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두 문제는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수학 7대 난제라고 불리는 밀레니엄 문제들이거든요.
리만제타함수 어쩌고는 리만 가설, 그 밑의 P=/=NP는 P-NP 문제입니다.

궁금하실까봐 아주아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리만 가설은 '소수의 배열에는 규칙성이 있어 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이고요. 그걸 증명하려는 가설입니다.

P-NP 문제는 '쉽게 검산할 수 있는 문제는 쉽게 풀리는가?' 입니다. "내가 1부터 1000까지 숫자 중에 5개를 생각하고 있어. 맞춰 봐." 라고 한다면 숫자 5개의 배열을 일일이 대입해서 맞춰보는 수밖에 없겠죠.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그러나 답을 알고 있고, 그걸 검산만 한다면 확인만 하면 되므로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해결됩니다. 이를 다항 시간 안에 해결된다고 해요. 만약 P=NP라면 쉽게 검산 가능한 문제들은 쉽게(다항 시간 안에) 풀리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1~1000의 무작위 숫자 5개를 쉽게 골라낼 수 있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얘기죠. 인류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오 설명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직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감사합니다

난 대학생때 제타건담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