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 막내의 퇴사이유.jpg

모여라 눈코입2024.07.15 08:55
내가 상사면 내가 택시탄다.. 막내를...
군대에서도 안그러겠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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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뚜따2024.07.15 07:38
회사까지 걸어오면서 수많은 생각을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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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미사키의주먹2024.07.15 07:40
ㅂㅅ이 지가 ㅂㅅ인줄 알면 그게 ㅂㅅ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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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뚜따24.07.15 07:38
회사까지 걸어오면서 수많은 생각을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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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미사키의주먹[수정] 07-15 07:41 24.07.15 07:40
ㅂㅅ이 지가 ㅂㅅ인줄 알면 그게 ㅂㅅ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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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4.07.15 07:54
윗사람한테 잘보이고는 싶고ㅋㅋ 만만한거는 막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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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4.07.15 07:56
혼자 오는길에 마음 심란해서 카페가서 커피 사서 냠냠 먹으면서 오면, 너만 입이냐면서 뭐라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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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4.07.15 08:08
사수랑 같이 오게 했어야지...어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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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4.07.15 08:35
ㅋㅋㅋㅋㅋㅋ막내빼고 가위바위보해서 걸어오기 했으몀 막내도 재밌고 쟤네도 재밌었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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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수정] 07-15 22:47 24.07.15 08:40
ㅋㅋㅋ저는 저거보다 심한거 당해봄.
극 남초회사였고 (여자지분 3%)

점심시간에 저 진짜 팀출구쪽이라 잘보이는데도 구내식당에서 안먹는 날 차에 5명탈 수 있다면서 저를 지나 굳이 옆팀 남직원챙겨나가기

나가면서 불끄고 나가기ㅋㅋㅋㅋㅋㅋㄲㅋ
사람이 안에 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매일 카페갈때 저 빼고 가기
(서운하다 팀비로 먹는거아니냐 했더니 자기들끼리 카페에서 일얘기한다함. 개뻥이고 맨날 골프얘기함. 그럼 저는 테이크아웃하겟다 했더니 팀카드 절대안줌ㅋ)

사내성추행 교육 시 자기들은 성추행안하고 오히려 여직원이 치마입고와서 자기들이 눈둘데 없다며 저 저격하면서 말하기
(제가 미쳤다고 미니스커트입고 회사가겠습니까)

보다못한 지원나온 타부서 직원이 저 불쌍하다고 챙겨줘서 버텼습니다...ㅋㅋㅋㅋㅋㅋ
여초 남초 다 다녀봤는데 애교없다는 이유하나로 남초가 더 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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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수정] 07-16 02:37 24.07.16 02:36
남자지만 그 남자들 이해 갑니다
애교없다=무뚝뚝하다=리액션없다=안좋아한다=불편해한다=말안거는게예의다
여직원들은 애교 잇는 사람도 회사에선 무뚝뚝한 경우 많더라고요. 이해는 합니다만
남자 입장에서 엮이기 싫어하나 보다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편하게 말걸고 그러면 추근덕 댄다 오해 살까 겁나기도 하고 반응도 없는 사람 딱히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먼저 말걸고 대답 잘 해주고 그런 여직원도 있죠. 이런건 애교의 문제 보단 사교성과 사회생활이라 생각 하고 먼저 다가가느냐 마느냐의 차이인데
먼저 다가가진 않더라도 적어도 다가오는 손을 차갑게 맞이하는 사람에겐 다가가기 힘듭니다
참고로 남초회사만 다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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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수정] 07-16 08:24 24.07.16 08:22
델굿님이 생각하시는 애교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아양 안떤다고 그러던데요..ㅋㅋ
다른팀 여직원은 아양 잘떤다고 돈걷어서 명품백사주는거보고 이게 뭔짓인가 했습니다..ㄱㅋㅋㅋㅋㅋㅋ저는 그렇겐 안살려고요.
옮긴 현 직장도 남초회사인데 평균나이가 20살쯤 어려지니 안그러네요. 50대 아저씨들 사이에선 일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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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24.07.17 01:05
돈 걷어서 명품백이요???
그건 그 사람들이 좀 이상한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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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수정] 07-17 13:55 24.07.17 13:54
사람 안에 있는데 불끄고 나가고,
팀카드로 사는데 카페도 같이 안가는건
명백한 사내 따돌림 아닌가요;;

근데 남초회사에 사람들 이해한다는건 어떤걸 이해하신거죠
남초회사는 여성 따돌림하는걸 이해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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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4.07.17 14:06
와..아래 댓글까지 읽었는데요..진짜 답 없는거 같아요..

전에 지인한테 들은 최악의 회사 중엔

유니폼(실험복)을 맞춰 야한다면서, 부장급이 와서 치수 재며 성추행,

고졸 여직원 둘이 있었는데 아양 떨면서 사람들 비위 맞춰주면서, 다른 여직원은 견제하기.

근데.. 명품백을 돈 모아서 사줬다는 말씀들으니까 생각나서 써봤어요,;;

