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관측인 척하면서 후라이팬 바닥 나오는 뭐 그런 건줄 알았는데, 진짜 태양이었 ㅋㅋㅋ

장비 보소.... 억소리 나겠는데

저 망원경 일체보다 ccd랑 필터가 훨씬 비싸여 ㅠㅠ

셀레스트론 AVX 적도의에 ST3 삼각대.
스카이워쳐 블랙다이아몬드 80ED 경통.
ASI 294mc 냉각카메라 구성이네요.

300만원 안쪽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비

뭐 하시는분 이신가요? 없는 사람이 없네.

저도 별보는 사람입니닼ㅋㅋ

저도 보긴합니다. 갤럭시 s23으로요. ㅎㅎㅎㅎㅎㅎㅎ

천체사진모드 좋더라구요 ㅎㅎ

지나가던 천문학과입니다.

어케했누?

제 폰이 태양을 담기엔 아직 부족한가봐요
뭐이렇게 화질이 자글자글한지 어우 눈아파

저기서 한 삽 뜨면 나올만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군요

근데 태양도 에너지 소비가 있을텐데 언젠가는 다.. 타버리겠죠?

70억년 후에 백색외성으로 변하면서 소멸될거라더라구요

태양은 저렇게 에너지를 발산하는게
내부의 수소가 핵 융합을 합니다.
고온 고압에서 수소끼리 부딪히다 원자핵이 합쳐지면서
다음 원소인 헬륨이 되구요
이때도 많은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근데 헬륨은 제법 안정된 원소죠
여기서 또 핵융합이 고온상태에서 반복되다보면 헬륨도
핵융합을 하게되고 에너지를 발산하구요
계속 진행되다보면 전이원소에 있는 Fe 철 까지 오게되는데
요쯤 오면 핵융합은 거의 멈추고 철은 핵의 내부부터 쌓입니다.
철도 핵융합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반응에너지가 커서 쉽지 않다고 해요.
그러다보면 핵융합을 할 원소는 점점 줄어들고
핵융합에 필요한 원소도 점차 철이 많아서 반응도 어렵구요..
그럼 그때가 태양의 종말이고 그 안에 대책이 없다면
지구의 모든 생명도 불이 꺼지겠지요..

태양은 질량이 작아 철까지는 핵융합을 못하고 탄소가 된다고 하네요...

색상과 움직임이
분명 브라인쉬림프

35초에 검은색 움찔거리는게 태양 응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