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 오늘도 감사합니다.

단독주택이 문제가 아니라 동네가 문제임 언능 돈 벌어서 이사 가세요

1. 진짜 동네가 제일문제
서울내 진짜 가까운 동작구-관악구-금천구
도 서로 사는사람 질과 분위기가 완전다름

저런 글 볼때마다 느끼지만 동네 중요 맞음

나 빌라살때 앞에 고시원건물 하나있었는데 거기 사는인간들 진짜최악. 배덜음식 먹고 그냥 남은음식 통째로 집앞 전봇대에
갖다 쳐 버림. 족발 뼈랑 고기 그대로 있는채도 봤고 떡볶이같은거 국물 그대로 다있고… 근데 이게 열받는게 바람 많이불면 우리빌라로 다 날라옴. 진짜 한놈이 그러는게 아니고 사는놈들이 다 저지랄병이었음.

제 친척이 고시원 운영하는데 엄청 착했는데 지금은 완전 흑화 됐어요.
10명중 정상인은 5명도 안된대요..
인생 막장들 사는곳이라고..

먹자골목 바로앞 빌라에 살았었는데 개공감..

저기나온 문제들 대부분 아파트도있음..대신 아파트는 경비원분이나 관리사무실에서 대신해주는것뿐..그래서 관리비를 다달이 내고있죠..

단독주택가 사는데 근처에 빌라 하나 생기더니 온갖 문제 다 생김...
왜 처먹고 난 치킨박스나 피자박스를 음식물 있는 그대로 갖다 버리는건지.
가정교육 독학한 밑바닥 인생들 유입되니 주차문제도 그렇고 나갈때도 스티커 안붙이고 그냥 내놓음. 부모님이 안계시나 있으나 없으나 한건가.

전윈주택으로 가봐라 그런문제 일체 없다 대신 그런 사람들이라도 좀 보고싶어질 수는 있음.

이러기도 저러기도 싫다 이것이 인생

그냥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아직 저정도 인거같음.
다른지역 두군데서 가게 몇년 하면서 느낀건 동네차이가 별로없던거같음
100평넘는 창고형매장이었는데 작업하다 나온 박스 모아두면
본인들 차에 있던 각종 쓰레기..음식먹다남은거
애기기저귀.각종 자잘한쓰레기들 담긴 봉지..
심지어 신발, 차매트,우산..
폐지에 다 투척하고 감.
물건중에 작은 유리어항 깨진거 폐기물스티커 붙여 한쪽에 내놨는데 그 안에 음료컵.담배꽁초 수북히.,
제일 꼴보기싫은게 진짜 일회용 음료용기..
먹다 남은거 건물앞에 그냥 두고가기..
뭔가 담길만하다? 담배꽁초 100%들어있음
화분에 버리는것도 예사고 우산꽂이에도 버림ㅋㅋ
심지어 입구쪽에 손님들 물건 올려두라고 협탁 있었는데 거기 서랍 버림.
거기 쓰레기통 아니라고 말하면 쓰레기통인줄알았다고...
누가봐도 쓰레기통이 아닌데..
몇발자국만 걸어가면 업소용 쓰레기통 2개나 있는데..
그게 귀찮아서 가까운데다 버림ㅋㅋ
영업 끝나고 버리고간 쓰레기 치우다 현타 많이왔음.
현수막, 안내표지판 곳곳에 세우고 쓰레기 버리지말라고해도 막무가내임.
원래도 쓰레기 아무데나 안버리고 쓰레기는 집에 들고 처리하는데 장사하고 난뒤에는 더 잘챙게됐음.
나중에는진짜 너무 화나서 더이상 말로 안되는구나싶어서
큰거 버리고간 사람들 cctv로 확인하고 신고했음
그래도 버릴사람들은 여전히 버리고가더라

저도 빈부중 중간급에 껴있는 주택가에 거주중입니다
조금만더 왼쪽으로 가면 부촌, 반대로가변 빈촌은 아니지만 빌라촌입니다.
부촌쪽은 매매가 50~80억대, 빌라촌은 5~8억대 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가격으로 책정할수 없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그곳에 맞는 가격으로 책정할수 있습니다.

