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착각 후광효과.jpg

obist2014.11.17 08:13
무지에서 나오는 '의미없음' 과 전문가들의 '의미없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은 달라요. 정말 장인이 탄생시키는 작품들은 복잡하고 모든 것을 갖춘 상태에서 거듭되는 탈의미를 통해 만들어지거든요. 찰흙으로 파괴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완벽한 도시를 먼저 만들어놓고 완성된 도시를 파괴시키는 것과 같은맥락이에요. 이것은 음악에도 해당되죠. 그림의 가치가 겉보기에 어떻냐보다는 무슨 사상과 과정으로 탄생되었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건 사실이에요. 나쁘게 볼 건 없죠. 사람은 사고하고 창작하는 존재이니 그것 자체를 높게 사는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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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2014.11.17 08:42
현재미술의 터무니없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저렇게 방송소재로 이용되서 무작정 폄하하는 뉘앙스도 미술하는 사람으로써 맘이 편치는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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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왕마틴루터킹2014.11.17 10:15
미술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인간을 폄하하는 내용인데요... 예술에 무지한 사람들이 소위 그 예술이라는 것이 보여지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예전에도 엄청 유명한 해외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길거리에서 연주했더니 사람들이 대부분 그냥 지나가거나 푼돈 몇 푼주고 가버렸던 몰래카메라가 있었는데,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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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둑14.11.17 08:06
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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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대체몇글자까지되는건지궁금해서만14.11.17 11:09
댓글에.. 신해철 내용은 아무도 없네....
어제도 노래방가서 굿바이얄리를 외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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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14.11.17 08:06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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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총맞았냐14.11.17 08:06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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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개드립퍼14.11.17 08:20
혼자 느낌표 없는걸보니 장동민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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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앉잤네14.11.17 16:2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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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왕14.11.17 08:06
그래서 누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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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방망이14.11.17 08:07
누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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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14.11.17 08:07
장동민 아님?? 갤러리에 전시되어있으니 다들 유명화가라고생각하고 가격을몇백단위로 매겼나봄. 그래서 제목이 후광효과라고 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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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불능상태14.11.17 08:07
뭘 아무것도 안그린 백지도 저런데 걸리면 몇억씩 하더구만 제목은 대충 여백의 미 같은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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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하나로 베뎃만들긔14.11.17 11:19
앤디워홀 말씀이시군요
미술이야말로 정말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가끔 화장실에 걸려있는 그림 보면 와 정말 이런그림은 여기있을만한게 아닌데 하면서 감탄하면서 볼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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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쿄MS신천그리움14.11.17 19:25
아니면 제목: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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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14.11.17 08:08
그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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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14.11.17 08:08
후광효과라기보단 하도 희안한게 몇억하고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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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4.11.17 08:08
유명해지라니까 니똥도 산다는 사람 나올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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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14.11.17 08:09
장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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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째짝사랑中14.11.17 08:09
ㅈㄹ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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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14.11.17 08:13
'100만원 200만원 일것 같다'와 '100만원 200만원에 사겠다'는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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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st14.11.17 08:13
