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배우는 인성이 참 좋은거 같다

생각도 바르고
행동도 바르고
실행력도 좋고
그 모든 것 이전에
연기가 미쳤고.

조인성도 저 배우 좋아할거같아요

짜증은 ㅈ나게 내지만 심성은 착한 사람

그런데 저걸 성인이 될때까지 몰랐다는건 좀 심하네요.

다좋고 아름다운데 비장애인같은 말은 좀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엇 왜요? 장애우 뭐 이런거보단 써도되는단어 아닌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그럼

정상인/비정상인 이라고할까요

다리하나 없으면 비정상 맞죠...;; 다리 온전히 다 있는게 비-비정상인가요...?

정상 : 특별한 변동이나 탈이 없이 제대로인 상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결함이 있으면 결함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 왜 그걸 굳이 마치 없는 게 정상상태인 양 비-장애인 같은 말을 만드나요? 장애인이 사회적 약자라서 장애인이라는 명칭이 멸칭이 되나요? 그냥 상태를 설명할 뿐인 단어인데.

그런식이면 키 큰 사람은 비-단신, 예쁜 여자는 비-추녀 이런식으로 부르지 왜 굳이 단어를 따로 둡니까?

비정상이란 단어는 보통 비하의 용도로 사용되니까요.

장애인은 장애인, 장애가 없으면 일반인/정상인 뭐든 상관 없죠.
정상이고 비정상이고 중요한 게 아니라 비장애인같은 말을 만들어내지 말자는 말입니다.

PC주의 자꾸 퍼지면서 이러다 나중에는 이성애자보고 비-게이라는 말도 생기겠어요.

아닐비가 붙는 건 기본적으로 잘못됐거나 그릇되다는 뜻입니다. 아닐 미가 붙을 때 도달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 처럼요. 비-장애인이라는 말 자체가 장애인이 올바른 상태고 비장애인이 그릇된 상태라는 뜻이에요. 그게 맞지는 않죠.

아닐 비를 오해하고 계신듯
아닐 비가 말그대로 아니라는 뜻이지
그릇되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순 틀리다/다르다 의 차이에요

비공식 : 공식적이지 않음(o) 공식이 틀림(x)
비효율 : 효율적이지 않음(o) 효율이 잘못됨(x)

아닐비는 틀리디는 암시가 있는 게 맞아요.. 비공식 = 공식에 맞지 아니함. 비효율 = 효율에 맞지 아니함. 비인격 = 인격적이지 아니함. 비정상 = 정상적이지 아니함.

아닐 비(非)는 ‘아니다’, ‘잘못되다’, ‘어긋나다’ 등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한자로, 한자어 앞에 붙어 ‘아님’, ‘그름’, ‘잘못’의 뜻을 더합니다.

미완성 미상환 미착수 미망인 등 아닐 미가 아래의미로 쓰이는 것 과 같은 맥락입니다.

아닐 미(未)는 ‘아직 ~하지 않다’는 의미로, 주로 ‘아직’이라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주장하는 댓글을 다실 땐 최소한 한번 정도 검색을 해보시고 다는 게 좋겠습니다.

아버지가 시각장애가 있는데 저걸 모르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