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형아 오래오래 혼나~~

이 집 서비스가 좋네

혼 맛집

동생때문에 아빠 화가 좀 사그라들어서 어떻게 혼내야하나 리셋중 ㅋ

옷걸이 국룰이지

형아 편하게 혼나세요

혼나는 사람의 자세에 맞게 오빠껀 낮은 의자.

중국은 옷걸이로 때리나 보다

저렇게 옷걸이로 패면서 훈육하면 애들은 옷걸이에 신경쓰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신경을 못씀. 우리 아들들은 훈육중에 울면 의자에 앉혀놓고 혼자 진정하게 시간줌. 진정 되면 조곤조곤 뭘 잘못했는지 말함. 내가 감정조절을 못해서 언성이 커질때도 있는데 다시 울면 앉기 반복. 안아주고 달래주고 다시 설명. 납득 못하면 다시 의자에 앉아서 지루해 해야함. 하도 그러다보니 곧 6살인 첫째는 자기가 뭐 하다 잘못하면 종종 알아서 자기가 의자에 가서 앉음.

좋은점은 날 무서워 하지 않으면서도 훈육이 가능함. 잘못을 해도 나한테 도망가거나 숨기지 않음. 아이가 왜 자기가 혼났는지 자기가 설명이 가능함. 당연히 또 실수하고 반복하지만 난 이방법이
적어도 우리가족에게는 옳다고 생각함.

아기가 엄청 단호하게 옷걸이 탁쳐서 뺏는건 짤렸네
그게 킬포인데

이후에 향 손잡고 아빠한테서 피신까지 시캬주는 영상인데 아쉽

난 저리 혼내는 도중에도 짠해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