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네 ㅋㅋㅋㅋ
20년 전에 치아 교정한다고 혜화에 있는 서울대 병원에 주기적으로 갔었는데
가끔 홍삼 팔아먹는답시고 앞에 천막쳐놓고 옥주걱, 홍삼비누, 홍삼캔디 이런거 막 나눠주고 했었음.

전 차 운전하고 가다가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옆 봉고차에서 창문을 내리고선 급하게 재고처리 해야 한다고 제품 보시고 괜찮으면 이번 기회에 싸게 가져가라고 선물로도 괜찮다고 해서, 마침 5월달이라 부모님 선물 뭐 준비할까 고민도 하고 있어서, 갓길에 차세우고 물건을 봤는데 홍삼엑기스, 산삼, 마, 도라지 등등 여러가지 있었는데 종류별로 개당 50만원, 30만원 짜리인데 20만원, 10만원만 받고 주겠다며, 카드결제는 안돼고 담배로 사서 달라고해서, 뭐에 홀렸는지 편의점까지 같이가서 담배 30만원 가량 어치를 사가지고 제품 3박스(개)의 값으로 지불하고선 물건 받고 헤어진 후 한참 뒤에 아...사기당했구나 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사기꾼들 말빨이 장난아니라서 애초에 피해야 함.

마침 오늘 산책하다 딱 저 고추장 꽁으로준다는 트럭보고 [와~ 저 쓰레기같은쉐끼들 오랜만에 보니 신기하네] 생각하면서 지나갔는데 요즘 활개치고 있나 보네요 썩을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