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최다니엘 받아쓰기 빵점 썰

INFJ아재2024.11.20 08:41
4학년 때까지 올 수 받다가 5학년 때 산수 우 하나 받아왔다고 그날 저녁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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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024.11.20 08:45
위로의 좋아요를 드립니다.
위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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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2024.11.20 09:11
흔한 K-양육법 ㅋㅋ 대충 그 시절엔 그랬죠 ㅋㅋ 이런 식이면 넌 나중에 네 밥벌이 못 한다며 강제 기아체험을 ㅋㅋ
그 이전 세대는 회초리 엔딩이였는데 어떤게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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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11-20 08:38 24.11.20 08:38
울 아들 초1때 해맑게 30점 받아왔던거 생각나네. 엄마 나 30점 받았어!! 3개맞추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 이러길래 잘했다고 둥가둥가해주고 집 앞 마트가서 과자 사서 과자파티했던거 생각나네 ㅎㅎㅎ 그게 벌써 10년전이라니 너무 시간이 빠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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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4.11.20 08:41
4학년 때까지 올 수 받다가 5학년 때 산수 우 하나 받아왔다고 그날 저녁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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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4.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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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계속되면둘린줄알아요24.11.20 08:49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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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24.11.22 16:51
저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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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24.11.20 09:11
흔한 K-양육법 ㅋㅋ 대충 그 시절엔 그랬죠 ㅋㅋ 이런 식이면 넌 나중에 네 밥벌이 못 한다며 강제 기아체험을 ㅋㅋ
그 이전 세대는 회초리 엔딩이였는데 어떤게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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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멜로디24.11.20 09:44
그런일이 있었어서 평생 이렇게 타인에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남겼다고 럭키비키 하게 생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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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4.11.20 11:40
저도 4학년때 산수 가 받았다고 저녁 못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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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계란후라이24.11.20 14:3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트라우마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린아이 머리로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됐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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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24.11.20 16:01
산수... 학력고사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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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24.11.20 17:42
초등학교때까지 그럭저럭 머리믿고 공부 곧잘 하다가 중1 정식으로 시험보니 처음엔 평균86점, 그담엔 80점 맞고 등수도 중간이니 뒤집어지도록 혼나고 세상무너지는 기분이었음... 그뒤로 85점 이하로 나오면 그냥 안보여드리고 내가 싸인해서 제출함. 아직 안나왔다고 뻐대다보면 그냥저냥 흘러감. 그러다 한번씩 가져오라하면 모른다 나는 대충 봤다 라 하고 말아버림.
다큰 지금 사회생활 한참 하면서, 그래도 나름 잘못한일도 있는 그대로 얘기하려 해서 많이 고쳐졌다생각하지만 그래도 어릴때 습성처럼 숨기려는게 남아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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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24.11.21 15:21
오마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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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잉24.11.23 08:00
다음날 아침도 안먹는다고 하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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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족24.11.20 11:15
학창시절 내내 공부는 잘 못했었다던데 그럼에도 지적인 사람들 특유의 자신감있는 눈빛이라던가 영특한 표정같은게 보임. 어린시절부터 점수에만 찌들지않은 당당함이 그런모습을 만들어준거같음. 참 지적인 아버지를 두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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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24.11.20 18:20
난 시험끝나고 통지표 도장 찍어오는날 매타작 엔딩이었는데 히히
파리채, 효자손 등등
부모들도 애 앞에서 책 안읽고 공부 안하면서 애한테만 하라하면 안함. 애가 공부 잘하고 못하고는 절반이상은 부모한테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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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꼭만들어야겠니24.11.21 06:13
ㅋㅋㅋ 울 아버지 중학생때 수학 빵점 맞았다고 빵이 그렇게 먹고싶었냐고 빵한가득 사오신게 거의
25년 전인데 아직까지 생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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