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님 진짜 환자가 왔어요!

팝콘사와야겠군

뷰티과 신설해라 그냥

전 갑상선 기능저하증 피검사 받으러
동네 근처 내과갔는데 의사선생이 여긴 피검사같은거 안하는데? 하더라구요;;;

진짜 피부과 전문의면서 미용 안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다고 생각함

눈썹 찢어져서 진료과목에 정형외과 적힌곳 찾아가니깐 4군데 팅김 입원실있는 큰 정형외과병원가니깐 꼬매주더라 ... 성형외과도 찢어짐 환자 안받는데

저도 흉터 지우려고 성형외과 갔다가 대학병원 성형외과 가라고 빠꾸당해봄.

의사가 기본 업무가 환자치료인데 미용만 전담할거면 의사면허 박탈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러라고 준 면허취지가 아닐텐데

나라에선 국민 건강복지관련 보강차원에서 권한을 준걸텐데 의사면허로 미용만 볼거면 공익적측면에서 기여하는건 현저히 낮잖아.

기피과? 갈수있지. 그럼 피부과로 온거면 피부과 업무는 내가 제대로하겠다는 직업소명 의식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의사 선배들이 쌓아놓은 명성과 존대는 누리고 싶으면서 그분들이 한 인명존중 의사 프라이드는 방기하면 그게 의사냐.

예전에 그런것도 봤음
뜨거운물 화상을 하반신 중요주위쪽에 .. 엄청 흘렸는데
근처 병원 가니 하필 거기 그날 여자쌤 뿐이였는데
남자쌤 없다고 다른병원 가라고 돌려보내던거

환자상대로 성별 가리는 경우도 많이봄
일반인으로써 이해는 하지만 의료인이라면 ..치료목적인데 그걸 생각하면 안되지 .. 라 생각했었음

저는 미용은 의술에서 조금 아랫 단계로 내리면 좋겠어요. 의대가 아닌 4년제 미용시술과 이렇게요 법무사 처럼요. 그럼 공급이 많아지고 진짜 의사들이 본래 업무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반대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면, 의사가 하는 피부과는 가격을
더 올려 프리미엄서비스를 하게 될 겁니다. 미용시장이라는건 그런 곳이니까요. 때문에 의사들이 더 몰릴수도..
애초에 돈 잘버는 의사들을 후려쳐서 기피과로 돌아가도록 한다는 작전은 현실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미용이나 성형은 건강보험의 대상이 아니므로 국가에서 간섭할수 있는 영역이 거의 없다는거죠. 기껏해야 세무조사로 괴롭히거나 할 수는 있을거 같은데.. 그보다는 기피과의 처우개선과 남발되는 소송에 대한 해결책등을 먼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정도거든요. 기피과의 현실은요.. 돈 좀 더 벌자고 미용으로 빠지는게 아니고요. 그냥 유지 자체가 어려워서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조금만 도와줘도 돼는데.. 그 조금이 어렵습니다. 건강보험을 손봐야 되거든요. 건강보험료 올리면 표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의대가서 의사되기 위한 공부랑 과정은 다 거치고 시험도 통과했고 그렇다고 불법을 저지르거나 한 건 아니니 면허를 박탈하는 건 그렇고 대신 그 미용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의료시설로서 받는 모든 세금혜택은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미용은 보험이 안되고 그로인해 탈세가 더 쉬워졌어요.

ㄹㅇ 저런데가서 피부 진료받으려고하면 겁나 귀찮아함

피부미용관리샵으로 이름 바꿔야 하는거 아님?

의대도 법대처럼 로스쿨 만들던가 사람 존나 뽑아서 경쟁시켜야함. 아니 백날천날 아픈데 병원검색 존나하고 가야함. 그냥 가야지 아픈데!!

진짜 피부에 머 나서 피부과 찾으려면 택시비가 2만원이들어서 화상 같은거는 그냥 동네 가정의학과 찾아가서 대충 치료받게되드라...

전문의없는곳이 대부분
전문의있는곳은 사람 개많음

요새 비뇨기는 피부를 같이해서 분명 비뇨기과 검색해서 갔는데 내가 격리되어 있음..

저런거는 앞에 미용 붙이자

찐 피부과(질환치료) 찾는 꿀팁 안내해드립니다.

무좀 치료 하는 곳인지만 보면됩니다.

무좀치료하는 곳은 피부질환 치료까지 다 한다고 보면됩니다.

당연히 무좀관리샵은 병원이 아니니 거르시면되구요

피부과는 미용만 하려고 하고 안과는 라식 노안수술만 하려고 하고 치과는 임플란트만 좋아하고. 아파서 가려면 정말 병원가기 미안함 ㅎㅎㄹ

현직 의사이자 전문의입니다 물론 국민들이 이렇게 느끼고 욕하는거 저도 다 이해 됩니다. 제가 아무리 얘기해봐야 지랄 돈 잘버는애기들이 또 밥그릇타령 하네 이러시는것도 알고요. 피부과 전문의도 미용 안하고 피부질환 보고싶습니다 전공의때 환자보고 공부했던게 미용은 아니었으니까요. 의사라면 질병을 치료해야된다는걸로 의대때부터 배웠으니까요. 근데 피부과전문의가 무좀, 화상, 티눈, 피부암 같은 진료를 보면 수가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 의료수가보다 낮은 나라는 구 공산권이었던 후진국들밖에 없어요. 이건 나무위키에도 나오는 내용이네요 이런수가로는 병원을 운영해도 환자가 엄청나게많이오지않는이상 적자죠. 병원 임대료 간호사 간호조무사 월급 전기세 장비 리스비.. 등등 안그래도 금수저의사들 아니면 보통 은행에 빚만 몆억씩내서 개원합니다. 그러니당연히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위해 비급여진료를 할수밖에없겠죠? 이런것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망가지기 시작한겁니다. 의사들? 물론 돈잘버는사람 많죠 하지만 대부분 절대다수 개원의들은 빚을 엄청나게 떠안고있습니다. 단순히 월급으로만 비교할게아니죠.
하지만 정치인들은 절대 수가를 정상화하자고 할수 없어요 국민 건보료가 오르기때문에 좌우 가리지않고 반대하거든요. 물론 올린다고 하긴하죠 쥐꼬리만큼. 그러니까 의대 정원 확장 얘기가 나오는거에요. 의료수가 대대적인 정상화를 통한 건보료 대대적인상 vs 기득권 의사들의 밥그릇을줄이기위해 의대생을더뽑자 뭐가 더 국민들이 좋아할만한 프레임인지는 뻔하니까요

그엄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병원장님들은 뭐죠?

그나마 찾기 쉬운게
피부과협회 홈페이지가서 우리동네 전문의를 찾으면 됨.
다른 진료과들도 이런식으로 찾을 수 있음.
치과도 보존이나 교정 전문분야가 다른데 해당 전문의가 우리동네 있는지 확인 가능 함.
각 과별로 협회 홈페이지가 존재하는 것들이 있음.
의사회, 학회 뭐 이름은 각자들 나름대로 지어서 홈페이지가 만들어져 있음.

큰데는 다 있음
작은데가서 소견서 끊어달라고 하면 됨
나도 피부병 때문에 수술했는데 작은데선 안해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