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실무자인데요
대신 해주는 영역과 편리해진 공정은 어디까지나 하위공정 그리고 상위공정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는 정도 입니다.
새로운 이란 타이틀로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면 말도 안되게 편해진건 인정하지만 이미 돌아가는 서비스와 시스템에 필요한걸 집어 넣으려고 하면 그만큼 실무자가 없으면 아직은 뭔가를 할수없다고 생각하네요.

개발이 코딩만 하면 시스템이 뚝딱 만들어지는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은 이유일까 인공지능이 코딩을 대체한다 라는 게
전체적인 업무를 대신 해준다라는 인식이 많은것 같은데
최전선 실무에서 느끼는건 아직은 밥그릇 위협은 크게 없다입니다 :)
보안상 자사개발 인공지능 아니면 사용허가 안된곳도 많을거구요.

물론 향후 몇년후는 모르는 일이지만
현재는 정말 코딩만 하는 코더들을 줄일수 있는 정도 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희는 이미 예전에 8명이 하던걸 3명+AI로 하고 있습니다. 비단 코딩 뿐 아니라 아트, 사업 모든 분야에서요....
AI가 100% 인간을 대체하진 못 하지만 다듬어주고 관리해주는 사람만 있으면 몇명분을 하는건 사실이고 이미 충분히 위협적인 것 같습니다.

쓰고 보니 윗분 마지막 줄과 같은 내용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