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에서의 인생 요약.jpg

목단2025.03.16 09:19
다 좋은거 아는데 병원이랑 일자리 때문에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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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곰2025.03.16 11:04
지방 사는데 전기차 공감해요ㅋㅋ 어디 좀 놀러갈래도 거리가 좀 있다보니.. 전기차 샀으면 기름값 부담 적었겠단 생각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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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2025.03.16 10:31
아이 기르는데 오히려 안좋아요.

실외 넓은거 말고 실내에서 아이랑 놀곳 정말 없고
병원의 수도 없고 질도 기대하기 어렵고
대형 쇼핑몰의 부재(끽해야 이마트) 백화점의 부재
로켓배송 안됨(프레시 안됨)
행사도 보통 수도권 위주 (플리마켓포함)
어디든 차타고 이동해야함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의 수와 질 문제

아이가 없어도 저는 성향상 지방이나 시골 못살것 같아요.
부산이 고향이었는데, 서울 살다가 부산 가니까 부산도 인프라 비교대비 안좋았는데,
강원도 오니까 진짜 못살겠어요.
곧 다시 이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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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하라케03-16 09:07
자존감 높이기,남과 비교하지 않기,사소한 것에서 행복찾기

이것만 실천해도 행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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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03-16 09:09
그래서 직업이 뭔데? 직장은 거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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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03-16 09:19
다 좋은거 아는데 병원이랑 일자리 때문에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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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03-16 09:30
그리고 부족한 각종 문화시설도요. 아~ 오락실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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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노03-16 13:42
이거 동감...
병원 ...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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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장애03-16 14:48
동감해요...좋은거 누구나 다 알죠 근데 먹고는 살아야죠 할 일이 없는걸요 애 키우면 병원은 필수인데 응급실도 가까워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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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군공군열매03-16 15:22
ㅇㅇ 병원걱정은 좀 미뤄두더라도
일자리가 좀 빡셈.
엄마아빠계시는 고향가서 살고싶어도 그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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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03-16 22:52
맞아요... 병원. 뭐 그냥 동네의원 정도에서 가능한 정도면 모르겠는데, 조금이라도 대학병원 갈 정도의 사이즈가 나오면 아... 사람들이 이래서 서울이랑 근교를 안벗어나는구나 하고 처절하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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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03-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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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하늘색풍선을03-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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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16 10:31
아이 기르는데 오히려 안좋아요.

실외 넓은거 말고 실내에서 아이랑 놀곳 정말 없고
병원의 수도 없고 질도 기대하기 어렵고
대형 쇼핑몰의 부재(끽해야 이마트) 백화점의 부재
로켓배송 안됨(프레시 안됨)
행사도 보통 수도권 위주 (플리마켓포함)
어디든 차타고 이동해야함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의 수와 질 문제

