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주문에 열받은 식당주인아줌마.jpg

헤파2025.10.01 19:31
식당가서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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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025.10.01 21:09
라때는 술집 메뉴에 "아무거나"가 있었음.
우리 지역만 그랬는지 의문이지만..
아무거나는 인기메뉴 모듬임.
안주 뭐먹을지 모르겠던 갓 20살 .
선택장애을 돕기위한 메뉴가 아니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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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 사랑해요2025.10.01 19:09
오마카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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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10-01 18:54
아무거나면 개이득아닌가 젤 비싼거주면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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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 사랑해요10-01 19:09
오마카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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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10-01 19:31
식당가서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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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0-01 20:53
메뉴 : 추천메뉴)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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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왕[수정] 10-01 20:56 10-01 20:54
예전에 카페랑 식당할때 꼬장꼬장한 노인네들이 들어와서 '아무거나 줘'라고 해서 엄청 짜증났었는데 그래도 잘 응대해드리니 조금씩 자주 오시고, 인사하고 지내며 인터뷰 아닌 인터뷰해보니 본인의 취향을 얘기하는걸 부끄러워 하시는거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예전엔 식당가면 꼭 '볶음밥으로 통일, 김치찌개로 통일!'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개개인의 취향보단 그냥 아무거나 드시던게 습관화 되어 있던 거라서 할아버지들이 안 쓰럽더군요.. 그래서 그냥 할아버지들한테 잘 설명해드렸더니 슬슬 본인 취향껏 주문하시는게 귀여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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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10-01 21:09
라때는 술집 메뉴에 "아무거나"가 있었음.
우리 지역만 그랬는지 의문이지만..
아무거나는 인기메뉴 모듬임.
안주 뭐먹을지 모르겠던 갓 20살 .
선택장애을 돕기위한 메뉴가 아니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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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0-02 07:03
아무거나 좋다~ 음식재료 남을 일도 적을거 같고..
요즘은 왜 그런게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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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개조아10-02 08:57
우리도 있었는데ㅎ
모든 것이 조금씩 다 들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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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12년째[수정] 10-02 17:05 10-02 17:04
예전 살던 곳에 있었는데,
혹시 ㅇ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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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복10-01 23:07
그... 메뉴에 아무거나 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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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10-02 02:54
회전 안되는 재료 비싼값으로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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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오리무중[수정] 10-02 09:24 10-02 09:20
네~~ 감사합니당~~ ^^
지방에 가서 식당 갔는데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했음.
그랬더니 서울서 오셨나고. (물론 서울말씨로 말하니 ㅎ)
서울사람들은 감사합니다 입에 달고 사는거같다고 웃으시던 사장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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