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딸이 아빠랑 침대에 누워있는게 이상한가요?.jpg

니켈2024.06.05 07:45
엥 그게왜?? 아빠 자기전에 따라가서 얘기 안하면 아빠가 내말을 언제들어줘? (34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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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024.06.05 07:44
생각은 다를 수 있겠는데
뭔 우르르 몰려들어 남들이 지적질하면 짜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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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2024.06.05 07:53
보기만 좋구만 하지만 대부분운 못보는 가정이긴 하지 30대면 아버지가 환갑이 넘으셨을텐데 우리시대 아부지 치고는 드물게 다정하고 좋으신분이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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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4.06.05 07:44
생각은 다를 수 있겠는데
뭔 우르르 몰려들어 남들이 지적질하면 짜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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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24.06.05 07:45
엥 그게왜?? 아빠 자기전에 따라가서 얘기 안하면 아빠가 내말을 언제들어줘? (34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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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분노24.06.13 08:54
크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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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스타크프리먼24.06.05 07:45
포개져 있는거 아니면 뭐 그러던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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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n소주24.06.05 07:45
나도 딸 하나 더 낳고싶다..
보기 좋아보임 ~
아빠 사랑하는데 같이는 안잘꺼야 ( 현생6세 아들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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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03-14 08:49
아빠 싫어. 회사가.

하원, 놀이 전담하는 35세..

5세아들이 엄마 퇴근만하면저러는데

회사에서 간식 받은거꺼내고 아 맛있겠다~ 하면 어느새 달려와서 뽀뽀해줍니다.

여윽시 인생은 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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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4.06.05 07:45
우리집 가시나도 37인데 가끔 집에 가보면 애 재우고 아버지 팔베고 누워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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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4.06.05 07:48
오지랖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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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놀람24.06.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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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놀람24.06.05 07:5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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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흔하진 않다는것과 대부분이 이 얘기를 들으면 놀랄거라는걸 몰랐다는것도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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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4.06.05 08:32
30대 남잔데 아부지집가면 아부지 팔 베고눕습니다 ㅋㅋㅋ 엄니 팔도 베는데ㅜㅠ
주변에 저런 사람없어여?? 흔한데 물어봐도 다 괜찮고 좋다하는데 .. 저랑 다른것도 신기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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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4.06.05 08:51
진심 이런 마인드인게 더 놀라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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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24.06.05 12:35
저도 어릴때 부모님 다 스킨십 좋아하셨고 저도 좋아하는 편이나 중고등학생이후로 지금까지도 부모님과 허그도 어색하네요.. ( imf즈음부터 대화가 많이 없어져서 그런듯) 이런집도 있고 저런집도 있고 각자 집안모습이 있다생각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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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24.06.05 14:58
뭐 근친물만 즐겨보시나?? 어떻게 부모자식간에 나란히 누워 있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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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4.06.05 20:03
뭐라는거야 짜증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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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햏햏세대24.06.06 12:25
히토미에 절여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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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4.06.06 16:23
닉값하시네요. 크리스퍼놀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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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수정] 06-06 05:03 24.06.05 07:53
보기만 좋구만 하지만 대부분운 못보는 가정이긴 하지 30대면 아버지가 환갑이 넘으셨을텐데 우리시대 아부지 치고는 드물게 다정하고 좋으신분이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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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안가면볼일이없다24.06.14 13:04
아부지 누워계실때 옆에 누워서 말걸어볼라치면 잘꺼니까 나가라고 하시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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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4.06.05 07:57
별로 이상하진않은데... 나도 간만에 부모님집에가면 엄마옆에누워서 이야기하는데.... 결론 있을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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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야옹이어뜨케24.06.05 08:03
꼭 제발저리는애들이 남한테 엄격하게 대함 지들 대가리엔 천박한거밖에 안들어있으니까 저렇게 예민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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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4.06.05 08:07
그걸 이상하게 보는 놈들의 사상이 꼬룸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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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4.06.05 08:14
흔치않은 일이지만..나쁜건 아닌데..아빤데..볼뽀보라도 했다간 경찰부르겠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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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4.06.05 08:31
전 아직도 아부지 누워계시면 가서 다리 베고 눕거나 배 베고 눕습니다 껄껄 (30대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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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4.06.05 08:39
나는 딸이랑 잠도 같이자는데..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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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6-05 08:42 24.06.05 08:41
아빠 옆에 눕거나 아빠 배 베고 누우면 ‘어이쿠야 !! 와이라노~ 와이라노~’이러면서 무겁다고 엄살떠시는게 엊그제 같은데.