아이가 없어도 저는 성향상 지방이나 시골 못살것 같아요.
부산이 고향이었는데, 서울 살다가 부산 가니까 부산도 인프라 비교대비 안좋았는데,
강원도 오니까 진짜 못살겠어요.
곧 다시 이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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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03-16 13:52
이거 진짜 공감ㅡㅡ 애들이 없으니까 공공기관 인프라가 노인위주로 몰빵되있음. 유치원 수도 적고 애들도 적으니 민간기업이 안들어와서 교육의 질적차이가 엄청나요. 광역시에 있다가 인구10만 정도되는 소도시로 왔는데 하다못해 키즈카페가려고해도 40키로이상 차타고 나가야함. 올해이사와서 유치원보냈는데 그전에 살던곳에서 5살때하던 수업(다비수, 로봇코딩)을 7살인 지금 이지역 최초로 도입했다고 자랑함... 서울은 둘째치고 지방 광역시 하고도 2년이상 차이남ㅡㅡ 일요일에 여는 아동병원도 인근 광역시로나가야있고... 아동치과는 아예없어서 마찬가지로 40키로이상 나가야 있음. 아이가있으면 교육+병원때문에 지방은 진짜 비추임. 아니면 운전이 천직이다 싶을정도로 차타고다니는거 좋아해야 그나마 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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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DODO03-16 15:12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진짜 5살때 배우는 로봇 코딩이 의미가 있나요? 그정도 나이대에 아무리 어린이집에 도입이 되더라도. 체험 정도 난이도가 아닌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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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16 15:36
진짜 코딩을 하는건 아니고 그냥 애들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라서 난이도가 높거나 하진않아요.
유치원에서 배우는거니, 선생님이 더 많이 참여하실거에요 ㅎㅎ 그냥 아이들은 직접 조립(블럭처럼)한 장난감이 움직이는 뿌듯한 경험만 가질거같아요.
그리고 여기 댓글작성자님은 로봇코딩에 논점이 있는게 아니고,
서울 수도권과 지방 어린이집의 교육적인 범위가 다른게 아쉬운것 같습니다.
수도권이 더 체험의 질이 좋다는 말씀 같습니다.
저도 지방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무척 좋으신 분이지만 활동의 한계가 있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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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인분03-16 22:29
부모가 어릴때 공부안해서 한이맺히면 본인이 하면될걸 애르루잡더라구요. 서울대 나온 찬구들도 공무원하면서 그냥 저냥 삽니다. 사는걸로는 기술배운친구들이 사장님소리들으면서 잘살고 서울대나온애들은 그냥 직장생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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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03-16 16:09
게다가 마트도 온라인 쇼핑 때문에 점점 문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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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인분03-16 22:26
생각하기 나름이죠. 생활비 적어서 맞벌이 안하고 엄마가 애를 키우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애키우고 느낀건. 엄마 손애서 자라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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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16 22:31
애키우는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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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인분03-16 22:27
아런것들은 우리어릴때만해도 없눈거죠. 빚내서 맞벌이하면서 힘들지말고 시골애서 맘편하게 카우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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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16 22:30
하하 그쵸
근데요. 저랑은 시골지방생활 전혀 안맞다고 느낀거고요.
이사 결정하고 이미 집도 구매했습니다.
옛날로 치면 옛날에 남아있는게 어디있겠습니까?
그렇다 치면 아궁이에 불떼고 사는것도 되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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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03-16 23:01
딱 전형적인... 아니다 어차피 말해도 안들을거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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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수정] 03-16 23:09 03-16 23:02
ㅋㅋㅋ 맞벌이고요 ^^
연봉 같고요 ^^
둘다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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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16 23:03
참나 지방 살기 싫은이유 주관적으로 적었다고 이런 시비까지 걸려야하나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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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03-17 03:09
신경쓰지마세요 ㅠㅠ 인터넷이라고 말 쉽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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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남은건개드립03-17 01:38
예전에는 그런거 없어도 잘만키우고 잘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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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03-20 17:48
좋은점은 없나요?
좋은점에 포커스를 맞춰보면 또 좋은거에요. 위에 게시글 쓴 분은 좋은점에 집중을 잘 해서 행복하게 사시네요ㅎㅎ 어디에 살던 100% 만족할 수 있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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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20 17:52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근데 죄송한데, 이건 개인의 취향 아닌가요?
전 주관적으로 정말 싫습니다.
