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엄마가 저러니까 부끄럽지

교육 똑같이 받았는데 저런인간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싸대기 마렵다.

반찬집게로 볼때기 잡고 국자로 후려갈기고 싶다.

같은 초등생 학부모로서 부끄럽다..

본인이 원하는 바를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지도해야지;;

초1아이 키우는데 아이들 급식이 1~6학년 공통으로 나오다보니 1학년아이들에겐 매운 반찬들이 많고 어떨땐 밥조차도 매워서 거의 못먹고 오기도 합니다. 억지로 먹고 온 아이중에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과일반찬같은게 나오면 양이 너무 적어서( 딸기한알 방울토마토 한알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더 달라고 해도 이후에 6학년까지 배식해야하다보니 양이 부족할까봐 첫번째 순서로 먹는 1학년 친구들은 더 주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만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런경우때문에 저희반 학부모 회에서는 꾸준히 얘기하고 있는데.. 남들이 보기에 무개념 악성민원 학부모처럼 보일까 걱정이네요..

그리고 1학년아이들이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려면 줄을 다시 서야하는데 이미 윗학년아이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다시 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좀 어렵긴 합니다. 1학년~6학년 모두가 만족하긴 어렵고 커가는 과정, 익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의견을 보내는거라 생각해주면 감사할 것 같아요 ㅜㅜ

추가 자율배식대를 만들면 어떨까요? 첨엔좀 엉망이겠지만 배워가는과정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것같은데요

보통 저학년 고학년 나눠서 급식을 하는데 다같이 하는걸 보니 학교규모가 매우 작은가 봅니다. 과일이 들어오더라도 진짜 한알씩만 주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귤이나 바나나 사과 같은거면 모를까. 물론 1학년이 먹는양이 적으니까 초반배식에 1알씩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1년간 메뉴구성이 생과일 1알+밑반찬으로만 이루어질리 없고 과일컵, 요구르트, 아이스홍시 같은것들도 있을겁니다. 그런건 다 똑같이 받겠죠. 요즘은 김치도 토마토 양념해서 안매운 김치로 나옵니다. 집에서 워낙 매운걸 안먹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고추가루 조금만 들어가거나 색깔이 조금 붉으면 맵다고 안먹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국도 안매운 무국 계란국 미역국 북어국 시래기국부터 다양하게 나옵니다. 물론 육개장이나 부대찌개 같은거 나오면 못먹는애들 있을 수 있습니다. 비빔밥도 장을 따로 주기때문에 스스로 조절해서 먹을 수 있고 매워봐야 김치볶음밥? 카레? 정도일텐데. 학교마다 실정이 다르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쓰신 내용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애를 저렇게 키우니 조금만 힘들어도 나자빠지고 쉽게 포기하고 의지도 약하지. 부모가 잘못 키운걸 사회탓 남탓하고..

저런부모들 때문에 조만간 무상급식 없어질듯

저렇게 키우면 중고딩때도 엄마가 전화해줘야될듯.. 직장다니면 회사 선임한테도 전화해주고

애는 많이 못 먹겠는데 엄마가 성화를 부리는 거임. 많이 먹기 싫다고 하면 혼내니까 급식핑계를 댈 수 밖에 없는데 엄마는 애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자기가 그 원인이라곤 절대 생각 못하고 학교가 문제라 판단하고 민원폭탄으로 고치려고 시도하는 상황임ㅋㅋㅋ 급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민원이 본문같은 보호자의 욕심과 자녀의 능력 간의 괴리에서 시작됨(진실을 말해도 절대 믿지 않는 블랙코미디는 덤ㅋㅋ)

신발 니가해라

이런말하기 좀 그런데..
저런 인성 가진 엄마..
아이 죽어도 안 생겼어야 되는데 꼭 저런 사람들이
애 잘 생기더라구요..

아아~
이래서 위에 게시물에
신도시에서 장사하려면
아이+가족 상대하는 업종은 피해라
정신과 상담하는 병원비를 아낄 수 있다
라는 말이 나온거군요

저런 진상 볼때마다 인구폭망이 안타깝지는 않음...

주둥아리 꼬매버려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