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대한 신뢰가 차갑게 식어버린 아내.jpg

INTJ는요2024.06.12 18:18
서프라이즈는 뭔 서프라이즈.
아내가 바라던거고 합의점이었던건데
늦어질 것 같으면 제대로 된 설명을 하든가.
늦었지만 이직을 결정했으면
하루빨리 얘기해서 아내 마음좀 달래주든가.

글은 그럴싸하게 아름답게 썼지만
보는 내내 어쩌라는거지 싶다.
본인 억울하다는건가.

노력한건 대단하지만
정말 아내를 생각했다면 서프라이즈고 나발이고
빨리빨리 말을 했어야지.
본인이 제대로 된 설명, 양해 아무것도 안해놓고
뒤늦게 말해놓고 뭔놈의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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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024.06.12 18:14
딩크였던사람 꼬드겨서 임신시켜놓고 일이 좋아서 안그만두고 프로젝트 때문에 핑계대고 계속 핑계대면서 안그만두면 아내입장에선 사기꾼맞지
그놈의 말하려고했어
안했으면 안한거지 하려고했어는 자기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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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024.06.12 18:33
애초에 결혼하면 안됐다.... 애가질 생각없는 여자 설득해서 낳으면 힘들때마다 남편탓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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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불러24.06.12 18:08
어우 우리 집사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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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수정] 06-12 18:15 24.06.12 18:11
산중우울증 같은데요..
17년도 글인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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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4.06.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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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이계인17호24.06.12 18:13
참 인생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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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4.06.12 18:14
딩크였던사람 꼬드겨서 임신시켜놓고 일이 좋아서 안그만두고 프로젝트 때문에 핑계대고 계속 핑계대면서 안그만두면 아내입장에선 사기꾼맞지
그놈의 말하려고했어
안했으면 안한거지 하려고했어는 자기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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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수정] 06-12 18:16 24.06.12 18:16
대화가필요한듯… 서로 속으로만 쌓아두니 결국 곪아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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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J는요24.06.12 18:18
서프라이즈는 뭔 서프라이즈.
아내가 바라던거고 합의점이었던건데
늦어질 것 같으면 제대로 된 설명을 하든가.
늦었지만 이직을 결정했으면
하루빨리 얘기해서 아내 마음좀 달래주든가.

글은 그럴싸하게 아름답게 썼지만
보는 내내 어쩌라는거지 싶다.
본인 억울하다는건가.

노력한건 대단하지만
정말 아내를 생각했다면 서프라이즈고 나발이고
빨리빨리 말을 했어야지.
본인이 제대로 된 설명, 양해 아무것도 안해놓고
뒤늦게 말해놓고 뭔놈의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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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4.06.12 18:33
애초에 결혼하면 안됐다.... 애가질 생각없는 여자 설득해서 낳으면 힘들때마다 남편탓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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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싼지38년24.06.12 18:34
울마누라도 너무 고생많앗어. 개드립 않하지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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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해도인프제24.06.12 21:16
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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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ojvcdrtbb24.06.12 19:40
그렇다고 이혼까지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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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4.06.12 19:50
비슷한 사례인데 임신하면 엄청 힘들고 예민해져요. 이전에는 허용되었던 모든것들이 버겁고 싫어집니다. 저는 안그럴 줄 알았어요. 위와 비슷한 사례였는데 결국 저는 유산이 되었고 삶이 한동안 망가졌었어요. 이혼을 원했던 저는 이혼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차분히 설명했고 남편은 글쓴이처럼 목놓아 울었어요. 유산 후 남편의 지극정성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회복하고 아이없는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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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24.06.13 03:06
음... 공감지능이 떨어지시는거같은데 남성분이시라면 어떤사람이 와서 다시 입대만 하면 50억 준다길래 했는데 유격에 훈련에 반년 개고생해도 안주고있다가 고소하니 이제 주려했어 라고 말만하며 안주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 상황이야 50억 받으면 소 취하하면 그만이라 이것도 저 글의 아내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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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24.06.12 19:52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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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수정] 06-12 20:04 24.06.12 20:04
옛날 이야기이긴한데. 예전에 여자가 저렇게 일하면, 매정한 여자라고 가정에 소홀히 한다고 이혼당했음. 남자나 여자나 저정도로 헌신 안하면, 승진이 어렵기도 한 사회이고.
지금은 여자도 돈 벌고 하니까. 여자가 이혼을 요구하는구나.
아이 키우기 좋지 못하는 환경이니까. 출산율이 낮구나도 생각되네. 근무시간 제한이 안 하면, 출산율은 더 박살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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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한국인24.06.12 20:16
경험해보신분들 있겠지만,.

