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소든 유산소든 사람몸은 최고의 효율을 위해 루틴에 적응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벤치프레스 50키로를 못 들다 들게 되면, 근육이 늘어서 들리는구나! 라고도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거기에는 근신경이 적응한 부분도 꽤 크다는거죠.그 무게를 들기위해 힘을주는 타이밍, 각도, 이런것들 전체가 처음할때는 해본적이 없으니까 리듬이 안맞다가, 적응되면 최고의 효율로 리듬을 맞추게 되는거에요. 몸은 효율이 중요하니까요. 같은 맥락으로 살이 빠진다. 라는건 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일이 아닙니다. 저장한 에너지원을 태운다는것인데 에너지원을 잘 태워야겠죠? 효율좋게? 그렇게 절차가 가다보니 똑같은 운동을 계속하면 지방이 잘 안타게 되는거에요. 예전에 기름 1리터로 5키로 갔다면 적응하면 20키로 이상가게 되는거죠. 이러한 논리로, 루틴을 수시로 바꿔주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몸이 적응 할만할때, 다른 루틴으로 해서 계속 새롭게 하는거죠. 저같은 경우에는 체지방 감량할때 유산소로 계단을 탑니다 주 3회-4회 타고 한번 탈때 30분을 타요. 그리고 맨몸 스쿼트 200회를 최대한 안쉬고 하구요. 무산소는 따로 합니다. 1시간만요. 여기서 유산소를 번갈아 섞습니다. 1주는 계단만 타고 그다음주는 스쿼트만하고 그다음주는 복싱만하고 그다음주는 계단하고 스쿼트섞고 이런식이요. 제가 말씀드린게 사람마다 다르고 정답이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운동을 나름 오래했고 제가 경험한걸 토대로 적어봤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즐겁게 성취감있게 운동되시길 바랍니다!

그래 어쩐지 하기 싫더라니

어쩌라는거야 그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