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나서서 해결해주면 이미지는 챙길거 같은데..

저는 본사가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어보여서요.
수입보전은 다른 가맹이랑 차별이고 그렇다고 직영돌리면 그건 그걸로 또 해결책은 아니고.
건물주랑 협상? 2.5배 올린다는 사람과 말이 통할까 싶네요.

여기가 그 위례지역 거기인가보네

어떻게 2.5배를 올리냐....너무하네 진짜

헬조선 엔딩 ㅠㅜ

그냥 나가라는말을 돌려 한것 같은데..

지인도 그래서 그냥 폐업 신청 했어요… 건대쪽인데

세입자 나가고 건물주가 뚜레쥬르 이어서 영업하는건가요?

거의

건물주랑 뚜레주르 본사 사이에 협의가 안 되서 폐업하는
건데…

저러고도 인건비가 올라서 소상공인 망한다는
도그사운드하지마라 인건비가문제가 아니라
가맹점비용 월세만 낮추면 충분히 먹고산다.
진짜 문제는 나몰라라하는 여의도 금뱃지
개 ××세끼들이 문제야 .

그러면 니 월급부터 깍자.

인건비올라서 소상공인 망하는건 중론이고
이 게시글 케이스처런 건물주가 임대료 상승시켜서 망하는게 특수케이스라 화제된것

특수케이스는..ㅋㅋ 갖다붙이고있네
젠트리피케이션 모름? 활성화된 상업지역은 임대료상승으로 원주민이 퇴거당하고 신규사업자가 들어오는게 경제학에도 나오는데ㅋㅋ

세계1위 자본주의 국가 미국이 언제 가장 위기였는지 아시나요? 기업 주주들이 직원들 월급주기 싫어서 인건비를 낮추고 부자감세하던 시절이었어요. 적절한 소득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 소비층인 중산층이 소비를 못하고 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업 매출이 하락하고 산업이 붕괴됩니다. 점점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니 처음에는 맞벌이를 하다가, 그것도 안되니 빚을 내기 시작하죠. 우리나라 1인당 가계부채가 세계최고 수준인거 아시잖아요? 이게 다 물가대비 소득이 따라가지 못하니까 어떻게든 살려고 몸부림 친 결과라는겁니다.

근데 원래 기업이 돈을 얼마 못벌어서 못주는거면 문제가 없죠. 이익이 백만원인데 인건비를 이백 줄수는 없잖아요. 근데 그런 상황도 아니라는겁니다. 자본이 자본을 낳는 시대라 다들 주식 부동산에 몰려들잖아요. 돈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이 버는중이라는거죠. 그럼 이 남은 돈들은 어디로 들어갈까요? 당연히 부동산, 금 같은 희소성 있는 자산에 들어가게되고, 집값이 올라 서민들이 집을 못사고 월세가 올라가게되는 원인이 되고, 미래를 위해 모아둘 자산이 없으니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고, 소비를 줄이고 내수가 박살나고, 소비가 줄면 기업을 이득을 내야하니 상품가격을 올려서 물가는 올라가고...

기업의 속성은 항상 인건비 지출을 줄여서 주주들의 이득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가는데 이건 잘못되었다고 보긴 힘들죠. 개별 기업들은 자기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고 인건비를 늘리면 나라가(우리가) 망한다 부르짖지만 돌아올 결과는 최악일 수 있습니다.

월급을 동결해서 물가를 안올리면 되지않나고요? 자본주의의 기본개념인 신용창조에 대해서 유튜브 하나만이라도 보시길 추천해드릴께요. 우리는 사실 없는 가치를 만들어서 경제를 돌리고있고, 그 순환이 막히면 다같이 죽는겁니다.

이사람 죤나 똑독한사람이네

압구정 미꾸라지와 목포 세발낙지

상가부동산은 진짜 내일망해도 안이상할것같은데 ㄷㄷ

임대차호법등 법적으로 몇퍼센트 이상 인상 못하게 되어있지 않나요..?전문가 분 나와주세요!

그러긴 한데 그걸로 또 건물주랑 얼굴 붉혀봤자 세입자가 좋을게 없어요.. 관리비랑 월세를 매해 올려버린다거나...ㅠ

해마다 5%인가 최대로 인상할 수 있어요
정확한 퍼센트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리고 3년 전인거면 임대머시기보호법으로 1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어서 임대료 2.5배 인상하는거면 법대로해서
매년 5% 올리더라도 10년 버티는게 나을지도.. 개업당시 들어간 돈만해도 어마어마할텐데.. 나갈땐 또 원상복구하라고 지롤허겟지만

아마도 신축건물 준공때 공실많고 하니 저렴하게 들어갔을것 같아요. 일정기간 월임대료를 할인했을것이고 그 기간이 지나 원임대료에서 인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적으로 오퍼센트 이상 못올리지 않나요?