무지에서 나오는 '의미없음' 과 전문가들의 '의미없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은 달라요. 정말 장인이 탄생시키는 작품들은 복잡하고 모든 것을 갖춘 상태에서 거듭되는 탈의미를 통해 만들어지거든요. 찰흙으로 파괴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완벽한 도시를 먼저 만들어놓고 완성된 도시를 파괴시키는 것과 같은맥락이에요. 이것은 음악에도 해당되죠. 그림의 가치가 겉보기에 어떻냐보다는 무슨 사상과 과정으로 탄생되었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건 사실이에요. 나쁘게 볼 건 없죠. 사람은 사고하고 창작하는 존재이니 그것 자체를 높게 사는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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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성기삽니다14.11.17 12:21
동감합니다 선하나 점하나 찍혀있는 그림도 보고 나선 별거 아니네 나도 충분히 할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충분히 들법도 하지만 작가들은 그런 생각을 뛰어넘어 작가의 철학이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해낸것입니다 작품의 표현방법이나 작품의 작업방법이 쉬워보인다고 무조건 우습게 볼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장동민이 그린그림은 잭슨폴록의 액션페인팅을 따라하는것같은데 저게 우스워보인다면 지금당장 갤러리가서 회화작품들 한번 보고오세요 저런 그림을 그리는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미술이 쉽게 접할수 있는 만큼 표절에도 엄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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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좀위험하지않나요14.11.17 12:30
제가 이런게 정말 거지같아서 미학을 공부했는데 공부 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예술이란간 소위 '예술가' 라는 작자들과 평론가라는 작자들이 돈다발위에서 서로 대딸을 시켜주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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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14.11.17 13:18
기술은 발전해도 인터페이스 등을 직관적으로 꾸며서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지만, 음악과 미술은 발전할수록 대중과 멀어지고 그들만의 세계로 빠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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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능14.11.17 08:14
그림 그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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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러너14.11.17 08:20
그림이라는 개인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수 있는 물건들은 로비와 세탈할때 매우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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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4.11.17 08:25
그래 먼저 똥을 싸라 유명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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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s201014.11.17 08:36
점찍어서 파시는 분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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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미라클14.11.17 08:37
저런 전시장 같은데 걸어놓고 이라면 당연히 비싸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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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14.11.17 08:42
현재미술의 터무니없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저렇게 방송소재로 이용되서 무작정 폄하하는 뉘앙스도 미술하는 사람으로써 맘이 편치는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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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왕마틴루터킹14.11.17 10:15
미술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인간을 폄하하는 내용인데요... 예술에 무지한 사람들이 소위 그 예술이라는 것이 보여지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예전에도 엄청 유명한 해외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길거리에서 연주했더니 사람들이 대부분 그냥 지나가거나 푼돈 몇 푼주고 가버렸던 몰래카메라가 있었는데,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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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14.11.17 10:55
네 맞는 말씀이세요. 후광효과에 촛점이 맞춰 있지만 항상 비슷한 현상의 예시로 흔히 현대미술이 언급되는 것 같아 좀 속상하고 씁쓸해 남긴 글이었어요ㅠㅠ
예를 들어주신 것과 반대의 상황으로 장동민씨? 의 그림이 수백만원의 그림으로 매겨진 점도 그렇구요. 그저 현대 미술에 대한 오해를 낳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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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노마마14.11.17 12:36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네요
속상하셔서 뭐 어쩌라고..
가치의 증명을 원하시면 논리적인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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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14.11.17 17:58
저는 제가 이야기 하게 된 촛점을 설명드린 겁니다.
현대미술의 가치는 다른 베플분이 잘 설명해 주시고 있네요. 저는 무조건적으로 현대미술 자체가 무의하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안타깝다는 제 생각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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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ljs14.11.17 21:18
근데 진짜 궁금해서그러는데요 도화지에 점하나찍혀있는 그림이 몇십억에 팔리는건 왜 그런거에요? 뭘 보고 뭘 느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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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11.17 08:57
보자마자 실험에 쓰려고 대충 그렸구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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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4.11.17 09:15
유명해져라.
사람들은 너의 똥에도 가치를 매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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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4.11.17 09:22
그림이든 문학이든
작가를 알아야 해석이
가능하지 않나요?

