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에 대한 말

고맙다이자식아2014.10.13 17:56
저는 오늘 저 족쇄를 벗어 던졌습니다. 지금 너무 홀가분하고 편안해서 한 스무시간은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떠안겨준 이 업계에 다시는 발목잡히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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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고운말얼룩말2014.10.13 17:52
정확히는 군대이야기 할 때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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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찌루찌찌루2014.10.13 17:45
대한민국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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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남자14.10.13 17:44
존나 할말이 생각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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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모Real15.03.24 13:01
나라충성 말고 본인 행복 찾으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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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찌루찌찌루14.10.13 17:45
대한민국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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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고운말얼룩말14.10.13 17:52
정확히는 군대이야기 할 때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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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불면당신인줄알겠습니다14.10.13 18:09
정확한 예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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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14.10.13 18:39
니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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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4.10.13 19:20
고참군인: 야 나 오늘 전투복 죽이지 않냐? 휴가 나온다고 어제 새벽 두시까지 칼줄 잡았잖냐 ㅋㅋㅋ 군화에 광 쩔지?ㅋㅋㅋ

후임군임: 와 대박이지 말입니다(난 언제쯤...)

지나가는 민간인: 아 군인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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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어14.10.13 22:12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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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하나로 베뎃만들긔14.10.13 23:27
캬.... 맞네....

너 KCTC 뛰어봤어 ? 연대RCT는 대대ATT는 ?
어휴 짬찌

나 호국이 뛰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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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모드114.10.13 17:45
이 말의 관점은 노예제도가 사라진지
약 100년후에 나온 말 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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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빠진겨털14.10.13 17:46
당신은 베댓에있어야합니다
늘 그랬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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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모드114.10.13 19:00
그런거 하면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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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경영14.10.13 21:42
지능적 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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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빠진겨털14.10.13 17:45
쇠사슬의광택에도 위아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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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앉잤네14.10.13 17: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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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찡14.10.13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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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보칠14.10.13 17:46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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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땅콩두개초코송이하나14.10.13 17:46
노예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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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이신가14.10.13 17:46
네 다음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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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붥한14.10.13 17:47
어려운 성자의 말. . 노예라함은 노는예술가를 말하는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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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114.10.13 17:47
별 개같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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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쥬엘14.10.13 17:47
전화찬스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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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배달부14.10.13 17:48
개드리퍼가 개드립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누가 댓글을 먼저썼는지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누구드립이 더 찰진지와 상관없이
누가 먼저썼는지를. . . .

제가할말은 아닙니다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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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로14.10.13 17:50
사람들은 구속받길 원하고 구속 받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자유란 무엇인가? 구속속에서의 자유?

우리가 느끼는것? 대부분 그럴것이다

옛 어느 시절 울타리가 없던 그시절의 자유...
누군가 울타리를 만들었을때
이해못한 그들.. 지금은 그 울타리에 익숙
해진 우리들

물론 나도 그 울타리속에 있지만

난 울타리 밖에서 울타리안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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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뀨리뀨14.10.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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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14.10.13 17:51
리이로오오오오이~~~~~
존스...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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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가기억나지않는다14.10.13 18:06
젠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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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14.10.13 18:14
리로오오오이 젠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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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왜몰라14.10.15 04:05
이걸 바라고 댓글을 펼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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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똥같은 소리하네14.10.13 17:54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월급 얼마나 받어?"를
아무렇지않게 물어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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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14.10.13 17:54
병신이 진정한 병신이 되면 병신력을 인증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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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이자식아14.10.13 17:56
저는 오늘 저 족쇄를 벗어 던졌습니다. 지금 너무 홀가분하고 편안해서 한 스무시간은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떠안겨준 이 업계에 다시는 발목잡히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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뜌삠삠은뜌삠삠이야14.10.13 18:56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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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4.10.13 19:23
댓글만 봐도 후련하네요...
저는 내일 말할겁니다 ㅠ 하아
잘 얘기할수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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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싱싱싱14.10.13 19:56
앞으로 기쁘고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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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고양이14.10.13 19:57
어느직장에 다니셨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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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탯줄마냥말라비틀어져떨어진연애세포14.10.13 20:25
저도 13년간 어떤 직종에서 일하다가 차곡차곡 쌓이는 스트레스가 마지막 회사에서 아주 학을 떼는 바람에 팀장 실장 경력 접고 월급 1/2 주는 지금 회사 2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돈 생각하면 다시 돌아갈까 싶다가도 역시 정신건강이 우선이다 싶어 안돌아가요. 평생 그쪽 방향으로는 머리대고 눕지도 않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미련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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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애미14.10.15 00:30
힘내시라고 댓글펼쳤슴당 앞으론 행복한 일이 많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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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안가냐고좀묻지마14.10.18 13:51
진심 너무 부럽습다.... 저는 또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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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총각14.10.13 18:56
저도 몇년전에 겉으로만좋은직장 억지로참으며하다가 과감히때려치고
월급은적지만 속편한일하고있어요
스트레스 적고 아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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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될까요14.10.13 20:59
피할수없다면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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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4.10.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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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14.10.13 23:58
리로이~ 젠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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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일닭14.10.14 02:09
리로~~~~~~이 줸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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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좋다시밬ㅋㅋㅋ14.10.14 07:17
그래서 요새 사람들이 연봉 근속년수 자랑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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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국이짜요14.10.14 08:11
어제 뉴스에 일명 '염전 노예' 였던 분이 스튜디오에 나와서 인터뷰 하시던데요. 얼마전 이슈 됐던 염전노예건의 가해자들이 1심 징역 1년 6개월 정도였다가 항소심에선 집행유예 판결이 났다네요. 이유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관행이었고 피해자가 합의한 점, 숙식을 제공해 준 점을 들어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더군요. 다수의 피해자는 지적장애인이었다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일벌백계 하라던 일이 결국 집행유예... 가끔은 이 사회는 힘 없고 배경 없으면 언제든 힘 있는 자들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게시물처럼 자신의 권리는 잊고 부당한 현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될 지도 모른다는... 특히 오늘 방송 보며 더 소름끼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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