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아부지가 장기여행가는 자식에게 하는 말

남편과아빠2024.03.16 20:41
나는 충청도에 좋은 추억밖에 없는데.. 누구를 아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근묵자흑의 예가 아니길 바라며 앞으로는 꼭 좋은 사람만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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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2024.03.17 00:56
지역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입니다.. 지역갈라치기 성별갈라치기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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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h2024.03.17 00:41
지역비하 발언하는 사람은 본인 출신 지역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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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24.03.16 19:37
어머니 모시고 고속도로가는데 차가 빠르고 위험하게 추월하니까
"저렇게 급허면 어제 출발 허지그랬으까~" 이거랑
"저놈은 저승길도 빨리 갈거여~" 이러셨던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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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24.03.16 20:3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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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충청도인은 딱 두부류임. 개그맨이랑 한국에 사는 교토인 딱 이 둘임. 문제는 대부분이 교토인이라는거. 교묘하게 사람 돌려까놓고 아닌척 모른척 . 충청도서 5년살면서 상처 많이 받고 갑니다. 지역비하 하고 싶지 않아도 안좋은 추억밖에 없어요. 음식은 이상하게 프렌차이즈도 맛없음. 그래도 대도시는 유입인구가 많아서 좀 괜찬은데.. 하 다신 충청도 가고 싶지 않아요. 전라도에서도 3년 살았는데. 여긴 그래도 사람들이 정이 있습니다. 음식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요. 충청도개그맨들을 살면서 한번을 못만나본 제탓이지 싶네요. 말수도 없고 표정도 없고. 말한마디 툭던지면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아리송하고 ㅋㅋ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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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아빠24.03.16 20:41
나는 충청도에 좋은 추억밖에 없는데.. 누구를 아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근묵자흑의 예가 아니길 바라며 앞으로는 꼭 좋은 사람만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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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보면지랄합니다24.03.16 20:44
그게 나름의 배려일수도 있어요 제가 본 충청도사람들는 너무 배려가 넘쳐서 하고싶은말도 돌려서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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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24.03.16 21:57
근묵자흑 충청도 비하 전라도 옹호 발언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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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4.03.16 22:03
한줄요약 : 7시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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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즐가태평성대24.03.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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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h24.03.17 00:41
지역비하 발언하는 사람은 본인 출신 지역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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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ea24.03.18 16:38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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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4.06.04 15:24
저도 서울 살다가 마흔 다돼서 충청도 이사 왔는데
사람들 분위기가 낯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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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24.03.17 00:56
지역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입니다.. 지역갈라치기 성별갈라치기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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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4.03.17 02:27
그러고보니 울집도 할아버지께서 충청도분이셨어서 그런건지 억양은 사투리가 아닌데 내용을 들아보면ㅋ집안일 하다가 뭐가 떨어져서 둥그럭타다닥 소리가 나면 “아니 말로하지 왜 승질을 내고 그래 뭐가 맘에 안들어?” 이럼ㅎ 술 먹다 잔이 비면 “아이고~~ 난 집에 가야겠다~~”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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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유모24.03.17 10:10
충청도 사람이 직장동료였는데
모든말이 비꼬는 듯 들렸어요.
농담도 아닌 그냥 화법이 그렇더라구요.
어느날 부터 작정하고 거울치료를 시전 했더니 완전 삐지더만요.

사람은 착해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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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멀었슈24.03.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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