새로운 체험과 가정의 화목 사랑 예의 도덕 이런거라는거예요 그냥

감놔라 배놔라가 아니라 이건 상식이잖아요?
식당에서 아이가 뛰어놀지 못하게 한다, 이게 상식인것처럼
아이가 싫어하는데도 학원을 보내는 부모라면 그건 틀린 교육이라 단언할 수 있다는거예요.
이 조차 안지키는 부모가 많고 저 영어만 6개 다니게 한다는 아이는 부모가 극성인 모양이라 한 말이구요.

그리고 남의자식이 보석이 아니라니.. 어이없네요.
자식들은 부모에게 보석같은 애들이죠.
니 애들 키워봤자 보석 아니고 철쪼가리니까
적당히 놀다가 적당한 일이나 하라는건가요?
고생 조금이라도 안시키려는 부모마음을 모르세요?
말만 번지르르 하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어요.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하고싶은거 없었고 지금도 놀고만 싶어요. 근데 지금도 못찾고있습니다.
재능을요. 가만히 있으면 되는건가요?

보석이 아니라면 쓸모가 없나요?

모래알도 정제하면 유리가 됩니다.
금은 산업에 쓰기 너무 무르지만 아름다워 가치가 높고
철이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기싫습니다.

내 애가 철임을 알도록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것
아이가 철이라면 주조하고 두드려져 가치를 뽐낼수 있도록 격려하는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철인지 모래인지도 모르고 다이아몬드라고 믿으며 갈아내는게 아니라요.

그래서 더더욱 많은 체험을 시켜주라는거예요. 가만히 있으면 내가 철인지 모랜지 모르거든요.

음... 보석이 아니라면 쓸모 없는건 아니죠.
세상에 쓸모 없는건 없습니다.

제글의 요지를 전혀 이해못하시는데 남의 애가 모래건 다이아건 왜 신경쓰냐는거죠.. 남의 애가 모랜지 다이안지 알고 계시냐는거에요... 본인애가 아닌데 왜 그걸 본인이 판단하냐는거라구요.. 본인 아이 생기시면 그때 모래로 판단하고 키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렇게라도 해야 3~4등급 나오는 애들이 있다면 그렇게라도 해서 인서울 대학가서 본인이 바라는 일 하면 안되는건가요? 언제 본인 천직 찾아서 본인이 원하는일 하는거죠?
저도 애가 5학년이지만 애가 원하는거 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중 1명인데 애가 원하는거 없으면 이것저것 시키는거 말고 답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영어는 되어야 해외라도 나가서 공부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그런거 시키려고 영어 마스터 시키려면 영어공부 해야죠..

본인들의 애기가 모래로 보인다고 하면 더더더 시켜서 유리라도 만들겠죠..
그리고 체험을 말씀하시는데 무슨 체험을 시키면 되나요?

영어체험? 직업체험? 의사체험? 변호사? 카메라맨? 뭘 하죠?
그중에 의사가 하고 싶다? 그럼 중딩때부터 시켜요?
아니면 노가다가 하고 싶은 애들도 있을까요?

현실을 살으셔야 되겠습니다. 나중에 애 낳으시면 모래로 생각하고 키우세요.. 참고로 모든 부모에게 자식은 다이아로 보이고 다이아로 키우고 싶은겁니다.

그리고 1등급 아니라도 사람이고 애들입니다.
저렇게 해서 2-3등급 이라고 해도 괜찮은 애들도 있겠죠.
1등급 안나오면 어때서 저렇게 해서 1등급도 아닌데 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등급 안나오면 공부 포기해야 하나요?

두분다 맞는 말인거 같음.
단지 인식의 차이일뿐인 문제죠.
그렇지만 떡님이 모든 부모에게 자식은 보석인데.
단지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보석이 아니라 그보다 가치가 낮은 철 구리 같은것으로 비유를 하니 자식있는 부모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 있을것 같아요.

이사람은 확실히 애 안키워본게 맞네 그러니 저런 이상적인 얘기만 하지

자식을 방치한다는 말을 길게도 쓰셨네요.

맞말인거같은데 왜이렇게들 날이서게시지... 비유가 문제인건가? 애를 방치하란말도 아니고 그냥 1등이잇으면 2등,3등,꼴등도 잇듯이 재능에맞게 교육시키는게 좋을거같다는 말 같은데

가엽기는요...
안가면 방법이 없음 맞벌이면 더 심하고 학원가서 친구만남..좋은 영여학원 다니기위한 영어학원도 다니고...대신 놀아줄고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뭐라고
하면 안됨... 저 유투버는 왜 남의애한테 오지랍인지.. 부모에게 허락이나 받고 올리는건가?

현실적인 얘기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자녀양육에 정답이 어딨어요. 부모로서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거죠. 감놔라 배놔라 이러지좀 않았으면 좋겠네요.그럴 시간에 자기 인생이나 돌아볼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