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찐 동아시아인 입니다.

저도 방금 알았습니다

서로 다른 식습관으로 진화한건가

앞니 확인하고 싶은데 위아래 다 깨져서 뗌빵해서 몰겄네...

혀로 더듬어서 확인 안되면
기억을 더듬어서라도...

lingual bur 또는 egg bur 라고 달걀모양으로 생겨서 치과에서 쓰는 치아삭제용 드릴이 있는데,

모양대로 치아 뒷면을 삭제하거나 다듬을때 씁니다.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모양인데, 동아시아인만 치아가 파여있다? 첨듣는 이야기네요

제 앞니 뒤를 만져보니 파여있네요. 오늘 첫 지식을 얻은 날이니 행복하시길~~!

외국인이세요?

오함마님은 동아시아분 아니세요?

전 한국인입니다.
제가 알기론 서양인도 전치부 뒷편이 패인걸로 알고 있는데, 게시글의 말 처럼 동아시아인만 그렇다는걸 처음 들어봤다는 뜻입니다.

윗분이 전치쪽 뒷편 치아가 파여있다고 하셔서 궁금증 해결이란 말을 해주셔서 외국인(서양인)이시냐고 여쭤본겁니다.

그러게요
다시 읽어보니 북마크님이 오해하게끔 글을 작성하셨네요
오함마님 이야기를 듣고나서 구글링을 열씸히 해보았습니다
말씀대로 동아시아 만의 특징은 아닌거같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대부분이 삽모양의 앞니를 갖고있나?
라고 묻는다면 그것또한 아닌것같아요

구글에
shovel shaped incisors 라고만 쳐봐도
shovel shaped incisors VS normal 이라고 연관검색어로 나오는걸 보니 비교적 소수인건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대충 찾아보기론
아시아 , 북중남미 정도가 shovel incisors 이고
유럽 아프리카쪽은 flat incisors 인거같아요
논문까지 찾아볼 실력은 안되서 위키정도에서 끝냈습니다
보충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본문에서도 유럽은 평평하다고 적혀있군요
괜히 저희끼리 확대 해서해서 서양전체로 이해했나봅니다

사진은 일촌공개인가

히야 백만년뒤에는 돌연변이로
진짜 오징어되겠네

ㅋㅋ 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