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안락사 해주고싶다.

영화 '밀리언달러베이비'가 생각나네요 ㅠ

하지만 부모는 자식을 놓을수 없다.

꽤나 오래전 어느 대학병원에서
장기 입원을 시작할 때였다.
물리치료사와의 힘든 재활 치료가 끝나고
병실로 복귀 중,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침대채로 이동 중인 할머니 환자 분과
마주친 적이 있었다.
침대 끄트머리엔 산소통으로 보이는
커다란 하얀통이 걸쳐져 있었고
뭔지 모를 링거들도 매달려 있었다.
할머니께서는 산소 마스크를 쓰고 계시는데
정말 아무런 미동도 없이 눈만 깜빡이셨다.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저 분과 같은 입장이 된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갖게 될까'
라는 상상이 떠올랐지만 그저 막연한 추측 밖에.

할머니께선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계셨을까.
나는 모른다.
그저 내가 그 병원을 들어가서
입원이 끝나고 나올 때까지도
계속 같은 모습으로 마주쳤었던 것외엔.

이런건 안락사 허용해야지 부모는 병원비 빠져나가고 환자는 몸에 정신갇혀서 끔찍한 고문당하는거랑 다를바없는데

이게 허용하면 악용이 심해지니

오토바이는 타지 말자.

오토바이 애기 죽인다

우리나라도 제발 안락사 허용 됐으면...
법적인거 보완하면 가능할듯 한데
안락사 허용이 안되는 이유가
혹시나 어떤식으로든 누군가들의 이익 때문이라면 그 ㅅㅋ들은 부디 사형

한국도 안락사 도입해야함.
본인도 고통스럽고 가족도 고통스럽고
도대체 왜 알량한 철학자들의 관념을 위해 고통을 겪어야하는가.

적어도 지금은 아니 어쩌면 더 오래 불가능 하니까 꿈도 꾸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같은 처지라 그런지 마음이 참 아프네요...오늘만 보고 살고있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내가 버텨내겠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들.

진짜 오토바이는 운전도 하지말고 뒤에 타지도 말아야할듯. 사고가 나면 너무 크게 나니까 무섭

오토바이 제발 생계 목적 아님 안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