이 얘기 들은건 3년전인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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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4.07.15 08:55
내가 상사면 내가 택시탄다.. 막내를...
군대에서도 안그러겠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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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찌르르24.07.15 12:29
이게 맞지
적당히 짬있는 과장급이 혼자 오든가해야지
어케 막내를 혼자 걸어오게하냐
인정머리 없는 회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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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빨리먹어24.07.16 11:34
실제로 군대는 안저러죠.. 저러면 이등병 태우고 상병쯤이 걸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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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4.07.16 12:12
와 요새 군대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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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4.07.16 14:56
인솔자급은 무조건 탑승 일이등병 무조건 탑승 상병장 급이 따로오던가 걸어오던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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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포요정24.07.16 14:11
군대든 사회든 막내한테 저렇게 행동하고 당당한 조직이라면 도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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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4.07.15 09: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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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24.07.15 09:22
막내 놓고온 회사 직원들도 ㅂㅅ이고 막내도 ㅂㅅ임
ㅂㅅ들 끼리 대환장의 콜라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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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들레민24.07.15 11:06
막내는 왜 ㅂㅅ임?? 너가 ㅂㅅ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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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24.07.15 11:43
그거 혼자 오라고 했다고 퇴사까지 하는거 보면 근성도 없는 ㅂㅅ 맞음.
다른일이 더 있었다면 이해는 가지만 글내용만 가지고 서운한거면 다른데 가서도 비슷할꺼임.
어떤 회사라도 서운할 일은 항상 있는거고 이걸 어떻게 풀고 이용하는가가 사회생활 할수록 중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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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07-15 20:44 24.07.15 20:39
사회생활하다보면
말씀처럼 서운할 일(일적으로 트러블 등)이
있을 수도 있고 각종 큰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죠
그런 일에 비하면 어쩌면
저 상황은 작은 일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로 글을 남기신 것 같군요

그럼에도 저 상황은
자기팀 동료들은 이런 작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나를 혼자 배제한다면
(막내만 따로 오는게 아닌
다른 분들 말씀처럼
둘셋 정도 같이 온다거나 하지 않고)

앞으로 어떤 위기 상황이 올 경우
아무렇지 않게 나를 제일 먼저
버리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맨처음 달린 댓글처럼
막내가 걸어오면서 수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라는 글이
추천을 많이 받은 것처럼요

사람은 돈벌기위해서 회사를
다니는 목적이 제일 크지만
조직 안에서 인정받으려 하는
목적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측에서 명예퇴직 안 받아들이는
회사원을 내보내는 방법 중에
고립시키는 방법이 있는 것처럼요
아무리 월급이 나온다해도
아무도 나를 존재 가치를
여겨주지 않으면 괴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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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4.07.17 13:57
저기서 막내가 할 수 있는게 뭔데,,
마인드가 글러먹은 회사인데, 바뀔 기미도 안보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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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24.07.17 14:11
글 내용만 가지고 이야기 하셔야지 그외적으로 이야기 하는건 뇌절 같은데요
아직 사회생활이 부족하신거 같은데 사회생활하다보면 저것보다 더한일도 많은데 저런걸로 맘상해서 회사 그만두는거면 ㅂㅅ이 맞음
상사들이 잘못을 안했다는게 아님. 당연히 막내도 챙기는게 맞음. 그런데 또 글에 나와있는 일이 회사를 그만둘만한 일이냐 하면 아닌거 같아서 ㅂㅅ이라고 한거임.
나도 경력20년이 다되가지만 저것보다 더한일이 없었겠음? 크게 나한테 해가될 일이 아니고 저런일 있으면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장난도 치고 그러면서 내편 만들고 그러면서 인맥도 쌓고 하는거임. 이런 일들이 하나둘 쌓이다 보면 일잘하고 멘탈 좋다는 평가가 쌓이면 이직 할때마다 서로 데리고갈려고 연락옴. 지금까지 7번 이직했지만 한번도 먼저 이럭서 내고 다닌 회사는 없었음. 먼저 연락와서 이력서 보내 달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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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4.07.17 14:50
인생 선배님이셨네요...
진짜 회사생활하시면서 어려움도 많으셨고 극복도 많이 하셨을거같아 댓글로 배워갑니다.

단편적인 글을 보고 제가 판단하고 글을 썼어요,,
나중 댓글을 보곤, 제 주변에 이런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ㅠ

선배님깨선 이런 방법들을 혼자서 깨우치셨겠지만,

저기 저 상황에 막내나, 지금은 회사를 그만둔 저도 주변에서 조언해줄 수 있는 선배님 같은 분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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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빵뺑24.07.15 09:28
잘나왔다 상처 아물때쯤 더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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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리24.07.15 10:10
쓰레기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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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24.07.15 10:40
신입이면 자리도 못잡았겠다 나름 불안한 생활인데 저러면 나 나가라는 소리인가 싶지 정신들이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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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12324.07.15 11:11
내가 막내 사수였다면
소화도 시킬겸 나도 걸어야가야지~하면서
회사까지 재미난 얘기하면서 걸어 오겠다.

아님 팀원에서 젤 높은 직급이면 미안한 맘들어서
택시비나 버스비 주고 먼저 도착해서 막내자리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놔두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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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24.07.15 11:12
쌓인 게 터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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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봐24.07.15 11:30
내려주고 다시오면 되는거 아닌가 참... 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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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당기기24.07.15 16:17
논외 이야기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 글의 댓글 중에 막내한테 법인카드라도 줘서 차타고 오게 했어야한다는 사람들을 가장 어이가 없었음. 백수 티내는 것도 아니고 밥 먹으로 오가는데 법인카드 주는 회사가 어디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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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4.07.17 13:58
저희 회사는 카드 줄법해서.. 사내규정은 회사마다 다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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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24.07.15 16:26
나도 운동하게 같이 걸어갑시다. 할사람이 한명도 없냐.... 꼬라지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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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수정] 07-18 22:17 24.07.16 13:29
보통 저런 상황이면 막내를 태우고 중간관리자급이 희생하지 않나요? 그 일로 그만두는 것까지는 오바라고 할지 몰라도 계속 이런 식일 것이 뻔하니 그만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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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궁망쪙멍겅냠[수정] 07-17 17:50 24.07.17 17:18
진짜 나같아도 서운할듯 혼자 가라고 할게 아니라 같이 누구 보내거나 택시비라도 주던가 해야지 아 근데 퇴사는 안할듯 일잘배우고 짬 채워서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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