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도 안 걸려 본 의사가 무슨 암을 치료해????
이거야?? ㅎㅎㅎㅎ

의사 해본적 없으신 분들이 그런 댓글 달면 못써요~

생각보다 피 흘리는 양도 많고 ..피곤허고 체력도 딸려서 튀김 초콜렛 떡볶이같이 고탄수나 열량 높은 음식이 저절로 생각납니다..
생리 2일차의 생리대를 보신다면 남자분들 아마 깜짝 놀라실듯..이렇게 피가 많이 난다고..? 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맞아요 저희 남편도 결혼하고 놀라던데요
이런건줄 몰랐대요
일주일이나? 하루종일? 이렇게 많이?
자긴 매달 수십년 생리할바엔 그냥 군대 한번 다시 다녀오는게 낫겠다며..

22 우리남편도 인정했어요 한달에 한번씩..배도 그냥아픈것도아니고 허리둘레 전체가 아픈거고, 글고더운날 기저귀차고있고 밤에 샐까봐 신경쓰고 .. 차라리 군대갔다오고만다고했어요

맞아요 이틀째 되면 어질어질합니다 ㅠㅠ

제가 말하는건 아니고요 생리학 교수님이 실제
나오는 피 양은 얼마 안된다고 했어요. 많아도 한 3테이블 스푼 정도라고, 100 미리리터 정도요.

그것 때문에 빈혈기가 있고 더 잘먹어야 한다고 하면 호르몬 때문이긴 하지만 그런말하면 쫓겨나니 그냥 잘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걸 어떻게 평균을 냈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혈액만 나오는게 아니라 안에 덩어리들도 배출이 되어서... 장기 안에서 형성됐던 조직들이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덩어리가 울컥 나오는 느낌도 나구요.. 그만큼 통증이 있는것도 납득 됩니다
그리고 단순 생리통이 배 아픈 증상만 있는게 아니라 두통이나 부종 등 다른 다양한 증상도 많구요 .
윗분 말씀처럼 오버나이트 하나가 넘칠 정도인데 5~7일정도 매일 생리 양이 다르긴 하지만 100미리정도의 소량이다 라는건 .. 누구를 대상으로 재본걸까 싶네요 ㅠ
정말 그정도로 양이 작은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실거같네요.. 생리대 보면 깜짝 놀래실겁니다
직접 보신 적이 없으니 이해합니다

시간당 아닐까요? 정말 양이 많은 날에는 생리대에서 새서 침대 시트가 다 젖을정도로 하기도 해요. 그건 거의 소변의 양과 비슷한 셈이고, 그것을 두세시간 텀으로 내내 피흘린답니다. 결코 세 스푼의 양은 아닙니다. 최소한 소변 양만큼을 하루에 다섯번은 쏟는 느낌. + 굴 같은 핏덩이를 두세번 낳아요. 재채기 하다가도 새어나오고. 그것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출혈하는것이라 참거나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여.

통계가 어떻게 나온것인지 모르겠지만.. 생리로 유난 떨자는게 아니고 생체적인 특성을 터놓고 얘기해보자는 것뿐이에요..

제가 말한것은 혈액양만입니다. 생리는 자궁 내벽이 두꺼워졌다가 임신을 하지 않아 필요없게된 내벽이 허물어지면서 하는것이어서 대부분은 자궁 조직입니다. 그리고 저건 평균일뿐 생리 양이 많아 실제 생리때마다 빈혈이 있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단지 저를 포함해서 생리에 나오는게 다 혈액이신줄 아는 분들이 있어 적어본겁니다.

생리가 정말 케바케라..
생리통으루 고딩때 기절까지 해본 1ㅅ
하기 하루전부터 우리하게 아파서
생리 이틀차까진 타이레놀 먹어도 식욕도 없어요..
기절했다 삼일차에 깨어났으면..

회 묵자요

신성시하는걸로 보이세요? 닥터프렌즈 의사쌤이 라면에 밥말아먹지말라는 글에 “밥 말고 두개 끓여먹는건 괜찮죠?” 드립치는거랑 같다고 보이는데요. 그날이 다가오면 미친듯이 먹고싶어지는걸 어떡해요..

그럼 그렇게 드립을 쳐야죠~ 의사한테 니가 뭘 아냐가 아니고

대댓으로 관심 줄 댓글이 아닌걸로
보입니다ㅡ 가볍게 무시하시죠

왜 화가 나셨소?

일반 진통제도 안들어요. 몇시간 나아지길 기다리며 누워만 있어야해요. 더 심한 경우도 많아요. 매번 응급실 가야하는 분들도 있어요.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요. 살려고 뭐라도 먹어야해요.

그래도 몸에서 달라고 하는건 좀 줍시다
내말 듣느라 고생하는데..

걍 먹어라 알빠냐
걱정해서 먹지말라해도 저따위로 대답하면
진짜 ㅋㅋㅋㅋㅋ

저게 생리 때 호로몬이 급변하면서 사람이 이상해짐. 왜 도벽증후군 생기는 사람도 있다잖음.
통증 미치는 사람도 있고(전, 진행 중, 후에 오는 사람 다 다름 3기간 다 있는 사람도 있고)
식욕터지는 사람들 꽤 있고,
면역력 떨어져서 비염, 알러지, 아토피로 난리 나는 사람도 있고, 빈혈에 장염도 오는 사람도 있고 다양함.
난 3-4개 겹치는 듯. ㅠ 비염에 피부트러블에 끝물에 통증에 설사도 오고 평소보다 단게 땡김. 상태가 안 좋으면 감기몸살 걸린것 상태에 장염 걸린것 같은 상태가 댐.(면역력 떨어져서 그런거라 먹는 것과 상관은 없다고 하고, 심하면 지사제는 처방 받기도 함)
저 짧은 말이... 위와 같은 생리통에
고통을 잊기 위해 먼가 먹어야겠더라...
식욕 터지는데 먹지 말라고 그래서 그런듯.
그거라도 먹어야지 버티는게 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