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엄청 차분하고 긍정적인 사람

모래반지2023.09.04 00:38
풀마라톤하는 사람들, 진짜 괴물이더라고요. 부산경남 분들이라면 더 잘 알겠지만, 김해 장유휴게소에서 출발해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까지 차로 가는데도 27km가 남더라고요. 그런 거리를 사람이 달리는 게 말이 돼요..?

라고 쓰고싶지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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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겐2023.09.03 18:23
한화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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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023.09.03 22:24
제 문해력 문제인가요? 경남사람이 아니어서 인가..
왜 무슨말인지 전혀 못알아듣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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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3.09.03 18:17
풀마라톤 하는 사람들..

진짜 괴물이다라는 생각을 얼마전에 하게 됐는데

부산 경남분들만 체감할만한 것이긴하지만

고속도로 타고 김해 장유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부산 들어오는데..

서면 롯데백화점까지가 남은 거리가 27km 찍히더라고요

차를 몰고 들어오는데 계속 이게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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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3.09.03 22:24
제 문해력 문제인가요? 경남사람이 아니어서 인가..
왜 무슨말인지 전혀 못알아듣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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믱뫙몽23.09.03 23:41
저도요... 해노님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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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3.09.04 02:03
지리를 몰라도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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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반지23.09.04 00:38
풀마라톤하는 사람들, 진짜 괴물이더라고요. 부산경남 분들이라면 더 잘 알겠지만, 김해 장유휴게소에서 출발해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까지 차로 가는데도 27km가 남더라고요. 그런 거리를 사람이 달리는 게 말이 돼요..?

라고 쓰고싶지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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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23.09.04 15:02
우리나라 말을 우리나라 말로 통역해주는 신비로운 현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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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겐23.09.03 18:23
한화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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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23.09.03 19:27
션씨는 광복절에 81.5km 뛰던데...
넘쳐나는 긍정적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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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웠소23.09.03 20:00
저도 풀코스 1번 뛰어봤는데 신기하게도 몸이 계속 움직여지더군요. 하지만 울트라 마라톤 100km뛰시는 분들 보면 그게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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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23.09.03 21:54
신기하게 자전거로 200km정도 되는 브레베는 가뿐히는 아니더라도 달리고
등산도 괜찮은데
그냥 달리기는 희안하게 몇 키로 못뛰겠더라고요.
쓰는 근육이 다른건지. 순환기 메커니즘이 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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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수정] 09-04 05:38 23.09.04 05:37
운동 열심히 하던 20대 초반에. 풀마라톤은 엄두가 안나고 라이트하게 10km짜리 참여해본적이 있음.
참가자 1000 여명중에 5등했는데 내 앞 사람들은 정말 괴물이었음.. 추월할 가능성도 없었는데 심지어 1등은 어떤 아줌마.. 그사람들도 풀코스는 힘들겠지?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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