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봉 다 터져겠어요

진짜 끔찍하다

절임배추200개

아아 저건 같은일급받으며 남자만 하는작업이다

그쪽 분들이 왜 저런건 남자만하냐며 여자도 하겠다 하면 인정한다. 하지만 글쎄...

스윗한 세대들이 저런일가도 저런건 남자만 시킴 ㅋㅋㅋㅋㅋ 같은 돈받는데 존나웃김

저건 당연히 돈 더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렇게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일이 같은 일급으로 책정되는게
이상하네요

까대기

영상만 봤는데 내가 다 힘드네

일당받음 병원비로 다 나간다는 그..

이틀까지 버텨봤는데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유일하게 도망간 알바...
사람들이 전부 화가나있고, 던질수밖에 없게 만들어놓은 시스템에 저렇게 빨리 안하면 소리지르고, 지게차는 사람 칠것처럼 아슬아슬 과속운전하고, 운동안해본 사람이 가면 첫 박스부터 흠칫 합니다.
'이게 사람이 들라고 만들어놓은 무게인가 이걸 수백개씩 해야한다고?'
아주 후진국도 저런 후진국이 없어요

대학생때 생활비 모자라고 당일 바로 입금이래서 딱 하루 다녀왔습니다. 군대도 다녀 왔었고... 진짜 정해진 휴식시간 말곤 1분도 숨 돌릴틈 없었고. 얼굴도 잘 모르는 아재한테 진짜 완전 쌍욕 먹었는데 그것도 내가 잘못한거도 아니고 말 전달 해주는 사람이 설명 잘못한거고..

암튼... 저녁 7시쯤가서 마무리작업인지 연장해서 아침 10시쯤 끝나고 집에와서 잠들었고 또 나가려 했는데 일어나니 밤 11시..ㅋㅋ 진짜 노가다 현장부터 에어컨 설치 며 서빙알바까지 안해 본거 없는데도 상하차는 지옥... ㅠ

김치 스티로폼 박스 진짜 잘 깨지고 깨지더라도 그냥 테이프로 밀봉해서 보내버리는데 이거를 뭐 직접 연락이고 뭐고 할시간도 없으니 그냥 보내버리고 클레임을 받는식으로 일처리 진행.

야식 먹는시간도 근처 편의점 하나 있어서 수백명이 그날 다 털어버리니 잘 모르는 나는 구운계란이랑 라면 하나 겨우 겟 했는데 물류센터 정수기는 3대밖에 없어서 뜨거운물 금방 동나고 미지근한물에 불려 먹고 쉴곳도 이미 점령되서 창고 바닥에서 한 십분 앉아있다 바로 또 지옥 시작

할사람이 없어지면 다른 방식과 다른방법이 생길겁니다.
지금도 하는사람이 있으니까 유지되는듯...

한여름 한겨울 둘다 지옥

저따구로 컨베이어 굴리고 고객이 파손됐다하면 저 분들이나 배송기사님한테 떠넘기겠지.

내 관점은 허리만 보임(고생중)
젊어서 허리 관리 잘해라
나이 들어서 고생 한다

아무튼 저게맞음

명절 에디션이네요.

진짜 저런거 보면 쿠팡 상하차가 작업편리성 극강인듯.....

상차가 더 빡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