장점있어요. 차가 안막혀요.
아파트 주차난은 똑같아요.
왜 다들 시골이 좋은점이 있다고 저에게 설득하시려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싫어요. 다른분들은 좋으실수도있겠죠.
근데 저는 싫습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저에게 훨씬많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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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03-20 18:03
말투가 무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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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20 18:05
죄송합니다.
댓글들이 자꾸
예전에도 다 이렇게 살았다느니
애는 이렇게 키워야한다느니 자꾸 가르치려 하셔서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도 살이가 싫어요..
병원도 너무 적구요..
어디든 차를 타고 나가야 큰 마트든 어디든 갈 수 있다는게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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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몬스터핫식스03-16 10:37
투자가 아닌 평생 거주 목적이라도 아파트 구매는 조심해야하는 이유...
빈집이 없는 아파트는 문제가 없지만
세대 수가 점점 줄어들면...1/N로 내는 공동관리비의 내 몫이 점점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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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03-16 18:41
빈집이어도 집주인은 있을테니 공동관리비는 집주인에게 부과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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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03-17 04:24
내가 그 집주인이니까 그렇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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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03-17 10:21
내집 말고 다른집도 빈집이생겨도 집주인은 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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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03-16 10:40
이거 60대 할아부지가
막내 막냐가 들어왔다!! 하는거 아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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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03-16 10:56
대도시만큼의 급여만 벌 수 있으면 지방도 좋은 선택지임
도시살때만큼의 급여를 벌지만
일가양립 측면에서 더 유리해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지방에 살더라도 근처에 도시는 하나 이상 끼고 살아야해요
그리고 전기차 권장합니다
그래야 어디든 부담없이 돌아다닐 수 있고
대중교통이 도시만큼 촘촘히 깔려있지 않아서 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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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03-16 11:02
갑자기 왠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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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03-16 13:58
유류비가 상상이상이라서 그렇습니다. 지금 카니발 타고다니는데 한달에 기름값만 70정도 씀. 애기 치과하나 가려고해도 인근 광역시가야하는데 45키로정도 가야있음. 춥거나 더워서 실내 키즈카페같은데 가려고해도 마찬가지. 마트같은데도 15~20키로는 가야함. 제가 지금 적은게 싹다 편도니까 하루에 평균 80키로에서 100키로 정도 매일 타고다니는듯? 학원같은데 보내려면 차량 안되는데 많아서 매일 태워주고 대기했다가 데리고오고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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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곰03-16 11:04
지방 사는데 전기차 공감해요ㅋㅋ 어디 좀 놀러갈래도 거리가 좀 있다보니.. 전기차 샀으면 기름값 부담 적었겠단 생각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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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가조아03-16 11:07
지방살면 다신 서울 오고싶어도 못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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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03-16 11:46
병원도 어째보면 KTX SRT에 의료 수송용 해서
병원에서 지시해서 탈수있게 셋업되면 될거같은데
어차피 대학병원 대기 길어서 예약을 병원에서 잡아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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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03-16 11:49
대신 양질의 일자리도 병원도 문화생활도 취미활동도 다양한 사람도 대중교통도 다양함도 없는 그냥 단순히 살아갈뿐인 존재가 되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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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03-16 12:45
일자리만 아니면 나도 지방으로 가고 싶음.
서울생활 집에서 나온순간부터 짜증 그 자체.
차타면 꼴랑10km거리에 1시간씩 걸리고
대중교통타면 그건 그거대로 사람부대껴서 힘듬.
진짜 직장만 아니였으면 지방 어느정도 발전된 도심으로 가고 싶은데...
우리나라 기업이 죄다 서울몰빵이여가지고...
나라에서 기업이 지방으로 옮기게 지원정책을 해야하는데.
땅도 조그만 나라에서 왜 쓸데없이 모여살게 만드는지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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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계란후라이03-17 14:45
모여사니까 점점 더 그렇게 되는건데
악순환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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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03-16 12:47
흠..자꾸 뭐가 안좋다 그러는데..

