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힘든 이유.mp4

건방지구나2024.07.11 08:28
저는 딩크족에 애기 울음소리 떠드는거 이해도 안되고 그냥 애기가 너무 싫어하던 싸패였는데
지금 33일된 아이가 있는데 너무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왜 더 일찍 만나지 못했을까 후회중이에요.
태어나기 전까지도 임신한와이프 돕는게 고역이라 느꼈고 기분이 좋은적도 없었던 싸패인데 처음 보는순간 처음 느껴보던 벅찬감동? 을 느끼고 요즘은 하루 하루 너무 행복합니다. 뭐든 다 해줄수 있을거같고
너무 이쁘고 너무 사랑스럽고...
하 진짜 말로 표현 못함.
요즘 잠도 못자고 일하느라 너무 피곤한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건강하기만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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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024.07.11 08:26
저와중에 놀래서 뛰어오면 울기까지해서
치우면서 달래주기까지 해야 됨ㅠㅠ(하계중 3학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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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다만코2024.07.11 08:57
애기 안좋아하던 분들이 오히려 자기 애기 생기면 진짜 왜 이제 낳았을까 이러시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제가 애기 엄청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이쁜 모습만 보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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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07-11 08:24
마지막에 점점 강도 쎄지는거 개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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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머머리아님07-11 08:25
전생에 원수!! 이날을위해 너의 자식으로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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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07-11 08:25
탁 탁 탁......퍽 퍽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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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07-11 08:24
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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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07-11 08:26
저와중에 놀래서 뛰어오면 울기까지해서
치우면서 달래주기까지 해야 됨ㅠㅠ(하계중 3학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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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07-11 08:30
아니! 중3이가 어떻게 알아? 동생담당이구나?!! 에구 고생이 많다 진짜 엄빠에게 용돈 두둑히 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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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07-11 12:12
아니요 이름이 계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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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07-11 08:54
어... 아... 우는 게 중3 짜리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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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07-11 11:31
ㅋㅋㅋ 아 귀엽네 중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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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부메랑07-11 23:19
오 ㅋㅋ 나는 불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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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07-11 08:28
저는 딩크족에 애기 울음소리 떠드는거 이해도 안되고 그냥 애기가 너무 싫어하던 싸패였는데
지금 33일된 아이가 있는데 너무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왜 더 일찍 만나지 못했을까 후회중이에요.
태어나기 전까지도 임신한와이프 돕는게 고역이라 느꼈고 기분이 좋은적도 없었던 싸패인데 처음 보는순간 처음 느껴보던 벅찬감동? 을 느끼고 요즘은 하루 하루 너무 행복합니다. 뭐든 다 해줄수 있을거같고
너무 이쁘고 너무 사랑스럽고...
하 진짜 말로 표현 못함.
요즘 잠도 못자고 일하느라 너무 피곤한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건강하기만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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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보이07-11 08:53
33일이면 곧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너무힘들다 등등 이런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버티면 세상세상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뻐서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이가 될거에요 ^^ 아이들이 주는 행복이란 갈수록 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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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다만코07-11 08:57
애기 안좋아하던 분들이 오히려 자기 애기 생기면 진짜 왜 이제 낳았을까 이러시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제가 애기 엄청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이쁜 모습만 보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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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대머리[수정] 07-11 13:18 07-11 10:14
싸패가 아니셨던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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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닉네임뭐로하지[수정] 07-11 11:11 07-11 11: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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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의푸른늑대07-11 13:04
저는 9개월 아기 아빠인데요.
와...귀여워서 미칠 것 같아요.
회사 5년내 처음 육휴 낸 남직원이 됐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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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07-11 14:18
남의 애기는 미워도 내애기는 진짜 이쁩니다 행복하게 잘 키우세요~ 저는 3학년 1학년 아이 둘 있는데 너무 예뻐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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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07-11 16:53
그러면서 남의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고 같이 아파할수 있어짐
그래서 옛 어른들이 부모되야 어른이 된다고 한거 같아요 둘째 낳으면 더 이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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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07-11 20:28
그 흔한 레파토리군요 크흠.......하나같이 똑같이 말하는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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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07-11 22:16
사람사는게 다 비슷한가봅니다.
저는 아이가 태어나도 부성애도 없을거고..
가끔 아이를 낳고 버리는 부모들이 있는데 그런인간들이 나같은 인간들일거 같다.
라고 까지 말할 정도로 정말 아이라면 질색했는데 저두 이렇게 된다는게 신기합니다.
주변에 고민으로 이런 이야기했었는데
가장 많은 조언이 내 애기는 달라
였어요 저한테는 굉장히 심각한 부분이였고
스스로 정말 문제가 있는건가 고민도 많이할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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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근뇨정07-11 23:32
저같은 경우는..아이 외모가 누가봐도 이쁘지않아도 내 자식이면 이뻐보일까? 이게 걱정되더라구요..
아이가 객관적으로 예쁘지않아도 정말 제 눈엔 이쁠까요? 그게 정말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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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07-11 23:53
제 와이프는 너무 귀엽고 너무 이쁘다고만 이야기하구요...저는 못나니감자같다고 말하는데 객관적으로 제 아들이 저를 닮아서
외모가 좋은편은 아닌데...진짜 너무 이쁘고 너무 귀엽습니다 자식은 외모가 이쁘고 귀엽다는게 아니라 그 존재자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부모버프로 아기외모에 필터 껴지는거 같아요.주변에서 봐도 애기가 진짜 못난이다 싶은 아이들 보면 그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이쁜것을 보고있는 눈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 또한 그러고 있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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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근뇨정07-11 23:55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군요..! 세상 가장 이쁜것을 보는 눈을하고있다니..저도 느껴보고싶네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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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안가면볼일이없다07-20 23:50
애만 좋다고 와이프한테 서운하게 하면 평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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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레토07-11 08:42
1,2번은 예상가능한 상황이라 미리 차단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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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07-11 08:51
특히 1번은 간장 같은데 왜 애가 들고있는지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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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아빠07-11 09:18
3번도 예상불가. 웃으라고해서 웃고있는데 갑자기 뺨따구 두대때리더니 울으라고함.(1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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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07-11 09:13
전 젤 힘든건 잠을 못자게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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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소년07-11 09:14
생각해보면 부모의 부주의가 90% 이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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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7-11 09:23
아이를 100% 지켜보기 힘들어요. 부모도 밥먹고 똥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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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7-11 09:22
우리 애는 자꾸 뭘 들어.. 특히 핸드폰으로 맞으면 엄청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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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07-11 12:15
그치만 저 세번째 짤에 궁딩이 보면 팡팡을 참을 수 없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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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07-11 14:50 07-11 14:49
실제 키워보면 매일 일상이고 더 한 일들도 많은데..
저게 저는 힘든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일하는 강도와 스트레스에 비하면 1/10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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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저격수07-11 17:22
애가 다른 아기 1/10수준으로 순하거나
하시는 일이 다른 사람 대비 10배 힘든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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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07-11 18:34
그 중간 어디쯤일지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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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07-11 16:34
어제 첫째랑 미트치는거 받아주면서 놀고있는데 둘째가 놀자고 달려들더니 곧휴 꼬집었음
진짜 ㅠㅠ 아파가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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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07-11 20:15
맨 아래 저거 남자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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