그 사람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를
인터뷰나 기사를 통해서
알아야지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있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을때
그렇게 느꼈어요...
어떤 사람이 볼때는
그냥 허무한 단편소설이 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이 볼 땐 세기의 명작이
되기도 하지요...

결론은 작가를 알아야 한다...
작가에 대한 정보없이 작품만 가져다
놓으면 작품자체의 단순한 아름다움 이외는
수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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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시14.11.17 10:01
발터 벤야민이 말한 아우라는 작품 자체에서도 뿜어져 나와야 하는 걸로 알아요 창작자를 알아야만 예술로 인식되는 작품은 근대적 복제예술 즉 키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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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오브잼14.11.17 13:16
개인적으로 작가나 배경에 의존해서 예술을 감상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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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모두복학생14.11.17 10:18
비트는 나의 도화지 내가 쓰는 그림판
경험의 물감으로 이 세상을 그린다
지금들어봐도 최자형 랩좋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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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4.11.17 10:33
사진이 발명되기 이전과 이후의 서양
미술가들이 추구하는 길이 다릅니다.

이전의 미술이 대부분 자연을 모방하고
사람이나 풍경을 진짜처럼 잘 그리려고
했다면.

사진이 나온이후로는 미술가들이
위협을 느낀거죠. 그때부터 작품의 의미가
중요한 개념미술이 시작되었다고 봐야죠.
인상주의. 다다이즘. 아방가르드.
대지미술. 초현실주의. 등등

미술관에 걸린 그림에 대해
사람들이 평가하는게 달라지는 건.
어찌보면 같은 사람을 두고 사람 옷차림에 따라
다른 평가를 내리는 것과 비슷하겠죠

현대미술이 점만 찍었는데 몇십억인건
그 작가가 몇십년동안 의미를 담아 점을 찍어왔기 때문인 것이지.
그냥 한번 점 찍었는데 그렇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림이 고가이다보니
탈세에 이용되기도 하고.
일단 미술가들이 유명해지기가
쉽지않으니. 상을 받는데 돈이오가는등
우리나라미술계에 비리가 많긴하지만

미술전공자인지라...이런 류의 글에
점찍는 저딴게 미술이야? 나도하겠다.
이런 반응이 슬프네요.

지금은 저도 먹고살기 바빠서
그림이고 뭐고 안하지만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는사람들을
보면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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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14.11.17 10:57
힘내세요! 우선순위는 아니어도 언제든 붓을 잡으시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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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부릴꼬양14.11.18 15:07
실수로 싫어료 눌렀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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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4.11.18 21:27
아 감사합니다. 그러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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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좀위험하지않나요14.11.17 13:15
파리다다가 초현실주의인데 따로 떨어트려놓는게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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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4.11.18 21:43
일부인물들이 다다와 초현실주의 운동에 모두 관여했기때문에 두 운동이 근본적으로 서로 연결되었다고 보는 종래의 시각이 옹호되어왔다. 하지만 실상은 극소수의 초현실주의자들만이 이러한 길을 걸었을뿐이다.
다다와 초현실주의 -메슈게일지음-

저는 다른것으로 기억해서
집에있는 책 뒤져보고 발췌하여 적습니다. ㅎ

이 책에서는 파리다다에서 초현실주의로 변화한것으로 보고있구요.브르통이 1924년 여름 초현실주의 선언을 하여 초현실주의의 정의를 : 순수한 정신을 자동기술하는것.(후략)
이라고 정의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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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4.11.17 17:21
다만 그 작품의 가격도 화가의 철학이나 예술적 가치가 아닌 투기적 목적이나 화가의 지위를 가격으로 쳐주는 거 같습니다.
예술에 대해 문외한인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미리 예술계에 종사하시는 분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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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4.11.18 22:01
저도 전공을 했을뿐이지 실질적으로
투기가 이루어 지는 것을 목격하거나 비리를 직접 겪지않았고 순전히 제생각입니다만.

결과적으로 투기라는것도 "앞으로 값어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잠재적 가치를 보고 이루어 지기 때문에
작가의 철학이나 예술적가치가 없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작품을 투기목적으로 살법한 정도라면
작품 값어치에 대해 감정을 더 철저히 하지않을까요?
저 같은 찌질이 작품을 이건희회장이 사진 않으니까요 ㅎㅎ

재산 물려주면서 그렇게 별 방법을 다 써서 탈세하려는 거 보면
가진놈이 더 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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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콩죠아14.11.17 10:41
댓글창이 비문학 지문이 되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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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평당돈이얼마냐14.11.17 11:26
실사에 가까운 그림이 각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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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14.11.17 11:44
디자이너 가방에 상표를 단것 과 안단 것의 차이로 보이네요..명품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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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치즈14.11.17 12:11
예술가들이야 작품에 자신의 혼을 담아내겠지만, 일반인들은 예술가의 혼을 느끼는 척을 할 뿐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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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핸에오바가자14.11.17 13:47
아 마왕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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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14.11.17 13:47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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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a컵처자14.11.17 20:39
그림이든 음악이든,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은 없다고 봐요. 마음으로 보는거고 듣는거죠. 내 마음이 이렇게 생각하면 이렇게 보이는 거고, 내마음이 저렇게 생각하면 저렇게 들리는게 아닐까요.... 그림쟁이가 주저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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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인14.11.17 20:47
작가의 표현이 그림에 그대로 표현된듯하네요
욕을 들으면서 뭔가 추구하고..가슴이 뻥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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햏햏햏햏14.11.18 00:55
현대미술 나부랭이의 어두운면을 잘 집어낸 프로네요.

나부랭이죠 ㅇㅇ 부자들 탈세용

컨텍스트고 나발이고 유명작가면 개같은 그림도 몇십억짜리로 둔갑하죠

현대 미술은 더이상 예술이 아닙니다

새로운 화폐 단위일뿐

아는사람은 보인다구요? 작품 나부랭이 갖다놓고 제대로 가격 매길 수 있는사람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꼬추 자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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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슬피울어라14.11.19 09:22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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