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g 정도인 고양이가 힘껏 때리면 존나 아픔....
나 연약해...

말씀하신게 박차라고 하네요.

Spur, 拍車(박차)

승마 구두의 뒤꿈치에 톱니바퀴나 막대기 모양으로 달려 있는, 쇠로 만든 물건이다. 이것으로 말의 배를 차서 빨리 달리게 한다. 성게같은 가시 모양은 말을 자극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현대에는 동물학대 때문에 끝을 뭉툭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기수가 말에게 미묘하고 복잡한 명령을 내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말을 앞으로 전진하는 용도만이 아니라 방향 전환, 속도 감소 시에도 박차로 말의 배를 긁어서 신호를 보낸다. 일종의 채찍이므로 계속 대고 있거나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다. 말을 특정 명령에 반응하도록 교육시켜야 하며 기수도 박차의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남에게 티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중세 기사는 의표를 숨기고 말을 조종할 수 있었다.

경주마에는 사용되지 않는데, 기수의 발이 말과 닿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황소를 타는 로데오 경기에서도 사용되는데, 말과 달리 심한 자극을 줘서 의도한 대로 뛰쳐오르게 만드는 용도이다. 물론 박차 패턴이 안 맞으면 그대로 낙우.

라고 합니다.

박차를 가한다 뜻이 말한테 카우보이 신발 뒷쪽에 별모양을 말 옆구리에 찍는 행위인걸 얼마전에 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