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대 가장의 후회

DODODODO2025.05.03 09:38
돈 훔치고 욕했을때 뺨 때리고 집나가는거 둘게 아니라 제대로 훈육했어야 할거 같은데...자식교육 훈육 시기 놓쳐서 이미 힘들어져서 더 손놓고 시간만 흐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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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개드립2025.05.03 08:45
양 쪽의 말을 들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굳이 알고 싶진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40대 혼자 사는 남자도 결혼 안 해서 후회,
딩크는 애 안 낳아서 후회,
자녀 양육하는 이는 양육이 뜻대로 안 돼 후회.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 할 이는 후회하고,
만족 할 이는 만족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아직 제 명의의 집도 없지만,
지금 삶에 후회가 크진 않습니다.
행복의 역치가 낮아서 그런가...
아무튼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처럼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이렇게만 살다가도
좋은 인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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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다리2025.05.03 08:19
자식은 부모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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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다리05-03 08:19
자식은 부모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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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iiilll05-03 10:49
저도 다 그런줄 알았는데
지인중에 엄청 다정하신 부부 있었는데
딸아이 사춘기 오고 정말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좋게 타이르면 말안듣고, 화내면 무시해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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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참치만두05-03 12:44
자식 안키워 보셨죠?
결혼은 하고 그런말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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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법인05-03 22:35
이런 상황에서 쓰는 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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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05-03 08:22
가족의 기본적인 기능은 안정감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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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다중국산05-03 08:26
기본적인 기능조차 아들이 하질 못하는데 안정감이 어떻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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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FFFJ[수정] 05-03 08:28 05-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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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럭키05-03 08:40
돈을 끊어! 주에 10만원씩 왜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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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개드립05-03 08:45
양 쪽의 말을 들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굳이 알고 싶진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40대 혼자 사는 남자도 결혼 안 해서 후회,
딩크는 애 안 낳아서 후회,
자녀 양육하는 이는 양육이 뜻대로 안 돼 후회.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 할 이는 후회하고,
만족 할 이는 만족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아직 제 명의의 집도 없지만,
지금 삶에 후회가 크진 않습니다.
행복의 역치가 낮아서 그런가...
아무튼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처럼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이렇게만 살다가도
좋은 인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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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멍뭉이05-10 17:28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요. 냥이님이 잘못 되었다는게 아니고 다른 의견이 있을 뿐입니다🙂

저는 많은 얘기들을 오히려 더 깊이 있게 들어보고 아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 글에서는 '현재' 자식과의 사이가 안 좋은 것만을 얘기하고 있지만, 이게 하루 아침에 사이가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과거부터 분명히 멀어지게 되는 일이 있었을 거에요.

