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을 던지는건 아니고 물병에 뚜껑이 있으면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해외 공연에서 관객이 뚜껑이 닫힌 물 담긴 페트병을 무대나 타 관객에게 던져 사고가 있었던 사례가 실제로 많습니다
특히나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관객 비중이 높은 해외 락밴드 공연에서는 생각보다 자주 걸리는 제약입니다
굳이 캔맥주를 따서 컵에 담아서 파는것 또한 동일한 이유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제거하면 던지면서 물이 흘러 멀리 날아가거나 맞더라도 부상정도가 덜하게 됩니다
뚜껑이 있다면 무게때문에 멀리 날아가 무대까지 날아가는 경우도 많고, 맞으면 많이 아픕니다
해외 팀에게 국내 관객 대상으로는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도 그들 입장에서는 전 세계를 돌며 피로 쓰여진 안전수칙인데다 한국 공연이라도 외국인 관객이 분명히 있기때문에 지켜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공연계 종사자였습니다 뿡

뚜껑닫아서 쎄게 던지면 흉기가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뚜껑 맞아봐야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물이 담긴 생수병을 맞으면 아프지만 뚜껑이 없으면
날아오는 동안 쏟아질 물과 피격시 페트병의 수축으로
몸의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를 노린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