치매가 중증으로 진행되시고 나서는 몸테두리가 절반으로 확 줄으시고, 누우면 엄청 추워하시면서 이불속으로만 쏘옥 들어가셔서 고개도 안내미시더라고요
겉에서 아부지~ 하면서 이불채로 안으면 끄응끄응 거리면서 힘겨워하시길래 다독거리고 엄마 옆에 눕곤했네요.

그러시다가 작년3월 쓰러지시고 병원에 입원하고.. 1년동안응 을 아무도 못알아보시다가 올3월 돌아가셨어요.

덤덤하게 살다가도 이런 글 읽으면 속에서 울컥하게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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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포요정24.06.05 08:5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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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4.06.05 09:5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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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ing24.06.05 09:59
그저 부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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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타24.06.05 10:08
저런 가정을 보면 그냥 부럽다 생각은 들지언정 뭘 굳이 가족사이에 저렇게까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놀랄만한 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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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06-05 10:54 24.06.05 10:53
그러거나 말거나

오히려 그런걸 이상하게 보고, 이상한 생각을 하는 자신을 반성해야지
똥 묻은 건 자기들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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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24.06.05 11:12
아버지랑 사이가 좋아서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그렇다고 남의 집에서 본인 집에서 하는 것 처럼은 안하는 게 좋음. 결과가 말해 주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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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키24.06.05 11:12
저도 아빠랑 친해서 서른 넘어서도 졸졸 따라다니고 만나면 찰싹 붙어 있어요

저게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진짜 놀랄 일은 대학교 때 여자 후배가 그 나이에도 아직 아빠랑 같이 목욕한다는 말 듣고 눈 튀어나올 뻔 했네요 ㅋㅋ
가풍이구나- 하고 납득할 수준을 넘어 진짜 넘 놀람
그 정도는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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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4.06.05 11:20
시대를 탓해야지 할무니잘못은없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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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24.06.05 11:56
분가안하고 30대까지 부모님집에서 같이사는 집은 흔한 풍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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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룬24.06.05 12: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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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야그게24.06.05 12:22
아빠 엄마한테 볼뽀뽀도 하는데.. (32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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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다이어트24.06.05 12:23
세상이 흉흉해서 저런거 갖고도 난리를 치는건지
저 집안이 유서 깊은 유교집안이라 저러는건지
보기 좋은데 왜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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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4.06.05 14:25
머리속에 음흉악귀가 박혀서 그런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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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4.06.05 12:37
원래 뭐눈엔 뭐만 보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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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변기에버려주세24.06.05 15:27
전혀 안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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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4.06.05 15:59
뭔상관이야 가정화목해보이는구만 히토미꺼라 라고 하려했는데 어르신이네... 뭔가 어르신과거에서 관련된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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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거울을보셈24.06.05 16:19
요즘 인터넷 글은 어디까지 믿어야되는지를 모르겠음.
30년이나 저렇게 살았는데 친척들이 저 모습을 처음 봤다는것도 이상함.
주작글 작가 구한다는 알바글보고 모든글에 의심이 들기 시작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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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넥임이왜필요한지몰르겟는데쓰라고하니쓰24.06.05 16:57
딸은 아니고 아들이지만 30대 아들놈이 내침대에 올라와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한다.......고마울거 같은데 아들이 30대면 내 나이가 60인데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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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24.06.05 20:32
부럽다
내딸이랑도 저렇게 할수 있도록
나도 더 노력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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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4.06.06 01:36
멋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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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4.06.06 16:22
아빠랑 딸이랑 같이 침대에서 누워있다고 이상하게 볼정도면 눈에 색마가 낀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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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리24.06.06 16:49
부녀를 남녀로 보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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