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자녀 데리고 여행간 엄마의 후회

바나나칩2025.07.03 19:54
엄마가 너무 욕먹네 저건 애들이 예의없는거 맞는데.

투덜대는게 습관이 되버리면 뭘해도 투덜거림.

어디 데려가면 힘들다 맛없다 시시하다 이돈내고 이거하냐 오래걸린다 등등 투덜한바가지

어디 안델고가면 우리집은 왜 아무데도 안가냐, 우리도 경험이 필요하다, 우리한테 관심이 없다, 우리한테 해준게 뭐냐 어쩌고

이것 저것 제시하고 하고싶은거 골라보라고 하면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다고 하고

하고싶은거 말해봐라 의견맞춰보자고 하면 하고싶은거 없다고하고

투덜거리고 싶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를 잘 알아야 인생이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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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2025.07.03 18:45
사람따라 다름. . 난 가족여행 좋아했어. . . 아직도 기억나, 중학생때 가족 여행중에 포차에서 먹었던 홍합탕 조명 노을 모두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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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2025.07.03 17:59
부모의 실수가 여기 또 있네 애들의 어릴때 모습을 기억해서 이러면 즐거워하겠지?? 하는데 중학생 2학년만 지나도 부모님 기억속 그 아이가 아니에요 이미 다른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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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를로니07-03 17:56
뭘 바란거야 방문만 열어도 난리치는 나이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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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미사키의주먹[수정] 07-03 17:57 07-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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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다르다07-03 17:58
따라가 준 것 만으로도 대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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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07-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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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07-03 18:16
ㅇㅇ 다 큰 애들 데리고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뭘 바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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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수정] 07-03 17:59 07-03 17:59
애들이 말은 그렇게 해도 오래 기억할테니까
그래도 화목한 가정이구나 흐뭇하게 읽다가,
마지막줄에서 어떤 사람인지가 읽혀 확 깸

가족여행 내내 못 산 지 가방이 아쉬웠을듯.

팩트:
걍 가방살걸 -> 이 생각에 애들이 뭔 말을 해도 고깝게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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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07-03 17:59
부모의 실수가 여기 또 있네 애들의 어릴때 모습을 기억해서 이러면 즐거워하겠지?? 하는데 중학생 2학년만 지나도 부모님 기억속 그 아이가 아니에요 이미 다른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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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07-03 18:30
으으.. 우리 딸 아들도 나중엔 저러겠죠..
뭔가 슬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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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플레인맛[수정] 07-04 23:20 07-04 23:19
에? 아니에요..잘 다니고 좋아하는 자녀도있답니다.,20살,18살 남매 울애들은 중딩때도 지금도 좋아해요😉 큰애 중2병 씨게 왔을때도 여행가서는 잘 놀고 왔는데.. 평소 부모와의 관계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평소에 소통 안하다 갑자기 여행가서 잘 지내기 바라는거 아닌지.,.저흰 지금도 종종 넷이 보드게임도하고 여행가서 단체셀카 찍고 유행하는 포즈도 알려줘서 돌아가며 찍어주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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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07-03 19:31
사바사인듯요
91 양띠 남잡니다 저는 즐겁더라구요,
초등학생때도 중학생때도 부모님이랑 놀러다니는거 너무 즐거웠어요,
성인되고 군대갔다오고 연애하며 결혼했는데도, 부모님이랑 놀러가는거 좋아합니다, 아버지랑도 캠핑다녀요!
와이프는 집에 두고다니고, 장모님 봬러가면 저는 저희 부모님 봬는것처럼 좋아서 또 엄마랑 얘기하고 노는것처럼 떠듭니다 ㅋㅋ 말하니까 다들 보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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쿸쿠썸치킨07-03 20:26
저희 남편도 91양띠 남자인데 저랑 단둘이 일본가서도 투덜투덜 대더라구요^^ 사바사 맞는거 같습니다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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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07-03 18:02
애들 두고 여행다니세요 ㅋㅋㅋ
서로 윈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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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세요07-03 18:11
처음부터 뭐하고싶은지 서로 상의해서 가야지.. 꼬꼬마들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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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수정] 07-03 20:34 07-03 18:45
사람따라 다름. . 난 가족여행 좋아했어. . . 아직도 기억나, 중학생때 가족 여행중에 포차에서 먹었던 홍합탕 조명 노을 모두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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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직07-03 19:43
자기도 시어머니가 여행가자해서 같이가면 남편한테 찡찡거릴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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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조우07-06 16:46
며느리랑 시어머니 관계랑
친딸 친엄마 관계가 같다고 생각하시는거면
지능검사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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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07-03 19:48
키워줘도 지랄할 놈들이네~
돈아깝게 왜 따라가 그럴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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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수정] 07-03 20:10 07-03 19:54
엄마가 너무 욕먹네 저건 애들이 예의없는거 맞는데.

투덜대는게 습관이 되버리면 뭘해도 투덜거림.

어디 데려가면 힘들다 맛없다 시시하다 이돈내고 이거하냐 오래걸린다 등등 투덜한바가지

어디 안델고가면 우리집은 왜 아무데도 안가냐, 우리도 경험이 필요하다, 우리한테 관심이 없다, 우리한테 해준게 뭐냐 어쩌고

이것 저것 제시하고 하고싶은거 골라보라고 하면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다고 하고

하고싶은거 말해봐라 의견맞춰보자고 하면 하고싶은거 없다고하고

투덜거리고 싶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를 잘 알아야 인생이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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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07-04 07:24
어떻게 고쳐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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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07-04 07:35
몽둥이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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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웃음07-05 01:37
솔직히 엄마가 왜 욕먹는지 모르겠음.
난 이거보고 자식들이 부모님들 해외갈때 투덜대는게 생각났는데.. 그 중간이신가 했음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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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07-05 03:39
엄마가 욕 먹을 필요는 없지만
저렇게 키운게 부모인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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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07-05 13:05
애들이 저렇게 행동하는 원인이 분명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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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07-03 20:13
애들(아들2)한테 카드주고 하루 5만원 안넘게 쓰라고 하면 둘이 피씨방 가고 노래방 가고 떡볶이 시켜먹고 잘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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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토07-03 22:20
후후 녀석들 효도여행 때 두고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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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낮음07-04 13:50
나도 엄청 투덜거리다가 막상 가면 존내 신나게 놀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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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an07-05 07:42
걍 자식교육의 실패인듯
저런식으로 버릇없게 굴어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하는거지.
그리고 부모는 다음에 또 애들데리고 같이갈생각을 하지 말고 부모끼리만 해외여행 다녀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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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07-08 10:48
같이 갈건지 물어보고, 같이 간다고 하면 하고 싶은거 물어봐서 맞추면 됨. 그리고 정한 일정이 있다고 해도 힘들고 피곤하다고 하면 카페를 가든 숙소에서 쉬면 되고 강요하지 않으면 됨.
저는 그렇게 작년에도 갔다 왔고 올해도 네 식구 부산 갈 예정. (부부 + 대딩 딸 + 고딩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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