말은 그렇지만 재계약 안한다고 나가라하면 이전에 내고 들어온 권리금을 보호받지 못해요..
권리금 손해안보려고 올려달라믄 올려줄 수 밖에 없는 현실.....

말이 안되는데... 2.5배? 뻥 아닌가?
5프로 이상 못올립니다...
장사가 잘되서 본사가 먹으려고 작업치는듯..하네요

본사가 건물주와 짜고 영업치는듯
계약도 3년 밖에 안됬는데

ㄹㅇ 정경유착하고 권리금 안주고 합법적 내쫗기 ㅠㅠ

2.5배는 그냥 나가라는건데

???:아니 인건비가 문제지 임대료는 문제가 없다니까욧! 빼액!

본인 건물주 이지만 달동네에서 밑바닥부터 기어 올라와
공생을 실천중이고
실제 직영 들어올때는 임대료를 시세 두배정도 주고
그후에 재계약하면서 깍는게 다반사
양아치짓 하면서 돈벌어 먹으려고
4년제 대학 가고 토익공부하고 한게 한심스러워서
모르는척 하자니
내주머니 채워주는건 자영업자의 피땀 인걸 알기에
애초에 대기업 안받아줌..
서울은 환산보증금 9억이 넘으면 법적으로 보호를 받기가 힘들어서
저런식으로 나와도 방법이 없음..
뭐 소송가봐야 힘듬..
월 임대료 800낼정도면 보통 보증금 1억넘을테니 환산보증금은 9억 넘을거에요
상가임대차보호법 대상이 아님..
애초에 대기업 들어가려고 공부한 머리 안좋은쪽으로 써먹는데
본인 밥벌이 라고 합리화하며 살아가는놈들을 이길수없음..
자본주의라먀 합법인데 뭐가문제냐며 본인만 욕먹음..
그래서 대기업 안받아줌..
만약 2.5배올라서 임대료 월2000 으로 숫자까지
딱딱 맞으면 애초에
모든게 짜여진판..
다른대기업 들어오려고할때
순진한 점주 데려다 저렇게 숫자 짜주고 플랜 짜주면서
본인꼬실때 그냥가라한 기억이 어렴풋이..

자세하게써주세요 ᆢ
너무알고싶고
처음들어봄니다 ᆢ
모르시는 분들을위해 부탁드려요

예를들어 주변 시세가 1000이면
대기업에서 800에 할수있다고 점주를 모집합니다
이게 대기업의 힘이라고
자기네가 들어가면 상가 방문객 늘고
자기네 다른 브랜드도 들어가주고 하니까
자기네만 믿으라고
그럼 경험없고 돈있는 사람들은 홀려서 계약을하죠
왜 처음부터 지들이 안하고?
자발적 노예를 구하는거죠
그거만큼 사업 키우는데 효율적인게 없잖아요..
자리 잡고 오토로도 될정도되면 뺏을거니깐..
그럼 건물주가 왜200을 덜받냐
재계약때 더 받을거거든요
원래는 5%씩만 인상가능한데
보증금+(임대료*100)=9억이상이면 법적으로 보호 못받기에
저런식의 인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미 대기업하고 구두합의가 됐다고 생각 되는거에요
근데 웃긴건 얘네들은 계속 주판 두들깁니다
다음 재계약땐 그거 온전히 안줘요
깍죠 그런데 깍아줄수밖에 없어요
주변시세 1000인거 첨에 800받고
다음에 2000받고 또 다음에 1500받아도 아직은 이득이거든요
또다음엔 1200정도로 깍을거에요
그래도 받아들여야하죠
어차피 옮기면 그만이다
이번에 올리브영도 들어오려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해버리니 오히려 깍을수도 있죠
내가 안해주변 옆건물에 자기들꺼 다들어간다고 해버리면
항복할수밖에없죠
저들한테 끌려가는수밖에..
암튼 시장 개판으로 만들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사람들 등처먹는데 같이 힘보태기 싫더라고요
웃긴게 경기도에 이런식으로 하고 있는데가 있는데
한동네에 대기업 동일브랜드 드럭스토어가 큰도로 사이에두고 두개 있었는데 임대료 장난질치려다 안되니까
이전 오픈 한거같은데
도로 사이에두고 하던장사를 옆옆옆 건물에서 같은브랜드 장사..
암튼 제말이 다맞는건 아니고요..
적어도 서울 주요지역,신도시 들에선 종종 있는거같더라고요..
저기도 위례..

목포 ㅋㄹㅂ제과도 건물주가 빵집주인 쫓아내고 자기가 운영중임 ㄷㄷ

전문가인 척하는 글이 너무 보기 좋군요.
제 지식이 오늘도 커집니다^_♡

부동산 관심생겨서 집값 데이터 뽑아보고 분석해봤는데 상가가 주거구역보다 훨씬, 훠어어어어어어얼씬 비싸더라구요. 소상공인 죽은얘기가 왜나오는지 알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