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서울 올림픽의 금은동이 아닌 다른 메달 수상자
개드립No.2680132025.09.26 07:16
캐나다 출신의 로렌스 르미유.
캐나다의 요트 종목 선수였던 그는 대회에서 22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례적으로
보통은 대회 후에 수상하는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받았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은 스포츠맨쉽에 기여한 사람들에게만 수여하는 메달로, 1964년에
처음 제정되어 현재까지 25명만 받은, 어찌보면 금메달보다도 더욱 값진 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때는 1988년 서울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요트 경기 캐나다 대표 선수였던 그는 경기 중에 2위로 앞서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갑자기 불어온 강풍으로 인해서 흔들렸는데, 뒤따라오던
싱가포르 팀의 요트가 강풍에 전복되고 선수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걸 본 르미유는 망설임 없이 코스를 이탈하여 전복된 요트로 향해서 그들을 끌어올리고,
구조 요트가 올 때가지 기다렸다.
의무보트가 와서 싱가포르 팀을 모두 후송해가자 다시 경기를 재개하고 22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들어왔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많은 사람의 박수였다.
이는 큰 화제가 되었고, 올림픽 위원회는 보통 올림픽이 끝나고 사람을 골라서
수여하는 쿠베르탱 메달을 바로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경기에서 2위로 순항 중이었고, 어쩌면 1위로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가질 수 있는 상황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경기를 포기했다.
스포츠에서 1위를 향한 열정은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앞으로만감2025.09.26 07:47
삉삉이2025.09.26 08:42
arrrrrrrr2025.09.26 08:56
에고이스트17호09-26 07:26
gom3mali09-26 07:27
앞으로만감09-26 07:47
삉삉이09-26 08:42
arrrrrrrr09-26 08:56
JohnWick09-26 12:05
샤인머쓱해09-26 19:53
J우끼09-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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