요즘 고민 얘기하시는 부모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분명하게 가치관 차이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심리상담 전문가를 통해서라도 부모와 자녀분이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서운했던 점, 미안했던 점 들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서 좋은 사이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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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DODO05-03 09:38
돈 훔치고 욕했을때 뺨 때리고 집나가는거 둘게 아니라 제대로 훈육했어야 할거 같은데...자식교육 훈육 시기 놓쳐서 이미 힘들어져서 더 손놓고 시간만 흐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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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인분05-03 17:24
훈육우로 가능하루단계는 넘어버린듯. 렛잇고. 걍 두면 알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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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05-03 10:03
금쪽이 계속보면 알게 되는건데 아들이 저렇게 된건 부모탓임. 보통 아이들에게 문제 있으면 두가지임. 사랑없이 너무 통제만 하거나 너무 허용적이거나. 아이키우면 다 아는 삐뽀삐뽀 쌤이 말한대로 엄격함 속(안되는건 반드시 훈육 해야함)에서 사랑으로 키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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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05-03 11:40
그게 말은 쉬운데 어떻게 훈육을 하는게 올바른지도 잘 모르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긴한듯 싶어요 다들 부모가 처음 이잖아요(첫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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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다중국산05-03 11:53
이런건 늘 책임전가 그러나 연좌제는 ㅈㄹ 발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고 부모만을 탓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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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05-03 12:24
뭐 시대가 흐르면 아이를 부모가 낳는게 아니고 어디서 만들어지냐?? 부모가 낳고 기르는게 절대적인데 뭔 언제까지?? 얘는 뭔말을 하고싶은걸까 글마다 똥같은소리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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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05-03 16:41
메이드인차이나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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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다중국산05-10 00:40
그럼 신발럼아 연좌제 부활해 ㅋㅋㅋㅋㅋㅋ
잘 키워도 애새끠 타고난게 ㅈ같이 타고나면 어쩔수없는건데 뭘 부모탓만을 하냐 시대가 흐르면 니 생각도 좀 바꿔 씌밯아 언제까지 멈춰있을래? 절대적이 평생가야된다는것도 고정관념 아니냐? 절대적이면 평생 책임져야해? 그러면 자식도 부모를 평생 책임져야지 개씌벓 ㅋㅋㅋㅋㅋ 힘들다고 요양병원 넣고 피곤하다고 찾아뵙지도 않고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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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다중국산05-10 00:40
걍 입닫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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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락05-03 10:12
15살이 피방 밤새는거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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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05-03 11:18
아들이 하도 말썽이라 본인은 자기가 번돈 다 쓰고 죽는게 목표라는 지인이 생각난다..그 말 하면서 엄청 씁쓸하게 웃으셨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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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동생은싫어요05-03 12:14
애새퀴 10대때 제정신 아닌거 수두룩하지 나또한 그랬었지만 나이먹고 나니 부모님소중한거 알게되고 효도가 중요한거도 느끼게됩디다
철없는 시기 지나면 또 그때가서 마음이 바뀔게 인생사 내로남불에 역지사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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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05-03 13:10
문제가 있는 중2병 가정의 모습이지 흔한 모습은 아닙니다. 일반화 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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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리05-03 14:25
둘다또라이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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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05-03 16:23
속터놓고 이야기 나누는 주변지인들

아이 낳은걸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낳지 않을거라고

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아이가 어린 부모들은 절대 공감 못하고,

중등 고등 이상 된 부모들은 많이 공감해요.

특히 경제적 여유가 많지 않을 수록

부모자식 간 불만과 비교가 심화되어 서로

고통스러운 경우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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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구가세상을구한다05-06 03:51
아이가 어릴 때는 말 좀 안 들어도 자는 모습보면 혼내지말걸 미안하고 반성하고 다독여지는데 현재 13세 14세 키우는 심정은 진짜 왜 낳았지싶음.... 키우기 싫다는 마음이 너무 듬.. 나도 애가 사춘기 오기전까지는 아이문제는 부모탓이라고 생각했는데.. 먼 말을 들어먹어야 교육이라도하지.. 진짜 사춘기 자녀 키워 본 사람들만 이해함.. 줘패서 안 어긋나고 정신머리 바로 잡아진다는 보장 100퍼센트라면 줘패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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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05-03 23:35
그냥 총살에 목 따기 하면 더 이상 문제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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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05-04 00:13
솔직히 저런 사람 많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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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성05-07 09:54
사춘기라 그런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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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ded05-09 07:48
이게너무 단편적으로만 볼게 아닌거같아요.

배우자와 몸섞어 낳아놓은 자식이 애매하게 닮은 아이가 나옵디다.서로 좋은점만 가져가면 알마나 좋을까.근데 뽑기운이 안좋다고 느낄때가 있죠. 특히 자식 성격과 서로 안맞는데 키워내야할땐 온갖 쌍욕이 머리를 가득 채워도 입밖으로 못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와이프와 딸이 좀 안맞더라구요. 다행이 와이프가 성격이 좋아서 제입장에서는 잘 참는거 같긴한데, 아이가 선넘을때도 넘기길래, 제가 호되게 혼내는 편입니다만.. 이게 자식과 어느정도 합이 맞아야 해요. 서로 안맞는다 느끼는 순간부터 입을 닫고 따로 놀던가 피하자나요? 저같은 성격처럼 뒤도 안돌아보고 끊어버리는 성격도 있구요.

이러니저러니 복잡하게 얽혀있어 몇가지로 누구잘못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아이가 속내를 어느정도 들어내고 집에서 편하게 살수있는 환경이고 부모와 대화나 마음이 좀 맞으면 사춘기가 오고있다곤 해고 저정도까지 엇나갈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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