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야 하늘 나는것이 아닌
죽어서 포식자의 둥지에 잡혀가는 것

돼지 소 생선도... ㅋ

ㅋㅋㅋ배달비 문화의 시작, 교촌.. 왜 이렇게 정이 안가지ㅋㅋㅋ

교촌 매출 20퍼 넘게 떨어졌다는데 계속 안사먹을거임 ㅋㅋㅋㅋㅋㅋ

현 교촌점주인데요, 본사이익은20퍼정도
줄었다는데,
점들은 가격인상후 매출이 30퍼센트정도
줄었습니다.

덕분에 인원1~2명정리해서
인건비 덜나가고

죽어라소스발라 남아나지않던
손목도 슬슬 살아돌아오고있고
기름과 연기에 쩔어있던
몸도 슬슬 살아돌아오고있고

물류량도 줄어서 부담이덜한데
판매가는인상되어 마진률은많이
좋아졌고

떨어진매출덕분에 1년에3번 삥뜯기는
세금도 확줄거같네요.

가격인상전에 죽을것같다
살려달라는 점주들이
모임에서보면 많이들좋아졌습니다.

주문자체도 너무많아서 힘들다고
레시피도 까다롭고
일일히 소스다발라야하고
숙성24,48시간 지켜야하고
매주 슈퍼바이저와서 시정조치
하는게 일이고 스트레스고

먼가 그런 점주를위해 깊이고민하고
문제해결해준 본사에 항상감사하고,
판매가를올려 매출을 떨어뜨리는
솔로몬뺨치는 해안을 내리신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단언컨데, 관계자외엔 아마
이런사실들을 잘모를꺼에요.
오래된 개드리퍼로써
우리 개드리퍼들은 알았으면해서
글남깁니다.

이거 변화구야 뭐야 ㅠㅠ? 나만 캐치가 안되나…

말그대로에요..

일에지치고 몸이성한곳 없는
모든 전국 교촌점주들이
레시피간소화 혹은
소스라도 바르지말고
다른 모든브랜드들처럼
텀블링방식으로라도
레시피변경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였고,
(물론 교촌을 창업한건
점주 본인의 선택이긴하지만..
이정도로 힘들줄모름)

또한 소스바르는것때메
사람1,2사람 더써야 일을처낼수있으니
인건비가 요즘 너무쎄죠..
마진률도 확떨어져
열심히일해도 남는건별로없고

여튼이런 일들로 계속 얘기가
오고가고
그런부분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것또한
점주들도 잘알고있었습니다.

한조각한조각 소스를 붓으로 바른다가
어떻게보면 교촌의
시그니처고 지금까지 욕먹는교촌을
그나마 버티게해주는 방패막이정도로
생각되는데,
힘들다고 그걸 텀블링방식으로
통에넣고소스넣고 버무리는
그런 레시피로 변경하는건
불가능한거겠죠.

그럼 소스바르는 인원에대한
인건비를 반정도 지원해주던지,
비싼 전용유에대한 가격지원을좀해주던지
(비비큐 전용유의 반값밖에안되긴하지만..ㅎ)
여러 건의가있었지만
전국천개가넘는 가맹점에대해
사실상 그런지원은 본사파산에 가까운
파멸을초래할수있기에
여차저차 문제점은 계속 미궁으로빠져
해결방법 찾기가 쉽지않을것으로
생각되어 거의 반포기상태였으나,

치킨 판매가를 올리면
사람들이 안사먹는다.
그럼 주문률이 떨어진다.
그럼 점주들 망하는거 아닌가?
아닙니다.
그전에 워낙 주문량이 상식이상으로
많았고 오히려 좀 매출을떨어뜨려야
4,5명 일하는거
2,3명만일하고
배달스킬이있다면 점주가 배달까지도
나갈수있으니,
거기다 판매단가가높아졌으니
마진률은 훨씬낫겠죠.