어짜피 첨부터 없어서 불편한거 없어요 ㅋㅋ 있어봤어야 불편한지 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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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03-16 13:49
성향의 차이잉.. 도태되는 기분이 드는 사람들과
비교할수밖에 없지만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들...
은 못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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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XD03-16 13:50
일자리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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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03-16 14:17
원래 시골 살던 사람은 늘 그랬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함을 못느껴요 원래 시골은 기본 30-40분 나가야 좀더 큰 시외로 나가니까 키카나 이런데는 40분 정도야 괜찮은데 문제는 학원의 질이 좀 떨어져요
학원이 좀더 많으면 좋겠고 병원도 큰 병이 아닌한 괜찮아요
도시사람들은 시골 와서 살기 힘들텐데 원래 시골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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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델카03-16 15:11
20~40대까지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 이상의 나이부터는 병원때문에 살기 힘들어 짐!! 직업이야 디지털노마드 하는 사람도 많이있어서 대체가능하지만 병원이 대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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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떼03-16 15:33
지방5만도시 말고
지방 큰도시는 어떤가요
천안,원주,청주,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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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3-16 15:38
인프라 떨어지는거 똑같습니다.
수도권에서 살다오면 힘든것 같습니다.
성향차이는 있는데요.
저는 힘들어서 이사온지 1년도 안되어 다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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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짱야매때03-17 03:56
청주에서 기차타면 서울 1시간...
청주인데 사업 때문에 서울 갈 일이 자주 있네요...
근데 서울에서 살기는 싫음...
개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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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03-20 14:28
청주가 85만인구인데... 부족한게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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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떼03-16 15:41
서울 아파트 100층 이상으로 용적률을 높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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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를기억하마03-16 17:13
어우 교통은 어카고요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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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3-16 16:05
충남 공주 사는데 너무 좋아요. 여유롭고 웬만한 인프라 다있고 문화재도 많고 큰 마트같은건 15분이면 옆에 세종시 가면되고 40분이면 대전 성심당도 갈수있고, 20대까지는 서울 살다가 공주 온건데 40이후엔 공주 같은데서 사는거 좋은거 같아요. 저처럼 벌이만 여기서 가능하면 지방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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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03-16 17:08
지방 아파트, 빌라에 사람이 빠지는순간부터 외국인 채워지고 할렘화 시작함. 천천히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아짐. 이게 문제가 뭐냐면 문화가 다르니 생각하는게 다르고 따돌림과 갈라치기가 생김. 내가 생각한 해결책은 대기업의 강제 이주밖에 답이 없는 상황으로 보임... 공기업을 내려도 수도권 출퇴근하는걸 보고, 사기업 그것도 대기업을 내려야 해결 될 것으로 보임. 사기업은 직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쓸거고 근처 공기업 구성원도 천천히 수도권에서 내려갈 것이고.. 그리고 다자녀 지원을 늘리는 정책 같이 시작하고 문화적 경제적 다 같이 올라가야 그나마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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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를기억하마03-16 17:11
인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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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3-16 18:13
나도 글쓴이에 적극 동감한다. 대도시는 나이들어 살고 지금은 한적한 시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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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냄없음03-16 18:28
서울사는 사람들은 지방=시골이라는 개념이 강하더라고요.
전 대전,세종에만 살아서 서울가서 살라하면 못살겠더라고요.
10분거리가는데 차로 30분걸리고 물가도비싸고요.
지금 세종거주하는데 차로 20분 가면 공주가있어 애기 자연놀이하기좋고, 똑같이 20분가면 대전이고요. 특히 미디어에선 세종 사람 없는 유령도시 같다하지만 거긴 죽은상권이고 아파트단지나 다른상권은 사람 많습니다. 특히 집에서 5분거리면 필요한거 다있어 살기 나쁘지 않아요.
공연이나 전시 서울에서할땐 잠깐 갔다오면 되니깐 서울에서 살 생각을 안하게 되었어요.
매일 문화생활 해야만 한다면 서울이 좋지만 주말이나 가끔 즐기는 거라면 지방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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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남은건개드립03-17 01:42
학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그냥 본인들 대굴빡이 좋으면 그런거 없어도 잘하는 사람이 잘합니다... 그래도 있으면 있는대로 좋은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어거지로 다니는 애들도 불쌍한거에요 그런 곳 다닌다고 대굴빡 안좋은게 좋아지겠습니까? 스토브리그에서도 용병 선수 돈때문에 뺏기는 장면 나오는데 거기서 남궁민씨가 하는 대사 있어요 그게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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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항문03-17 13:13
우리동네 인구 6만명대인데
못된거만 배워서 30평대아파트 4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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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계란후라이03-17 14:46
걍 서울변두리에 살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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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ari03-17 21:48
속초에 2박3일 11개월 아기랑 놀러갔는데 새벽에 아이 열 나서 응급실 찾아봤는데 어려서 안됨 그래서 급하게 해열제 먹이면서 다니다가 춘천에 가야 소아응급실 있다고 들음.
결국 새벽이 차몰고 동네 서울대 병원 감 춘천 가는 시간이나 수도권 들어오는 시간이나. 차이 없을것 같아서 새벽이 냅다 질르고 왔음.

결론 지방엔 응급의료 시스템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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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롤롤로우스[수정] 03-23 12:11 03-23 12:09
저기 경남창녕인것 같은데
저긴좀 시골이고 바로위에 구지나 현풍 그 달성군쪽
집값 크게차이안나는 신도시들 있음 인구는 비슷
병원많고 차안막히고
애들도 많음 젊은 부부도 많고 원래 촌이었던 곳이라
어르신들도 좀 계심
저분은 왜 굳이 창녕에 정착하신건진 잘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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