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폰카들은 카메라가 2-3개씩 되고 각 센서가 찍은 영상에서 잘나온 부위만 실시간으로 선택 후 ‘합성’해줌

위 공연장에서 카메라는 여러명의 사람 중에 가운데 인물이 주인공이라고 판단하는데 성공함
그래서 주인공을 더 잘나오게 보정 중이였음
여기까진 일반적

문제는 스펙트럼에 특정 파장의 에너지만 집중되어서
카메라가 센서 데이터만 봤을때 어두운 상태라고 판단함
그래서 얼굴을 중심으로 서서히 노출을 올리는 방향으로 조정

알고리즘은 “이러면 얼굴 윤곽이 뚜렷해지고 피부가 뽀사시하게 더 잘나오겠지??” 라고 기대했지만.. 시원하게 실패 ㅋㅋ

오토 화이트밸런스는 부차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

커튼콜때는 촬영해도되더라구요 안되는뮤지컬은 사전안내 해줘용

공연중 촬영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