빌라의 전월세 거주자들의 80프로는 눈이 올때 눈을 직접 치우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본인 집 한켠으로 몰아넣는것이 아닌 도로 한복판으로 밀어 넣습니다.

주택 거주자들은 본인 집 한켠으로 눈을 밀어 넣어 모두가 지나갈수 있도록 만듭니다.

저희집에서 다 보이는 구간입니다. 저는 염화칼슘 사와 모두에게 나누어줍니다.

빌라촌에는 공용전기자전거 대여구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많은만큼 이곳저곳 주차가 되어있고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킥보드도 널부러져있고 킥라니도 많습니다.
비매너 라이더,길위 흡연자,술주정 야간에 소음공해등 굉장한 빌런들이 넘칩니다.
대신 cctv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택촌은 전구간 공용전기자전거 주차금지구역입니다. 야간에 통행량도 적고 굳이 다녀야 싶을까 정도네요.. 집도 사는사람들 말곤 없으니 조용합니다 오히려 빌라촌의 활기가 넘어와 주택촌을 데워줍니다.

여기는..파주입니다. 저는 파주의 해바라기길 한구석에 거주하고있습니다.

주변 이웃분들은 좋아요 문제될것도 없고 한블럭 건너갈일은 잦지않지만 가끔 주변 산책로 넘어 돌아올때면 생기넘치는 모습 보기 좋을때도 있지만 눈쌀찌뿌려질때도 있네요...
별 투정같지 않은 투정이네요 더위먹었나봅니다 더운날씨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지역 격차도 생각보다 많이남
저는 수도권 여기저기 많이 살아봤는데, 같은 서울, 경기지방인데도 특정지역분들은 굉장히 미개한 느낌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큰소리로 전화통화, 영화관에서 핸드폰 꺼내보기 등등이 이동네에선 일상이더군요
지금 사는 동네는 인터넷 상에선 욕 많이 먹는 동네인데, 실제로는 상기한 동네에 비하면 같은 민족이 맞나할 정도로 훨씬 낫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민도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공감

담벼락에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주차금지 바리게이트 같은 거 설치 해두면 됨.
넓은 직사각 형태의 각관 용접이 적당할 듯 + 갤 플립마냥 위로 올라가는 구조로 만들어야 하고, 내 차 주차했을 땐 벽에 밀착해 딱 붙어 있다가 출근 할 때 내차 빼고, 리모컨 누르면 벽에 붙어 있던게 징~ 올라가면서 자동으로 주차금지 바리게이트. 눈에 띄게 주차금지 흡연금지 쓰레기 투척금지 등등 푯말 같은거 주렁주렁 달아도 됨.
높이는 자전거, 킥보드 못 댈 정도로 하면 자동차는 자동으로 못 대게 됨.
퇴근 할 때 리모컨 누르면 알아서 내려가면서 벽으로 붙음.
이 정도만 해도 반 이상 스트레스가 줄어듦.

동네문제 인거 같아여... 저희 부모님 사는곳은 다들 암묵적인 룰이 있어서 전동킥보드 자전거 아무대나 하면 안되구 주차도 나름 질서 지켜서 하더라구요... 아마 다들 오랫동안 한동네서 자식 키우고 출가 시키고 하면서 자연스레 생긴룰 같아요

킥보드는 어플들어가면 주차금지구역 설정할수 있는 민원란이 있더라구요 ㅠ

중국 욕할거 없다니까.

흡연충 뒤져라 ㅋㅋ

쓰레기 버리는 꼴 보면 인류애가 사라집니다. 저도 태어날 때부터 아파트에 살다가 상가주택으로 이사왔는데 처음에 소음. 쓰레기 흡연족들 때문에 쓰러지는 줄. 지금은 싸우는 소리 들리면 창문열고 구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