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옛날에 동생 손 잡고 한달에 한번씩 바람의나라 하려고 피씨방 갔었는뎅

피시방보다 집컴이 훨좋고 환경도 엄청 쾌적함 갈 이유가 친구놀러오면 바로 옆에서 롤이나 한판하러 가는거 말고 없음

옛날에 피씨방 시작시간 수기로 적던때가 그립다...

컵라면에 단무지 씹고 리니지 주사위 굴리다가 스타한판 하고.. 옆자리 이쁜 아가씨랑 델타포스 하고 그랬쥬..ㅋ

마지막은 안믿습니다

그러다 결혼당할 수 있으니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셔요

담배 불 붙이고 서든 데스 시작
손가락에 끼워둔 담배가 타는지도 모르고 집중하다가
아뜨거!! 하는 순간 난 헤드샷...
추억이네..

종이컵에 끄고 마신 적도 있네요ㅠ

시대는 변했는데 피시방들이 같은 운영 방식을 너무 우려먹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한 게 있는데 말입니다. 피시방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리마다 컴퓨터가 있는 게 아니라 컴퓨터는 일부 자리만 설치하고, 피시방의 전신인 인터넷 카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일부 자리는 컴퓨터 없이 비워서 노트북 지참 이용자가 쓸 수 있게 칸막이 있는 자리에 이중으로 쓰려는 사람을 위한 추가 화면, 랜선, 콘센트를 갖추고, 덱스가 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쓸 수 있게 칸막이 있는 자리에 USB 허브에 HDMI로 연결한 화면, 마우스, 키보드, 콘센트를 갖추고, 노트북이 있어도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게임이나 작업(예: 3D 렌더링, 사진 보정, 영상 편집, 캐드 등)을 못 해서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사람을 위해선 멀리 있는 다른 업체 서버를 쓸 게 아니라 매장에 직접 고사양 서버를 설치해서 클라우드에 연결해서 할 수 있게 하고, 인쇄할 수 있게 복합기를 갖추고, 오락실, 다양한 음식, 노트북은 가지고 다녀도 노트북 쿨링 패드, 무선 키보드는 짐이니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쿨링 패드 대여, 그 쿨링 패드에 노트북을 올리면 키보드를 누르기에 거북하니 무선 키보드 대여, 게임을 하려는 사람을 위해선 조이스틱, 조이패드 대여 등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이젠 타자로 치는 시대가 아니게 됨

정액끊고 카오스 돌던 때가 생각나네요

아... 정관수술 받으셨나요?

아니!!

요즘은 피시방 먹거리 주문이 잘 돼있어서 카페처럼가는데ㅋㅋ

애들 진짜 타자 못 치더라고요

독수리타법이면 된다고 베네치아 안하려함

좋은 게임은 안만들고 돈버는 게임만 만들어대니
자업자득

옛날 PC방 다니던 세대들은 전부 어른되서 집에 고성능PC 갖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