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캐나다 위니펙에서 쌍둥이 형제 중 형으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브루스 라이머. 포경수술을 받으러 먼저 들어갔는데 소작기를 사용하던 의사의 실수로 음경을 크게 다쳤다.

부모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알아보던 중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의 존 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진짜 불행의 시작이었다.

존 머니는 인간의 성별 정체성이 양육에 의해 형성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태아기에 남성호르몬에 노출되어 남성에 가까운 외성기를 타고난 인터섹슈얼을 여성으로 교정한 결과 여성의 정체성이 형성된 것을 근거로 성별 정체성이 양육에 의해 생긴다고 생각했다.

결국 라이머는 고환, 음낭등 다른 성기를 다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여자로 길러지고 이름이 브렌다로 바뀐다. 존 머니는 브렌다를 여자로 기르기 위해 심지어 동생과 세수를 하듯 시키는 훈련까지 시킨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완전히 상또라이 쓰레기 과학자가 아닐 수 없다. 천하의 개쌍놈 실제 여자가 맞았어도 동생이랑 그런 걸 시키는 건 뭐하는 짓거린지?

존 머니는 과학계에 이것이 성공하여 여자로 길러지고 있다고 속이기까지 했다. 성별 정체성이 양육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 실험 결과를 환영하였고, 다양한 방식으로 인용하였다.

그리고 라이머는 질을 만드는 수술이나 사춘기에 여성호르몬까지 맞게 되지만 계속 남성의 취향,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을 보이고 우울증에 빠진다. 결국 본래 남자였음을 알고 성전환수술을 받는다.

문제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는 동안 이것이 다른 환자의 치료 기준으로 쓰였다는 점이다. 의사들은 이후 미소음경, 총배설강외번증 등의 환자에게도 강제로 성전환수술을 시켰다.

존 머니의 실패가 1997년 발표되었다. 라이머는 본래의 성을 되찾고 입양을 하고 결혼했지만 이혼하고 결국 자살한다. 라이머의 동생도 정신분열증을 앓다가 자살했다.

...한정적으로 제공받는 정보는 우리의 판단을 흐릴수 있다고 생각하여 찾아봤습니다. 
부모의 잘못이기도 하지만 존 머니의 잘못된 방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Reimer 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생후 8개월에 잘못된 포경수술로 성기를 잃었다.

  성전환 수술을 받으면서 가지게 된 이름 브렌다 라이머 Brenda Reimer.

열 네살이 되던 해 자신이 생물학적으로 남자였다는 걸 알게 되고 데이비드 라이머 David Reimer 로 살아가기로 한다.

​이 세 이름은 모두 한 명의 이름들이다.-라고 하네요

출처:엔하위키미러-데이비드 라이머
        네이버 블로그-Bang

포경수술은 보기엔 쉽고 별거아닌 수술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 인생이 달려있는거 같습니다

의사가 1차적으로 잘못했지만 2차적으로 부모님들의 대처 방법이 잘못됐다고 본다..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는 아이와 자라면서 함께 의논했어야 했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약을 처방하고..