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아파트는 닭장이라 생각 했지만 좁은 땅덩이에 부의 개념이 아파트에 박혀서 좋아라하고 잘 살아서 다행.

아파트 살기전엔 왜들 그렇게 아파트 못들어가서 난리인가 이해안됐는데 막상 들어와 살아보니 이유가 있었음. 우리 아파트는 99냔 구축이긴 한데 주차 여유가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 없는거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 임.

아파트 사는이유
가장 효율적임

부럽네요 저도 01년식 구축사는데 주차면보다 차량이 300대정도인가? 더 많아서 평행주차까지 해도 밤늦게 오면 주차 자리가 없네요 ㅋ 가끔 P단이나 주차브레이크 걸어놓고 가는 평행주차 차량때문에 빡치거나, 3중 주차해놓고 전화 안받아서 빡치기도 하네요 ㅋ

헐 구축인데 주차가 여유롭다니..부러워요. 저흰 구축에 지하3층까지 주차장 있는데도 가구당 차량수가 많아서인지 이중주차 기본이고 출입로에도 다 주차ㅠㅠㅠ일찍나가려면 전날 차 미리 빼놔야해요 ㅠㅠㅠㅠㅠ

어릴땐 단독주택에 살았음. 우리집 이었는데 온갖 벌레와 바퀴벌레 개미.. 그리고 세들어 사는집 뭐 고장나면 고쳐주고 온갖 불편함이 산재..
결혼 후 아파트 사는데 2000년대 초반 지은 구축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고 걍 편함..ㅠㅠ
시댁은 강남 최근에 지은 비싼 아파트인데 진짜 개쩔게 너무너무너무 좋음.
앞으로도 아파트 계속 살거..

근대 층간 소음이 그래 무서움? 주택에서만 살아본 1인

층간 소음은 안무서움
다만 위나 아랫층에 싸패가 살 수 있다는게 무서움.

저게 인두껍을 쓴 사람애기가 낼 수 있는 소리인가.
가만보니 일부러 더 저러는거 같은데...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등등 급발진

나는 아무 소리도 안냈는데 왜 자꾸 시끄럽다 그러지?
내가 만만해 보이나?
저놈 ㅅㅋ 우리집에 한번 찾아 오기만 해봐라 아주그냥
급발진

그냥 저냥 시끄러워도 적당히 이해 하면서 살아요.
너어무 그러면 없던 싸패가 생겨요.

퇴근하고 집근처 주택가 주차할 곳 찾느라 20분 돌고 있으면 돌아버림...

난 주택인데 넓직하고 개도 맘대로 뛰놀고 아이도 맘대로 시끄럽게하고 주택이 좋아요.

아파트는 쓰레기처리, 건물 유지보수가 최대 장점이라 생각

주택삼 앞마당 뒷마당 넓어서 좋고 차고 두대에 지하실까지 있어서 공간 걱정 해본적 없음
쓰레기 집앞에 놔두면 일주일에 두번 가져감
신축이라 개미한마리 없음
방다섯개 화장실 다섯개 개편함
전기세 장난아님ㅋ

전기세 개미쳤음 처음 주택으로 왔을 때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했음. 사실은 지금도 의심중임.

주택이나 빌라 살면 주차 때문에 아파트 가고 싶어 함

주차때문에 단독주택으로 이사온 사람인데...

전기차 운용하는데 충전자리 공유하니 불편하고 눈치봐야되는데 심지어 요금제도 직접설치보다 두세배 비쌈.
장 봐오면 한보따리 들고 엘베까지 가야됨. 심지어 충전자리에 주차하는 경우면 입구에서 꽤 멀어서 힘듬. 주차빡센 아파트면 주차자리 찾는것도 고역.. 지하 2층 한바퀴 3층 한바퀴 다 돌고 결국 자리 없어서 이중삼중주차하게됨.

단독주택은 그냥 내 땅에 내 충전기 설치해서 나혼자 매일 고정된 자리에 주차하고 충전하면됨 충전다됐다고 차빼달라는 사람도 당연히 없음.
주차장에서 집까지 몇걸음 되지도 않아서 짐많으면 그냥 내려서 옮기기 아주 편리함.

도심지 건폐율 80짜리 단독주택은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하네요

지금 단독주택에 살고있는데 층간소음 걱정없고 원하는 식물 맘대로 심어서 키울 수 있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아서 전 평생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어요!

아파트가 주택보다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수도권에서 내 주차자리 있고 범죄걱정없고 깔끔한 주택에서 살려고 하면 돈이 감당이안됨

단독주택을 아파트 처럼 편하고 깨끗하게 지어서 보급했으면 다들 아파트를 선호했을까?
우리나라 초창기 아파트 부터 지금까지 아파트에서만 살았고 이게 편리하다는 거 동의하지만 마당 갖는 게 꿈임.

단독주택6채정도 평수에 아파트를 지으면100가구정도가 들어서니 땅평수 면적대비 사는 가구수 개이득

주택 빌라 맨션 아파트 다 살아봤는데
아파트가 최고입니드

아파트 수십년 살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사와서 느끼는 각각의 장점들... 단점은 안쓰겠음. 불편해할 사람 있을 것 같아서.

아파트의 장점
1. 전쟁났을 때 시가전 방어전에 유리함. 공습경보에도 피할 지하주차장이 있음
2. 인구밀도가 높아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할 수 있음.
3. 하자보수나 관리가 편하고 비용분담이 쉬움.

주택의 장점(건폐율 40%미만만 해당)
1. 개인전용 주차자리가 있음.
2. 시설 개보수할 때 다른 사람의 동의가 필요 없음.
3. 집에서 쿵쾅거리고 고성방가를 해도 피해받는 사람이 없음.
4. 야외공간이 있기 때문에 바베큐, 피크닉, 야외식사, 티타임 다 가능하고 마당에 텐트치고 자도 불편해할 사람이 없음.
5. 소일거리 좋아하는 사람들인 이것저것 뜯어보거나 달거나 붙이거나 추가하거나 여유있게 직접 시공 가능.

40%미만-> 40%이하
건폐율 높은 단독주택에 살거면 그냥 아파트가는게 맞음.

난 아파트산적없는데 아파트시름
남편은계속 아파트살다 결혼하면서 벗어났는데
아파트 살기싫다고함

서울에서 단독 살다가 중소도시급 지방 내려왔음.
지금은 아파트 살고 있음...
아파트 매우매우 편리하게 잘 살고 있음.

근데 단독주택 생각이남.
층간소음 걱정없이 애들 풀어놓고, 앞마당에 애들 물놀이장 놀이터 만들고 작은 헛간을 만들어 내 작업공방도 만들고 싶음..
사부작거리는거 잘해서 단독주택 관리 혼자가능..

문제는..
지방은 주택 수요가 낮아 나중에 주택 팔고 이사하기가 쉽지않음.. 그와 더불어 아파트값100 오를때 주택은 10 오름.. 왠지 주택들어가면 평생 살아야할거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