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나 이거 쿵푸허슬에서 봤어

엇!! 나도나도!!

저긴 헬기타고 가야 되나?

토루

사각형이나 원형이며, 매우 두껍고 무게가 나가는 최소 1.8 m 두께의 흙벽과 나무 골조로 지지를 하며 3층에서 5층의 높이로 쌓는다. 1층에는 식량, 생필품, 무기, 연료 등이 있는 창고이며, 2층에는 부엌과 식당 혹은 서당 같은 교육시설이 있고, 3층 이상에는 주거를 위한 침실들이 다수 있다. 각 칸의 3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한 가구가 사용하는 형태이며, 1-2층은 토루 안 여러 세대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외벽의 경우는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찹쌀과 점토, 나무나 대나무 조각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단 하나의 문을 가지며, 10~13 cm 두께의 철판으로 보강한 나무문을 단다. 따라서 문만 닫아 걸면 하나의 요새가 된다. 마당에 우물이 있고, 가운데 건물의 경우 사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맨 꼭대기에는 비적을 방어하기 위한 총구를 만들어놓는다.

-나무위키

신서유기에서 봐써요

우렁이 구덩이 토~ 빌딩숲~

역사교사입니다

17세기 초 중국의 인구는 1억 4천만 명에서 18세기 말 3억 명, 19세기 중엽에는 4억 명을 초과할 정도로 급증했습니다.

그로인해 1인당 경작지 축소, 실업자 및 유민 증가에 이주민과 기존 주민 간 갈등까지 고조되었죠

결국 마을 간, 가족 간에 무력을 사용하는 분쟁인 계투가 급증하면서 방어가 가능한 집단 주거 구조가 필요해졌어요

위 자료는 토루(土樓)인데 두꺼운 외벽, 단일 출입문, 다층 구조, 내부 중앙 마당 등으로 외부 침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요새형 주택(토루 등)은 단지 방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 불안과 계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중국 농촌 사회의 독특한 주거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위 토루는 주로 복건성에 위치해있습니다 대학다닐때 복건성 짬뽕국밥이 참 맛있었는데,,

말아먹었는데 중국에 뭐 고유 문화유산이 있나?

이거 미국이 위성으로 처음 발견하고 핵무기 시설로 오해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