애는 낳고 상황봐야할거같네요

임신중에 호르몬 변화도 그렇구
여성분이 실망한게 크겠지많서도
남자분이 처음에 잘몬한것도 있지만
이직준비도 다했으니 애기낳을때까지만이라도 같이있다 생각해보는게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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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냥24.06.12 20:16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건데, 일을 하면 사람이 불행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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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24.06.12 21:45
이기적인 애기.. 글도 지 중심적으로먼 적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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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머니24.06.12 22:4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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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꼴갑을 하네. 저만 힘든가. 우리 어머니대에는 저거에 급식? 점심 도시락도 싸가시고 하지않았나. 지하철, 자차없고 택시는 비싸서 몇 키로 걸어서 버스로 서서 출퇴근하시다가 아기낳고...당시엔 산후조리원 이란거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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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붕어빵24.06.12 23:09
아이고 어머니께서 돈 지지리도 없는 남자 만나서 고생 많이 하셨네. 어머니께 항상 감사하고 효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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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4.06.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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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24.06.13 03:08
그런 훌륭한 어머니여도 자식은 못키우셨네 좀 더 노력하셨어야하는데 꼴값이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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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우와24.06.13 11:54
아이고 덕분에 역시 임신중엔 조심해야한다는걸 알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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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24.06.14 12:36
그 힘듦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애낳기 싫다했잖아요. 힘들단 생각 안들게 이직해서 일거리 덜어주겠다며, 그래서 애낳기로 했는데 안했잖아 ㅋㅋㅋ

결과적으론 사기죠. 거짓말에 속았지만 참아보려고 해도 서운함이 터져나오니 더이상 사랑할 수 없어서 이혼을 택한거고..

라떼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저걸 못 버티네, 어쩌네 선택할 맘도 없었던 사람에게 저만한 고통도 감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말 할 만큼 공감능력이 없으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자기 연민에 절은 찌질한 글에 동화되어서 꼽게 보이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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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푸들푸들24.06.30 03:28
힘들게 낳아서 키우셨는데 자식농사가 안타깝게 망하셨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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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24.06.12 23:08
말의 무게를 좀 느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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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4.06.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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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억구옥주희24.06.13 00:23
남편이 씹애기 맞는데 ㅈㄴ 자기 중심적으로 글썻네 그런다고 니 마누라가 다시 돌아오냐 니같은놈은 혼자 돈벌다 그냥 고독사로 뒤지든가 글읽는 내내 줜나 답답하네 병ㅁ신이 이래서 연애는 이남자 저남나 이여자 저여자 만나보고 결혼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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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강한랄랄24.06.13 02:22
무책임끝판왕 이직안하겠다는 말, 후에 이직할 직장구한거 말안하는거 읽으면서 욕이 저절로나옴 ㅡㅡ 저런사람이 믿고 결혼생활 어떻게하냐 나같아도 이혼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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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ing24.06.13 10:46
감성적 자기주장만 하고있네 결론은 신의를 져버렸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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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로그인24.06.13 10:51
아내는 전화를 받지않았다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여기서 좀 소름돋는데.....
그 상황에서 프로젝트일이 아내보다 더 중요하거나 비슷하다는 걸 느낄수있을거같다...
글에서만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믿기질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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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st24.06.13 11:54
남자가 잘못한건 맞는데…세상살면서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더더군다나 주어진 현실에서 저울질 할때가 많죠. 1차적으로는 변경점을 공유 안하고 같이 상의안한 남편이 무조건 잘못이겠지만서도..이게 이혼까지 갈 문제긴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뭐..서로 존중했으면 이런사달이 나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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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트라이크24.06.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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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와드르와24.06.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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