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사람 별로 없는것같죠?

휴가일때 평일 오전에 게임 들어가보세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바람의나라, 아스가르드, 마비노기 등 오~~래된 게임이나 로스트아크같이 인기있는 게임들 평일 오전시간대 들어가서 보면 학생은 의외로 적고 백수들이 대부분입니다. 또는 피시방 한번 가보세요. 모자 푹 눌러쓰고 수염 샤프심박혀있고 피부는 드릅고 옷은 헤져있고..

스팀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구경해보려면 디시 특정 게임 마이너 갤러리 들어가보시면 정말 활발해요.

제가 체감한것만 3~40대의 15%는 될 것 같습니다.

이사람들 사회생활로 돈 안벌고 게임으로만 돈버는데, 생계와 게임이 연결되어있다보니 과몰입해서 게임 망치는 1순위 주범들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경제에도 도움안됩니다.

이런사람들이 나이들면 전부 세금으로, 무료로 살텐데..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기준 정상적으로 일을 할 수 있었음에도 장기간 하지 않은 사람들은 구제 제도를 운용해서 공익같이 쉬운 일이라도 할 수 있게 좀 운영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봤던 가장 한심한 40대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국가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는데. 군대가서 뺑이친다고 뭐 해주냐?(미필) 여자들은 잘해줘도 전부 지 좋을대로 해~(미혼, 연애경험 전무함)”

이거 말고도 참 많은데.. 아무튼 게임 좋아하는데 이런 사람들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좀 길게 적어봤습니다.. 우리나라도 곧이에요.

주말 출근중인 내가 새삼 문득 대단해지네

전자면 음이온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