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으로 20살 때 전국여행 돌면서 경주에 있는 찜질방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그때 어떤 남자가 내 속옷에 손을 넣어서 슬슬 만지기 시작하는 느낌을 받으며 잠에서 깸, 급하게 옆으로 돌아 누웠지만 패닉이 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와중에 문득 "이 사람을 잡아서 합의금을 받으면 제주도까지 호화 여행을 즐길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 옆에 남자가 다시 내 속옷에 손을 집어 넣는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그 순간 남자 몸에 올라타서 목을 두손으로 조르며 제압함, 여차저차 해서 결국 여행이 다 끝난 다음이긴 하지만 2009년에 무려 300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음. 아직도 그때 찜질방 주인과 경찰관들의 황당한 표정을 잊을수 없음,


찜방 주인&경찰 : 피해자 여자분은 어디계세요?

나(남자) : 제가 피해자 인데요?

돈기부여

ㅋㅋㅋㅋㅋㅋ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시한 돈의 액수가 작은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