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그래된지 진짜 오래됐어요

부산대. 안 부산하대

부산은 부산대만 망한게아니라
서면까지 매우 심각함..

시골들도 살려줘라. 그런데 인구가 늘어나게 하려면 기업을 유치하고, 각종 문화, 편의 시설이 생겨야 늘까? 아니면 인구가 늘어야 생길까?

하지만 아파트는 계속 올라가요

부산 사는 30대 초반 총각입니다.
너무너무 심각해요 노인과 바다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고
전국 20대 청년이 빠져나가는 비율이 1위인 도시 입니다.
중소기업들은 죄다 불경기에
그나마 있는 몇안되는 대기업들도 빠져나가고 있죠...
YK스틸 철수 확정되고 당진? 분들이 부산을 조롱? 하며 고맙다는식으로 이야기하던데 참 부끄럽습니다.
결국 그자리에는 또 아파트나 공원이 들어설것이며
서면에 NC백화점 부지에도 아파트...
젊은이들은 다 빠져나가는데 아파트 들만 주구장창 짓고 있고
그렇다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 적인것도 아니고...
참.. 너무 답답합니다 ㅠ

저도 부산 사람인데
..진짜 뭔 아파트만 짓고 있어요.
지하철 타보세요
진짜 노인만 한 가득입니다.
YK스틸 쫓아낸 거 보면 부산시는 진짜 노답입니다.

대구의 전철을 밟는 중ㄷㄷ

대구사람인데
소름돋게 똑같네요 지금 대구상황이랑
아파트는 왜캐 지어대는건지

광주사람인데 똑같네요 부산이나 대구는 광주에 비하면 양반인것같아요 마땅한 기업이나 제조업 비율도 낮은데,,, 아파트만 짓고 자빠졌으니-

저도 대구 사람인데 극공감

그냥 부동산 업자들 업체들 2000 배 레버리지 되게끔 자기자본 없이 건물 지을수잇게 해주고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으로 집지을슈잇게 만들어 놓으니땅만 잇음 다 아파트 짓고
그러다 수요떨어져서 망하는 업체들 많아져서 경제위기 오면 그건 고스란히 국민 몫이고

60년대 경제계발 빨리할라고 만들어놓은 부동산 정책을 크게 손보지 않고 계속 이어온 결과 입니다

즉 투표받은사람들이 제대로 일 안햇단 뜻
여러분 우리모두 투표해요 어느정당을 지지하든 좌든 우든 상관없이 투표하지 않는 세대를 위해 정책을 연구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투표합시다

당장 자기 주머니에 돈 들어오는 방식을 선택한 누군가의 결정이겠죠
아니면 이미 받은게 있거나.. 이전 건설경기 좋을때는 챙겨주는거 받고 분위기 타고 대충 맞춰주면 되던게 요즘은 허가 내주면 욕먹을거 뻔한데도 이미 목줄 메어 있으니 그냥 고집부리면서 먹은거 안뱉어 내려고 따라가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요즘이네요.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다른 대학가는 주말에 오히려 한산해도 부산대앞은 북적북적 정도가 아니라 사람에 치어서 걸어갈 정도였는데 지금 주말에 과하게 쾌적함.

부산도 젊은사람이 많이 빠져나가나요? ㅠㅠ 어잌후 큰일이네 점점 서울빼고 다 유령도시 ㄷㄷ

부산이 사멸 1순위 도시라고 나오더라고요.

부산엔 진짜 일자리가 없어요.
부산엔 르노가 제일 큰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부산스러웠던 부산대 거리가 한가해져서 쓸쓸해보인다.

부대앞은 지금40.50대가 20대였던 시절이 피크였음
왜냐면 인 구별출생이
1970년91만명출생
1980년 83만명출생
1990년 64만명출생
2000년 63 만명출생
2010년 47 만명출생
2020년 26만명출생
지금 가장많은 인구인40대 50대가
어떤소비를하느냐에 따라
틀림니다 서울빼고요
4050대가 예전 부산대앞 옷가게를 갈 나이는아니죠 가도 젊애들옷만있고 그러니
20대위주 옷가게들은 전멸함
현제 젤많은 인구가 4050대고
4050 대면 옷도 많이 안삼 인터넷도
20대위주보다 40 50 대 쇼핑몰이 잘되요
물론 인터넷 쇼핑으로 많이 돌아선것도
옷가게들 없어진 이유지만
인구가가장많은 40 50대가 옷 살곳이 마땅치않아짐
부산대앞도글코 그러자고 지금40.50세대가
기존 4050대가 입는 그런브렌드는
노티난다 안입음 ᆢ
커피숍에20대들 많은곳은 중심가일부고
그외에는 다 중년임
치킨도 지금 4050대들이 예전 젊을때
술많이 먹을때 치킨흥했지
그땐 하루100마리가뭐여 200마리파는데도널림
그때 1970-1980사이 인구가
중년되니치킨을 들먹게됨
이후 치킨도 호프집도 줄어드네요
이건지방이야기임니다
서울경기도는 지방 청년들이 다올라가니
젊은이들위주일테구요
50대들이 술을 들먹고 일찍 끝내니까요
현제 미용시술도4050대들이
리프팅한다고 돈을 들이니
피부시술이 지금잘되죠
어째든 앞으로는 40대50대 트렌드가
중요함

뭔가 점점 가속화 된다는 느낌이있어요.
인천이나 경기도 다른지방도 부산도 다 살아봤는데
부산은 원룸 월세도 비싸요 같은 조건의 집으로 비교해보면 5~10만원정도 더 비싼거같아요. 아파트나 이런것들이 암만싸봐야 젊은이들은 원룸에서 끽해야 투룸잡아 살텐데 가뜩이나 임금도 짜서 젊은이들이 버틸수가 없죠.
그리고 집밖에 나가면 보이는 사람들 70퍼정도가 노인이에요.
그나마 번화가에 젊은사람들 적게나마 있고
시장근처가면 진짜 노인들 바글바글합니다.
대중교통은 말할것도없이 뭐 그리 갈곳들이 많은지
바쁜 출퇴근시간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여유롭게 사람구경하면서 에어컨 쬐고있는거보면 좋게생각하려고해도 한숨부터나와요.
일자리도 진짜 없고 있어도 임금이 진짜 부산바닷물처럼 짜구요.
2-30대 분들 얼른 탈부산들 하세요. 2년밖에 안살았는데도 어떻게 살았나 싶네요. ‘다 같이 힘모아서 젊은층 피빨아먹고 우리는 잘살아보자’ 이게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서울이라고 다르지 않음. 홍대 앞 내리막길도 마찬가지임.

지방 대도시 다 망하고 서울이랑 근교만 열심히 성장중인 느낌…

전 부산 사람으로써 부산은 망해 갈만 하죠... 기업이 있습니까 뭐가 있습니까... 아파트만 지으면 뭐합니까 거기 사는 사람들은 뭐하고 사는데요? 공무원 경찰 은행원? 근데 일자리 없는 동네 누가 살려고 합니까... 제 나이 곧 40이고 20대 부터 일 찾아 올라왔지만 부산이 아무리 살기 좋아도 일자리 없으면 결국 망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