더욱이 성실납세자로 세금이
훨씬많이 부과됐던 점주들도
일반납세로 그 구간이 내려가면서
세금부담도 확줄고

그야말로 본사하 해줄수있는
최고의 묘안책이라 할수있습니다.
욕다먹고
본사이익률 떨어지고
뭐 그동안 많이벌어먹었으니
좀 적자나도 어떨까싶긴하지만

물론 그로인해
휴무수를 2주에1번 쉬어야된다던지,
하루영업을 오픈,마감시간 준수라던지,
그런제재가 좀더빡셔지긴 했지만
그것도 머 그냥 대충 넘기면되고


글이길어졌지만
지금 교촌불매운동한다.
안사먹는다.
그래서 자료통계를보니
교촌이머 마이너스몇퍼더라
계속해서 불매하여 망하게하자.
말들이많은데

이런 실상이 있다는것.
점주들이 싫어하는짓은 하지말자 라는
모토를 가진 권회장님이 아직
건재하다는것.
그래서 점주들살리려고
지금 방패막이가 되어준다는것.
이런사실들을 알리고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럼 계속 불매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님 거지세요? ㅋㅋ

대부분 자영업이 박리다매식으로 자신의 노동력 가치를 후려치고, 몸을 갈아서 일해야만 겨우 먹고사는게 현실인데, 이런 사정은 모르는게 대부분이고, 알아도 '그럼 계속 불매해도 되는거지?ㅎ' 이렇게 비꼬는 사람도 많은게 흠.. 그러려니 싶긴합니다. 내 노동의 가치는 소중하지만 남노동의 가치는 관심없는게 뭐 씁쓸하지만 당연하니까요.

상상만 했었던 판매가를 올려 매출을 줄이고 대신 마진율을 높이는 전략..
과감한 실행에 결과도 좋은것같아 축하드리고 싶네요. 이게 올바른 시장원리지않나 생각합니다.

갠적으론 의료쪽도 좀 수가올리고, 별것도아닌 경증환자 진료가 줄어들게끔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의료진도 숨좀쉬었으면

오늘
보니까 바글바글하던데 홀에...그동안얼마나..

그런 문화가 정착 된건 사람들이 그래도 호응을 해줬고 매출에 변함이 없었으니 정착이 되지 않았을까요.? 몹쓸걸 만드는것도 문제지만 거기에 호응을 해서 정착시키는것도 문제죠

자본주의에 내 돈 내고 먹는거 맞음

그런데 낮은 비용에 같은 서비스 받을 수 있는걸

웃돈 줘가며 쳐 털린거지 멍청이들 ㅋㅋㅋㅋ

낭만이 현실을 만나 코미디가 되어버렸네

드론배달비 10000원

나.. 난다요!!

토막나서 튀겨진 걸 과연 새라고 할수있을까...

딴건 몰라도 BBQ. 교촌. BHC 3대 치킨. 무적권 불매중입니다. 카톡 선물도 친구집 위치 확인해서 다른 치킨집 기프티콘 보냄.

무적권 무슨 권법이냐? 무조건= 조건이 없이란 뜻..

드립이에요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조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요

교촌 안먹어도 그만큼 먹는사람 넘쳐나니 티도안남

대만에 교촌체인점 생긴이유가 한국매출이 떨어져서 그렇군요 ㄷㄷ
대만은2시에주문하면 8시에 받을 수 있다는데…

드론 배달로하묜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창문이나 옥상올라가서 받는건가..ㅋㅋㅋ 아니면 드론이 앨배타고 현관앞에서 초인종 누르는건가... 음...

왜 인지 모르지만 이상의 날개가 떠오르는 멘션이네요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교촌, BBQ 같은 곳이 욕을 먹는 이유는 맛있기 때문이죠.

애매한 곳들도 다 같이 따라서 가격을 올리는데, 그런건 진짜 안 먹으면 그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