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박스마다 가격 다르고 맛도 그 가격값해요 근처 주차하기도 힘들고 먹을곳도 없고 나중에 나가기도 힘들고 ㅠ.. 참고만하셔요

음... 딸기농부로 이야기드리자면

논산딸기가 맛 없다기보다는 지금시즌이 딸기가 맛이없습니다. (전 고령에서 농사합니다.^^)

딸기느 꽃이개화하고 수정 후 42일~47일 정도
차곡차곡 영양분을 받으면 잘 크면 제일맛있습니다. (적산온도 550도가 되면 딸기가 먹기좋게 됩니다.) 이게 10월에 개화해서 11월중순~12월에 나오는 딸기입니다. 그리고 첫 번때 꽃이라서 수량도 많고 당도도 좋아요~

이후 2~3번때 꽃이 나오고 다시 딸기가 만들어 지는데...딸기도 힘이 빠지는 것도 있고...기온이 올라가면서 45일정도가 아니라 30일(4~5월에는 더 빠릅니다.ㅠㅠ) 에 딸기가되고 그만큼 맛이 떨어집니다.


결론 : 겨울에 딸기가 맛있고 비싼데는 이유가 있다. 봄 딸기가 맛없고 저렴한데는 이유가 있다.

비싸더라고 맛있는 딸기는 먹고 싶다 (11월~2월)
저렴하게 부담없이 마음껏 딸기를 먹고싶다 (3~4월)

딸기체험이나 행사를 3~4월에 하는 이유가 있쥬~ ㅎㅎ

간혹 지금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샀는데 맛있었다
》그만큼 관리하고 좋은딸기임(하지만 겨울에는 더 맛있었다) 혹은 설향이 아니라 금실같은 봄철에 유리한 품종입니다. ^^

맛은 그냥 딸기임을 알수있을정도.. 기대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