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친구 만나고 오면 엄마랑 하는 대화

찾아왔습니다2025.08.03 09:44
난 그래서 엄마가 알때까지 알려줬다 그게 무었이든, 서른 중반이 되어 결혼도 한 내게 아직도 뭐가 궁금한게 그렇게 많은지 나는 그래도 꼭 알려주고 같이 기쁨과 슬픔을 나눈다, 어릴적 나는 더 많은걸 궁금해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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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025.08.03 10:50
겪어봤습니다, 제 와이프가 직접 말해주었던거네요, 설명하려면 너무 많고, 스트레스 받는걸 복기해야 해서 그럴겁니다, 화제 전환 해서 다른 행복한 이야기로 채워나가보세요, 자연스럽게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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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025.08.03 09:53
아들 유치원에서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어

라고 물었을때

몰라~ 라고 하면 얼매나 서운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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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개08-03 09:37
우리엄마도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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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08-03 09:44
난 그래서 엄마가 알때까지 알려줬다 그게 무었이든, 서른 중반이 되어 결혼도 한 내게 아직도 뭐가 궁금한게 그렇게 많은지 나는 그래도 꼭 알려주고 같이 기쁨과 슬픔을 나눈다, 어릴적 나는 더 많은걸 궁금해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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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부터장난질08-03 10:23
마흔이 되었는데 귀찮네요 아 댓글쓰기도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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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08-03 10:27
마흔되어도 건강만 하시면 코인지갑 은행계좌 비밀번호 빼고 다 알려드릴수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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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08-03 10:29
저도 항상 얘기하고 가풍이 그랫어요
아이한테도 뭐 물어보면 항상 다 얘기 해 줍니다
회사사람 이름들도요
근데 와이프는 안해요. 귀찮아해요
나한텐 안그래도 되는데 아이한텐 그러지 말라해도
너무 머리아프고 힘들대요.
맨날 아니야.됏어.몰라도돼.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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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08-03 10:50
겪어봤습니다, 제 와이프가 직접 말해주었던거네요, 설명하려면 너무 많고, 스트레스 받는걸 복기해야 해서 그럴겁니다, 화제 전환 해서 다른 행복한 이야기로 채워나가보세요, 자연스럽게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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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08-03 12:06
저한텐 괜찮아도 아이한테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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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08-03 09:53
아들 유치원에서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어

라고 물었을때

몰라~ 라고 하면 얼매나 서운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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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08-03 12:36
자식과 대화를 하려면 이렇게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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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08-03 19:38
엄마가 옆에 있어서 좋겠다..
저는 엄마 없이 산지가 중학생 이후로 26년이 넘었네요.
이런 글 볼때마다 엄마가 그립긴 함.
아.. 우리 엄마는 앵무새 한 쌍 사다드려서 잘 키우고 잘지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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