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난이도 문제 없앤다잖아. 다시 써와.

고새 학원가는 준킬러 드립으로 마케팅 성행중이더라

자기가 원하는 사람 구하겠다는데 뭐...

보수가 궁금해...

막 시급 3만원 이런거 아닌지 ㅋㅋ

저희집은 진보라..보수는 없습니다

진짜 잘하는애들 아니면 전혀 쓸데없는...

솔직히 내신땜에 학원가는 거지. 수행때문에도 가는거고. 킬러문제때문에 학원가는 애들 거의 없음 킬러문제는 무조건 고액과외지. 대다수 학원은 내신잘받고 싶어하는 애들 모아서 레테치르게 해서 불안감 높인후에 모아놓고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을 던져주는 거임.
따라가는 애들은 그나마 잘하고 못따라가는 애들은 그래도 학원다니니 마음의 평안을 얻고. 그건 부모들도 마찬가지.
그래도 대치나 분당급되면 관리해주는 시늉하는데, 대부분 대형학원은 애들 틀리는 문제가 있어도 다시 봐주지 않음.
근데 소형에 비해서 돈은 무쟈게 비싸.
수학 예로 소형은 30만원정도면 대형은 50만원대 중반이거든. 근데 너 어느학원 다녀? 물었을때 @@대형학원다녀 이러면 올~너 공부 좀 하는구나? 하거든. 그 맛도 있을테고. 그리고 엄청 오래 앉아있기때문에 웬지 열심히 한거 같기도 한단말이지.
소형다니면 애들 반응은 응?그래? 이정도에서 끝나는데.
그리고 대형은 광고를 엄청하고 내가 거기 안다니면 경쟁에서 뒤쳐질거 같은 불안감도 있고.
애들마다 상급지 말 나오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만만하게 봤던 성균관대 경희대가 사실 엄청나게 높은 학교라는것도 피부로 와닿고. 그럴수록 뭐라도 해야할거 같고, 다른애들은 선행을 몇 바퀴 돌렸네~수행 만점받았네 뭐네~ 엄빠가 과외샘붙여줬네 학원레테에서 등급올랐네 뭐네.. 하면서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옴.
그럼 아이들 스스로가 조바심을 내기
시작하고 학원을 보내달라고 함. 것도 유명하다는 학원에 가야만 한다고하면서. 그렇게 사교육이 되는거지.

초등경우는 좀 다름. 몇몇 동네 빼놓고
예체능 거의 몰빵. 근데 예체능원비가 장난아임.
예로 줄넘기 한시간에 만원쿠폰으로 결제함.
30시간=30만원. 아이가 즐거워해서 하루 두세시간 줄넘기학원에서 운동하면 보름도 안되서 다 써버림.
거기에 수영, 피아노, 영어학원 붙으면 순식간에 100만원 되는건 일도 아님.
아이가 두명이상이고 부부의 경제력이 있다면 배로 늘겠지.

예전에도 그랬는데..? 한양대로는 과외구하기 어렵던데.. 다 스카이가 해먹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