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도 급이있다 ㅠ ㅠ 나도 프리미엄 머슴할래

힘나게 말씀 드리자면..
1. 청주 영끌. 제가 4년전에 청주 투자 들어가서 2년 묵히고 3천 더 받았습니다. 이자 빼면 남는게 없죠. 당시 3.6억이었습니다.
2. 청주는 10년뒤에도 아파트값이 오를일이 없는 지역입니다. 이자내는게 사실상 집값 오르는거보다 더 낼 수 있습니다.
2. 산기 3개. 의미 없습니다. 구직에도 도움 안되고..
3. 최종적으로 하이닉스가 내치던, 본인이 나오던 하이닉스보다 쳐주는곳 없고, 솔직히 비슷한 대우로 갈곳도 없습니다.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고... 다른곳 가더라도 지금 대우 유지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한 80프로 수준만 가려고 한다고 쳐도 기술사정도는 준비하고 따야 가능할까? 말까 한 상황입니다.

결론은 회사가 쳐내는 순간 지하 끝까지 내려가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회사 결정 하나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겠죠... 내쳐진다면 1/3도 안되는 월급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할테고...

딱히 좋다고 보진 않습니다. 저도 연구원 초년생때 20살 초반 초대졸 또는 고졸 친구들보다 못받았지만.. 지금은 막말로 웹서핑을 하고 앉아있어도 더 받는 수준입니다. 당장 부러워 하지말고 어디서든 인정 해주는 능력 키우면 부러울것 없슴다

어디서 일하든.. 무슨 일을 하든.. 본인이 만족하는게 최우선인듯.. 비교하는 삶보다 다같이 만족하는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